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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우디, 카타르, 우즈벡 다 피했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6.27 16:40
본문
전부 중동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이라크, 요르단이 껄끄럽긴 한데
호주, 사우디, 카타르, 우즈벡 다 피했으니 조편성은 제일 괜찮은 것 같네요
A조 이란, 카타르, 우즈벡, UAE, 키르키스탄, 북한
B조 한국,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
C조 일본, 호주, 사우디, 바레인, 중국, 인도네시아
요르단과 리턴매치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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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13 08:39
댓글 11
/ 1 페이지
앤디듀프레인님의 댓글의 댓글
@MoonKnight님에게 답글
일본이 C조인데 A조로 썼다가 수정했습니다. 이 조가 꿀잼일 것 같습니다
MoonKnight님의 댓글의 댓글
@앤디듀프레인님에게 답글
네 저도 C조를 얘기한것 입니다
남에 일이라 그런지 꿀잼일듯 합니다 ㅋㅋㅋㅋ
남에 일이라 그런지 꿀잼일듯 합니다 ㅋㅋㅋㅋ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
언급하신 국가들 외에 북한을 피한 것도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일이라 보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북한 원정 갔다온 얘기 하는거 들어보면 왠만한 중동 저리가라 할 정도로 빡센거 같더라구요.
앤디듀프레인님의 댓글의 댓글
@해방두텁바위님에게 답글
북한은 경기력 이외의 변수가 많아서 안심을 못하죠.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해방두텁바위님에게 답글
우리나라가 그나마 그 와중에 2000년대 이후 패배가 없다는게 다행이지만(2승 7무) 한편으로는 피파랭킹 차이에 비하면 성적이 생각보다 좋지 않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마지막 패배가 1990년에 열린 남북 친선 A매치로 저때 평양에서 열린 1차전이었습니다.(서울에서는 이김)
참고로 우리나라의 마지막 패배가 1990년에 열린 남북 친선 A매치로 저때 평양에서 열린 1차전이었습니다.(서울에서는 이김)
앤디듀프레인님의 댓글의 댓글
@광산을주민님에게 답글
무난한 조에 걸렸다고 어영부영 국내파 감독 선임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fixerw님의 댓글
이란 북한도 2010년 남아공 이후로 또 만나네요.
저때 북한과 우리나라가 서로 상부상조해서 나란히 월드컵에 최초로 동시진출했죠.
북한은 본인들 홈경기에서 이란까지 무승부했는데 저게 의미가 큰게 이란이 무승부 많이 했고(우리나라도 그 중 하나가 있습니다.) 심지어 이란(남북한이 하나씩 홈경기에서 무승부 선물 했고 원정은 생각보다 두팀다 잘했죠.) 이랑 우리나라 빼고는 모두 홈에서 이겨서 이란이랑 사우디의 점수를 아예 묶어버렸고요.
우리는 그 결과로 매우 이르게 진출 확정후 북한을 도와준게 있는데 이란전에서 박지성 선수의 골로 비기면서 북한이 2위, 사우디가 3위, 이란이 4위가 되서 이란은 바로 탈락, 사우디는 바레인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월드컵, 올림픽 지역예선부터 시작해서 이래저래 라이벌로 떠오르는 우즈벡과도 지역예선에 이어서 함께 만나는 이란입니다.
월드컵은 2차예선에서 만났는데 둘다 서로 비기는 바람에 조 1위는 간신히 했지만 피파랭킹에 필요한 포인트를 많이 잃어서 자칫하면 피파랭킹이 우리나라에게 역전당할뻔 했고요.(이란 입장에서는 피파랭킹 차이가 커서 그렇습니다.)
올림픽은 U23 아시안컵 지역예선에서 만나서 이란을 이기는 바람에 이란이 2위로 밀려서 2위 와일드 카드에서 밀려서 무려 중국도 간!!! U23 아시안컵 조차 못갔습니다.(당시 1골차인가 밀렸거든요.)
그리고 그 조에서 1위한 우즈벡은 U23 아시안컵에서 준 우승(일본이 우승....) 해서 팀 역사상 올림픽 축구에 첫 진출하였습니다.
이러고보니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듯이 여러모로 배가 아플듯한 이란이네요....ㅎㅎㅎ
아! 참고로 우리나라는 바뀐 조 추첨에서 가장 수혜를 본 팀이라 볼수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기준으로는 두팀끼리 시드라 톱시드가 안되서 일본 혹은 이란을 만났어야 했는데
북중미 월드컵에서 부터는 티켓이 늘어나서 3개조 6팀이 최종예선을 치릅니다.
아시안컵에서 결과론적이지만 힘들게나마 호주를 이긴게 의미가 있는게 이 경기를 졌으면 1시드가 호주였습니다.
추첨 기준인 6월기준 점수차가 1.6점 차이로 22위, 23위 위치해 있어서 그렇고요.
저때 북한과 우리나라가 서로 상부상조해서 나란히 월드컵에 최초로 동시진출했죠.
북한은 본인들 홈경기에서 이란까지 무승부했는데 저게 의미가 큰게 이란이 무승부 많이 했고(우리나라도 그 중 하나가 있습니다.) 심지어 이란(남북한이 하나씩 홈경기에서 무승부 선물 했고 원정은 생각보다 두팀다 잘했죠.) 이랑 우리나라 빼고는 모두 홈에서 이겨서 이란이랑 사우디의 점수를 아예 묶어버렸고요.
우리는 그 결과로 매우 이르게 진출 확정후 북한을 도와준게 있는데 이란전에서 박지성 선수의 골로 비기면서 북한이 2위, 사우디가 3위, 이란이 4위가 되서 이란은 바로 탈락, 사우디는 바레인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월드컵, 올림픽 지역예선부터 시작해서 이래저래 라이벌로 떠오르는 우즈벡과도 지역예선에 이어서 함께 만나는 이란입니다.
월드컵은 2차예선에서 만났는데 둘다 서로 비기는 바람에 조 1위는 간신히 했지만 피파랭킹에 필요한 포인트를 많이 잃어서 자칫하면 피파랭킹이 우리나라에게 역전당할뻔 했고요.(이란 입장에서는 피파랭킹 차이가 커서 그렇습니다.)
올림픽은 U23 아시안컵 지역예선에서 만나서 이란을 이기는 바람에 이란이 2위로 밀려서 2위 와일드 카드에서 밀려서 무려 중국도 간!!! U23 아시안컵 조차 못갔습니다.(당시 1골차인가 밀렸거든요.)
그리고 그 조에서 1위한 우즈벡은 U23 아시안컵에서 준 우승(일본이 우승....) 해서 팀 역사상 올림픽 축구에 첫 진출하였습니다.
이러고보니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듯이 여러모로 배가 아플듯한 이란이네요....ㅎㅎㅎ
아! 참고로 우리나라는 바뀐 조 추첨에서 가장 수혜를 본 팀이라 볼수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기준으로는 두팀끼리 시드라 톱시드가 안되서 일본 혹은 이란을 만났어야 했는데
북중미 월드컵에서 부터는 티켓이 늘어나서 3개조 6팀이 최종예선을 치릅니다.
아시안컵에서 결과론적이지만 힘들게나마 호주를 이긴게 의미가 있는게 이 경기를 졌으면 1시드가 호주였습니다.
추첨 기준인 6월기준 점수차가 1.6점 차이로 22위, 23위 위치해 있어서 그렇고요.
MoonKnight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