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포비 (101.♡.56.61)
2024년 6월 27일 PM 11:38 · 수정됨(06. 28. 07:37)
이전 글이나 기사에서 역대급 연구개발비 증액이 됐다고 나오는데, 저 개인적으론 이게 맞는 건지 헷갈립니다.
증액해서. 2023년 예산 대비 1000억정도 증액됐다고 하는 데,
예전 2022년 8월에 공개된 2023년 정부 전체 연구개발 예산이 30.7조로 되어있었습니다.(https://www.korea.kr/briefing/policyBriefingView.do?newsId=156523436)
링크의 예산이 잘못됐을 수도 있고 그 이후에 조정이 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작년에 삭감됐다고 한 게 5조 넘은 것 같습니다.
이건 올해 초의 국힘 국회의원의 발언에도 나와있습니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04611)
다른 기사에서도 비슷한 액수로 나와있네요...
(https://v.daum.net/v/20240627180144393)
근데, 위의 기사에도 나와있는데, 2023년 예산 31.1조 인데, 2025년 예산은 24.8조이니 헷갈려요…
이게 증가한게 맞는지 ... 그리고, 이 기사도 이상한게 5조 좀 넘게 삭감하고 3조 증액했는데... 라고 보면
내년 예산에서 3조 정도의 증가로 나오는데, 2023년과 비슷하다니 정말인지조차 헷갈리네요…
(https://v.daum.net/v/20240627120009000)
그래서, 기사에서 주요 R&D 예산 증액이라고 되어 있어서 찾아 봤습니다.
그러니, 내년 주요 R&D예산이 2023년 주요 R&D예산 대비 24.7조 대비해서 1000억 증가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주요 R&D 예산의 복원정도이거나, 물가 상승 생각하면 최소한 역대급 증액이라고 하긴엔... ㅜㅜ
더불어, 그러면 주요 말고 전체 총 연구개발비 공개를 했으면 합니다. (기사에선 일반 R&D 예산 포함하면 30조 육박으로 되어있긴 한데... 그러면 2023년 대비하면 삭감인 것 같아서요...) 작년에 삭감된 게 전체로 된거니... 그래야 전체 연구비가 어떻게 변화됐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작년 전체 연구비 삭감 페센티지로 보면 15 % 내외인데, 복구 하려면 19 % 보다 높아야 됨에도, 올해 증액이 그 보다 작으면...
그럼에도, 기사에선 대부분이 역대급 증가(율 이겠죠?) 해서 남겨본 글입니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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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블루지
24.06.27 · 219.♡.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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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래된포비
→ 블루지 작성자
24.06.27 · 101.♡.56.61
제가 답답한게, 기사에선 역대급 증액이라고 나오는 게 많아서입니다. 게다가, 작년에 삭감한 액수 대비 60 % 내외 정도 복구인 것 같은데, 2023년 대비에도 증액이라고 나와서 찾아본 거에요... -
블블루지
→ 오래된포비
24.06.28 · 219.♡.36.36
아마.. 이전 자료들은 모두 계획된 예산수치이고,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은
지난 4월에나 보고가 되었으니 결산된 숫자를 참고해서 증액이라고 하는것 같고
그건 아마 2023년도에 R&D 비용은 계획보다 실제로는 적게쓴것 아닌가 싶습니다. - 아
아침소리
24.06.27 · 211.♡.103.115
헛소리 하는거죠. 실제로 현장에서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평균 30% 이상 삭감입니다. -
오오래된포비
→ 아침소리 작성자
24.06.27 · 101.♡.56.61
제가 아는 분은 과제 하나가 80 % 삭감됐고, 저희도 말씀하신 정도 되었네요...ㅜㅜ - 아
아침소리
→ 오래된포비
24.06.27 · 211.♡.103.115
그래서 저거 뒤져벌려면 새로 생기는것들 노려봐야 합니다.
기존 연구들 거의 다 삭감인데 증액이라니요.. 누군가 뭘로 해먹고 있다는얘기죠. -
NNORAD
24.06.27 · 59.♡.106.13
증액이요? 제가 속한 기관은 감액확정입니다. -
오오래된포비
→ NORAD 작성자
24.06.28 · 101.♡.56.61
저희는 깜깜합니다...ㅜㅜ - 노
노다
24.06.27 · 103.♡.220.16
100번 양보해서 다시 복구, 아니 크게 증액됐다고 해도 준비된 사람들은 살길찾아 해외로 나가기 마련입니다.
연구자도 결국 가장인데 손바닥 뒤집듯 뒤집히는 노동조건에 만족할까요? -
오오래된포비
→ 노다 작성자
24.06.28 · 101.♡.56.61
해외에서도 연구책임자로 하기엔 언어장벽도 있어서 쉽진 않습니다... 제일 좋은 곳은 고국에서 연구하는게 좋죠....
결국은 우리나라의 연구환경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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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시점이 연구기관들이 2025년도 연구계획을 몇달전에 다 제출하고, 여러차례 티키타카 하면서 예산조정을 다 하고 뭐하고 했을 시점일리가 없다고 생각하구요. 그러니까 그냥 숫자만 질러본것 같고
두번째는.... 자기들이 R&D 예산이라고 부를뿐이지, 온갖 정체불명의 항목을 다 포함해넣고 R&D 예산이라고 부르고있는지 알게 뭡니까. 지금까지 그렇게 일해오는거 한두번이 아니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