연유 때문에 자식을 잃은 독립운동가
코
코미 (160.♡.37.88)
2024년 6월 27일 PM 12:21 · 수정됨(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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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신채호 선생..
그는 독립운동에 가산을 모조리 써서 가난했고 일제의 추격을 받던 고단한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첫 결혼 때 낳은 자식에게 애정을 보여주려고 연유를 여러 통 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평소 가난하고 일제의 추적으로 정신이 없던 그 아내는 실수로 연유를 물에 타지 않고 그대로 자식에게 떠먹여서 목이 막혀 질식사하고 맙니다..
이에 울분을 참지 못한 신채호는 연유 통을 도끼로 내다 찍어 집 앞 도랑가가 흰 우유처럼 변하고 말았으며…
죄책감을 느낀 그는 남은 재산을 아내에게 준 후 이혼 처리해서 다른 남자를 찾아가게 보내 주었다고 합니다.
이후 독립운동 과정에서 간호사이자 동지였던 박자혜와 재혼했는데 그렇게 얻은 신수범씨는 위험하던 자신 곁에서 떨어트린 덕에 무사히 1991년까지 천수를 누렸다고 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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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스톤
24.06.27 · 219.♡.164.51
아이고...가슴이 저리네요 -
Bblowtorch
24.06.27 · 211.♡.206.22
맞아요. 신채호 선생 전기에서 읽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친자식들도 영양실조로 죽거나 호적에 오르지 못해 기구한 삶을 사셨다고 들었어요.
대한민국은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쪽박을 차는 나라입니다. ㅉㅉ -
Ccrearity
24.06.27 · 211.♡.156.142
참..가슴이 먹먹합니다. - 잼
잼있는세상
24.06.27 · 116.♡.147.198
속상하네요..ㅠㅠ -
언언덕
24.06.27 · 222.♡.132.149
이 땅이 어떻게 지켜져 왔는지...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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