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그랑 콜레오스(오로라1) vs 지리 싱유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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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의 첫 번째 SUV이자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인 '콜레오스'의 이름을 계승했다. 지난 2006년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의 전신 르노삼성이 생산한 QM5·6의 수출명이기도 하다. 강인함과 견고함을 의미하는 라틴어 '코리옵테라'에서 유래됐다. 르노코리아는 여기에 '그랑'이라는 단어를 더해 기존보다 크고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덧붙였다.
패밀리카에 걸맞은 4천780㎜의 길이, 2천820㎜의 휠베이스를 갖췄다. 동급에서 가장 긴 320㎜의 무릎 공간을 확보해 넉넉한 2열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 공간도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2천34L에 달하며, 뒷좌석 시트는 수동으로 각도를 2단계 조절할 수 있다.
높은 안전성과 견고함으로 알려진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해당 플랫폼은 지리자동차와 볼보에도 적용된다. 최대 31개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탑재됐다.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술인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는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에는 지능형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보조 장치 기능에 더해 새로운 자동 차선 변경 보조장치가 담겼다.
그랑 콜레오스는 동급 최고 용량의 배터리(1.64kWh)와 하이브리드 전용 1.5L 가솔린 터보 엔진,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를 결합해 제작됐다. 최대출력은 245마력이며, 시속 40㎞ 이하 도심 구간에서 일상 주행을 할 때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2.0L 터보 직분사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가 조합을 이룬다. 가솔린 모델 중 에스프리 알핀 트림을 선택할 경우 전륜구동 모델과 사륜구동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사륜구동 모델에는 미국 자동차 부품사 보그워너의 6세대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다.
운전자와 동승자를 위한 내부 구성도 알차졌다. 그랑 콜레오스에는 대형 파노라마 스크린 '오픈알'(openR)이 적용됐다. 오픈알은 12.3인치의 클러스터, 센터 디스플레이, 동승석 디스플레이 3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됐다. 동승자는 디즈니플러스, 티빙, 쿠팡플레이, 왓챠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유튜브 및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운전자와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가 볼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25.6인치의 큰 화면으로 탑재됐다.
유성매직님의 댓글의 댓글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유성매직님의 댓글의 댓글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다만 그만큼 차량의 완성도가 좋은지 여부와 볼보 45 지리 55 지분에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디자인 연구개발 다 하고 생산을 중국에서 했다는 이유로 폴스타도 중국차 소리 듣는 세상이라 어떻게 이걸 중국차가 아닌 르노 차로 마케팅할지 여부가 이 차의 성패를 가를 것 같습니다. 르삼 홈페이지 가니까 Born in France, Made in Korea라고 홍보하더군요ㅎㅎㅎㅎ
약견제상비상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