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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추천합니다.

Luicid 121.♡.195.253
2024.06.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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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타입슬립, 가족애, 멜로  등등을 

이것저것 사족없이 잘 섞었는데

떡밥회수도 잘하고 12부작으로 딱 끝냅니다.


초반부터 시간을 오가기 때문에 

집중을 좀 하면서 봐야 되고

제목은 히어로인데 생각보다 잔잔해서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중반 이후부터는 몰아칩니다..

저는 드라마 보면서 아주 오랜만에 조금 질질 짰습니다 ㅠㅠ ㅋㅋㅋ


천우희는 진짜 작품 고르는 능력이 좋고 연기도 잘하는 거 같네요.

지금까지 천우희 나온 작품은 대부분 평타 이상 치는거 같아서

믿보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장기용은 나의 아저씨만 기억에 남는데 이제 히어로가 더 기억에 남을거 같습니다. 

연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수현…분장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을거 같고

그 천우희의 삼촌 역으로 나오는 남자 배우 매력적입니다 ㅋㅋ



OST가 단조롭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한데 

이소라가 부른 노래는 드라마와 참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덧: 어우 어제 마지막 4편을 몰아보느라 3시에 잤더니 매우 피곤합니다..

    다음 화가 궁금해서..끌수가 없더군요..ㅠ




Luicid Exp 20,357
81%

댓글 20 / 1 페이지
우엉A (124.♡.175.113)
06.28 09:44
저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론 수현이라는 배우의 재발견이었네요.
따불 (39.♡.41.19)
06.28 09:45
1편이 고비라고 생각해요.. 저도 1편보고.. 이게 뭐지.. 그러더다.. 초중반 이후부터 확 몰아치더군요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06.28 09:47
초반 지루한 구간만 지나면 정말 재밌죠
천우희와 베테랑 배우들의 하드캐리가 빛나더군요.
박소이 배우도 후반에는 정말 대단한 연기를 보여줘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구요.
저도 추천~
Luicid (121.♡.195.253)
06.28 09:52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아 맞다 . 박소이배우 잘 컸으면 좋겠습니다. 연기가 벌써 받쳐줘서 역변하지 않고 잘 크면 좋은 배우가 될거 같습니다.
no_profile 산다는건 (218.♡.216.130)
06.28 09:47
저도 추천. 물론 개연성이 완벽했냐면 그건 아니지만 나름 떡밥 회수도 적절하고 기승전결 군더더기 없이 마무리 된 초능력 멜로 드라마였다고 생각합니다.
no_profile 사진친구 (211.♡.198.1)
06.28 09:48
저도 요즘 정주행 중이에요 추천합니다
밴플러 (119.♡.246.61)
06.28 09:49
제목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이군요 ㅋㅋㅋ 제목만 보고 뭐지뭐지 했어요 ㅎㅎ
Luicid (121.♡.195.253)
06.28 09:51
@밴플러님에게 답글 엌 ㅋㅋ 수정했습니다. ㅋㅋ 모르시는 분은 오해할수도 있겠네요 ㅎㅎ
밴플러 (119.♡.246.61)
06.28 09:52
@Luicid님에게 답글 수정안하셔도 됩니다 ㅋㅋㅋ 알아볼 사람은 스스로 알아보겠죠~ ㅋㅋㅋ
ruler (221.♡.188.10)
06.28 09:57
이소라 노래가 드라마의 분위기를 살렸다고 봐야죠..
사실 별거 아닌데 노래나오면서 몇장면에 더 울컥했기도 했고..
개인적으로는 결말이 좀 아쉬웠지만.. 잔잔하니 좋았어요..
수현도 그랬지만, 복이나역 박소이 아역이 정말 연기를 잘했죠..
catopia (118.♡.172.85)
06.28 09:57
제 기준 올해본 드라마중에서 최고였습니다
무엇보다 원작없이 작가 오리지날 작품이라 더 좋았구요
BlueX (118.♡.7.220)
06.28 10:02
담보가 연기 참 잘하죠. 잘 크고 있어요!
no_profile 통만두 (202.♡.209.220)
06.28 10:02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추가해서 "닥터 슬럼프"도 잔잔하게 재미있게 봤는데 거의 보신 분들이 없더라고요 요즘 의사 나오는 드라마가 인기가 없어서 그런 걸까요 의사들의 슬럼프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살면서 누구나 슬럼프는 겪게 되는 거라서 꽤나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나름 스릴러도 들어 있구요
멜로총각 (218.♡.46.125)
06.28 10:03
저도 최근에 본 드라마 중에서는 최고라 생각합니다
no_profile 바닥군 (210.♡.41.89)
06.28 10:22
천우희가 연기를 잘합니다. 직전에 본 '에이트 쇼'에서는 그렇게 얄밉더만, 이 드라마에서는 애잔하고 사랑스럽더군요.
Luicid (121.♡.195.253)
06.28 10:30
@바닥군님에게 답글 천우희는 멜로가 체질에서 진짜 돋보였습니다 ㅎㅎ 은근 멜로 장인이예요
no_profile 굵은돼지 (117.♡.1.194)
06.28 10:36
어우 이거 저도 넘 재밌게봤어요!!!!! (1회부터본건아니고 중간유입) 오우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Vollago
nedict (203.♡.138.4)
06.28 11:17
오, 선우와 이거랑 고민중이었는데, 감사합니다.
kaygon (118.♡.73.246)
06.28 11:23
저도 추천합니다.
마지막에 천우희 표정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ynwa2002 (125.♡.108.84)
06.28 12:44
마지막 마무리를 어떻게 하려나~~
하면서 봤는데....살짝 울컥했네요~ㅜㅜ
엔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재밌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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