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아들 학폭 의혹, 민중의소리가 아직 보도하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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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5일 PM 03:33 · 수정됨(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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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정치공작연대는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라는 논평을 냈다. 민주당 강민정 의원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했는데 그 대상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아들을 겨냥한 것이고 “더러운 정치공작”이라는 요지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민중의소리와 본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한동훈 위원장의 자녀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에 대한 학습권 침해이자 명백한 아동학대행위”라며 “정치공작을 위해 아이들이 다니는 중학교까지 마구잡이로 침범하다니 민심이 무섭지 않냐”고 연결시켰다. 민중의소리와 본 기자는 정상적인 취재 중이고 아직 보도도 하지 않은 사안에 왜 야당 의원의 폭로와 연관 지어 서둘러 비난하는지 의문이다. 이에 불가피하게 간단히 취재 경위와 내용을 밝히고 국민의힘과 한동훈 위원장에게 질문을 드린다.

1. 그날 학교폭력이 있었다

민중의소리는 몇 주 전 한동훈 위원장의 아들이 학교폭력에 연루됐고, 이로 인해 사건이 부적절하게 처리됐다는 제보를 받았다. 취재 결과, 한 위원장 아들이 재학 중인 D중학교에서 지난해 폭력 사건이 발생했고, 해당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점이 확인됐다.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다. 지난해 5월 D중학교 남학생 여러 명이 여학생을 폭행하고 욕설을 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자는 피해 학생의 부모였다. 사건은 지구대를 거쳐 경찰서로 인계됐고, 학교도 자체 조사를 실시했다. 가해자 부모들에게도 사실이 전달됐다. 그런데 절차 도중 피해 학생과 부모가 진술을 뒤집으며 신고를 취소했다. 오히려 화살을 경찰에 돌리기도 했다. 학교 측도 ‘오해에 의한 것’이라는 취지로 폭력 사건 자체를 부인했다.

이 사건에 대해 취재 및 제보와 여러 경로로 확인한 내용을 종합하면 본 기자와 민중의소리 보도국은 한 위원장 아들이 학폭 사건에 연루됐다는 점에는 의문이 없다.

...

국민의힘과 한 위원장에게 정중히, 그리고 강력히 질문드린다. 두 의원의 일에 왜 갑자기 민중의소리와 본 기자를 연관시켰는지 알려달라. 이상하지 않은가. 두 의원은 같은 당 소속이었으니 그렇다 치자. 전혀 다른 영역인 언론을 연결시켜서 정치공작 운운했을 때는 어떤 이유가 있을 것이다. 더욱이 논평 중 본 기자와 관련된 부분은 어떻게 전달된 것인지 사실관계도 틀리다.

취재 과정에서 매체와 기자 신상을 밝히고 명함도 줬기 때문에 이미 학교 당국을 비롯한 취재원들은 취재 사실을 알고 있었고, 당연히 기사가 나가지 않고 있는 것도 알 것이다. 야당 의원 움직임에 본 기자 및 민중의소리를 연결시키는 아이디어가 어떻게 금방 생겨났는지 의문이다. 학교 당국과 국민의힘 및 한 위원장 사이에 무언가 수시로 내밀한 소통이 있지 않고서야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가. 꼭 답변을 달라.

전문 : https://vop.co.kr/A00001651041.html

보도도 안했는데 기자 실명 걸고 협박했나보네요 ㅋㅋㅋ

정치공작이면 진작에 대대적으로 기사 냈겠지...

와 어떻게 이딴게 정당이라고 존재하는지 신기합니다.

댓글 (1)

  • 초록몽

    초록몽 Lv.1

    24.04.05 · 162.♡.187.8

    기사도 안 나갔는데
    미리 알고 비난을 가장한 협박으로 선수치는군요 ?
    에고 무시라...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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