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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와이스 독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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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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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이글스 새 용병 투수 와이스 선수의 투구 영상을 찾아보았어요.
아직 첫 등판이라 몇 번 더 지켜봐야 겠지만 독특한 매력이 있는 투수네요.
처음 대체 외국인 선발 구했다고 했을 때는 우완 정통파 투수인줄 알았는데
실제 던지는 영상을 보니 약간 다른 느낌이에요.
폼은 정통파인데 던지는 공의 구질이 뭔가 사파 같은 느낌이…
일단, 구속과 제구력을 좋아보여요.
150km 대의 패스트볼로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어요.
그리고 변화구도 다양하게 던지는 것 같은데 스위퍼인지 슬라이더인지 그 중간 어디즘의 공도 던지더군요.
타자들이 치기 힘든 ABS 존 위쪽의 스트라이크를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독특하게 본 건 포심인지 투심인지 잘 구분이 안가는 패스트볼을 던지는데
그립을 특이하게 잡는 건지 손목을 다르게 사용하는 건지 실밥 회전이 약간 특이하게 걸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공이 패스트볼인데 약간 지저분하게 가는 느낌이 들어요.
다만 아쉬운 건 던지는 폼이나 팔의 각도가 디셉션이 거의 없는 스타일이라는게 좌타자들이 공을 보기 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직 한 경기만 나와서 공을 많이 던진게 아니라 좀 더 지켜봐야할 듯 싶은데
그래도 빠르게 괜찮아 보이는 대체 외국인 투수를 찾은 것 같네요.
스포츠(맨유, 베어스, 여자배구), 영화/드라마, 책 그리고 커피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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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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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무한점퍼님에게 답글
베어스팬인데 베어스도 난리에요. 알칸타라는 결정구가 없고 브랜든은 시즌 아웃 같고요 ㅠ
서현아빠님의 댓글
몇 번 더 나와봐야 경쟁력이 있는 지 알겠어요. 생소함으로 위력을 보이다가 익숙해지면 평범해지는 외인 투수가 워낙 많어서요.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서현아빠님에게 답글
구위가 좋은데 투구폼이 정석이라 몇 번 보면 타자들이 적응할 듯 해요. 왼손타자 상대할 공도 없어보이기도 하고요. 몇 번 던지는 걸 더 봐야할 듯 해요
crazypyo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