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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 울트라는 굳이 애플의 오션 스트랩을 따라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6.28 10:06
본문
애플워치 울트라가 저 오션 밴드를 선보인건 명확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EN13319 인증을 받아서 수심 40m 까지 레크레이셔널 다이빙에 대응하고, 그 때 사용하기 좋은 형태의 스트랩이거든요.
근데 갤럭시워치 울트라는... 현재까지는 딱히 다이빙 관련 루머나 인증도 없는데 굳이 저 스트랩을 따라서 만든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다이빙 워치나 다이빙 컴퓨터들이 쓰는 스트랩들은 러그쪽에나 주름지고 나머지 부분은 플랫 또는 구멍 부분에만 솟아있는 디자인인 경우가 많아서, 저 주름에다가 구멍이 송송 뚫린 오션 밴드 디자인(튜블러 디자인)은 거의 애플 시그니처나 다름 없는 스트랩 디자인입니다. 기존에 아예 없었냐? 고 하면 자신은 없지만 적어도 주류 제품들에선 쓰이지 않던 형태에요. 다이빙 용으로 쓸 게 아니라면 구멍 사이사이에 이물질이 끼기 쉬워서 일상속의 실용성은 별로이기도 하고요.
근데 굳이 따라서...?
Hate is always foolish... and love is always 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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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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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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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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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5 23:43
Hate is always foolish... and love is always wise.
댓글 12
/ 1 페이지
Estere님의 댓글의 댓글
@DevChoi84님에게 답글
베낀다고 쳐도 차라리 트레일 루프를 베끼는 쪽이 실용성 면에서 훨씬 더 뛰어난데(이쪽은 기존에도 유사 디자인들이 있으니 사실 베낀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왜 하필 오션 밴드를 골랐는지 모르겠습니다..
베낀다고 쳐도 차라리 트레일 루프를 베끼는 쪽이 실용성 면에서 훨씬 더 뛰어난데(이쪽은 기존에도 유사 디자인들이 있으니 사실 베낀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왜 하필 오션 밴드를 골랐는지 모르겠습니다..
개복치는몰라몰라님의 댓글
갤럭시버즈프로3도 애플이랑 똑같은 모양으로 내는 것 보면
그냥 짭 애플로 방향 잡은 것 같습니다.
그냥 짭 애플로 방향 잡은 것 같습니다.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베껴놓으면 삼성 팬들이
“아닌데? 우리가 먼저 했는데? 애플 천지창조설이라는 거임?”
이러거든요
“아닌데? 우리가 먼저 했는데? 애플 천지창조설이라는 거임?”
이러거든요
딜버트님의 댓글
사실 다이빙 워치면 저렇게 구멍이 있는 스트랩은 있었죠
다만 매번 신제품, 후속모델을 얍삽하게 누가봐도 따라한 흔적을 강하게 남기면서까지 해야 하는가
결국 제품을 만드는 회사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거 같습니다.
다만 매번 신제품, 후속모델을 얍삽하게 누가봐도 따라한 흔적을 강하게 남기면서까지 해야 하는가
결국 제품을 만드는 회사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거 같습니다.
DevChoi84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