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새 플립형 폴더블폰 Razr 50 Ultra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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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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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는 새 플립형 폴더블폰 레이저50 울트라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전작보다 외부 스크린이 더 커져서 이제 외부스크린도 베젤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외부 디스플레이는 자유롭게 앱을 실행할 수 있고 전체화면 또는 카메라가 UI를 침범하지 않는 16:9 비율로 실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토로라 플립폰 중 처음으로 IPX8 방수를 지원하고, 듀얼카메라 구성이 요즘 보기드문 메인+망원 구성인 것도 특징입니다.
6.9인치 1080x2640 내부 AMOLED (165Hz, 3000니트 피크밝기)
4.0인치 1080x1272 외부 AMOLED (165Hz, 2400니트 피크밝기)
퀄컴 스냅드래곤8s Gen3
12GB RAM
256GB/512GB 스토리지
5000만화소 메인카메라 (1/1.95인치, 환산 24mm)
5000만화소 망원카메라 (1/1.95인치, 환산 50mm)
3200만화소 내부 전면카메라
이어폰 단자 없음
4000mAh 배터리 (45W 유선충전, 15W 무선충전)
189g 무게
중국에 먼저 출시되는 이 제품의 가격은 용량구성에 따라 다음과 같습니다.
12GB/256GB : 5699위안 (약 109만 2천원)
12GB/512GB : 6199위안 (약 118만 7천원)
댓글 14
/ 1 페이지
pAlE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고작 키보드 때문에 삼성이 안드로이드를 인수라… 안드로이드 입장에서는 손해가 더 크지 않을까요 ㅋㅋ
삼성이 거대한 OS를 이끌어나갈 소프트웨어적인 능력이 있다면, 바다와 타이젠이 그렇게 맥도 못 추지는 않았겠죠.
삼성이 거대한 OS를 이끌어나갈 소프트웨어적인 능력이 있다면, 바다와 타이젠이 그렇게 맥도 못 추지는 않았겠죠.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pAlE님에게 답글
키보드는 그냥 예로 든 것이구요, 구글은 피드백이 전혀 안됩니다. 심지어 직접 chat으로 문제를 제기해도, 나는 모른다. 우리는 협업을 하지 않는다. 그건 다른 팀에서 알아서 할 일이지 우리 팀은 모른다, 이럽니다. 구글맵 네비게이션에서 화살표 위치가 화면 한 가운데 있어서, 그거 아래로 내려달라고 정말 여러 번 메일도 보내고, chat도 하고 그랬는데요, 그거 하나 위치 변경하는데 5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반면 Members로 들어가는 피드백은 정말 신속하게 반영됩니다.
pAlE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단순한 AOSP 튜닝과 운영체제 그 자체를 만들어나가는 건 난이도가 많이 다르지 않을까요?
핵심이 되는 커널 개발이나 드라이버, SDK, 언어 및 개발자 생태계 관리 기타 등등
삼성이 이렇게 로우한 부분까지 제대로 굴린 경험이나 능력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당장 타이젠만 해도 학부생이 짰냐는 소리 들은 게 삼성입니다.
뭐 한국이 삼성 본진이니 빠른 피드백은 강점이죠.
아무래도 대기업보다는 동네 구멍가게가 그런 쪽은 유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일부 삼성 팬들 여론은 마치 구글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삼성이 멱살캐리하는 것처럼 이야기하곤 하는데
구글 입장에서는 꽤 황당할 것 같네요.
핵심이 되는 커널 개발이나 드라이버, SDK, 언어 및 개발자 생태계 관리 기타 등등
삼성이 이렇게 로우한 부분까지 제대로 굴린 경험이나 능력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당장 타이젠만 해도 학부생이 짰냐는 소리 들은 게 삼성입니다.
뭐 한국이 삼성 본진이니 빠른 피드백은 강점이죠.
아무래도 대기업보다는 동네 구멍가게가 그런 쪽은 유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일부 삼성 팬들 여론은 마치 구글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삼성이 멱살캐리하는 것처럼 이야기하곤 하는데
구글 입장에서는 꽤 황당할 것 같네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pAlE님에게 답글
삼성 까려고 없는 소리까지 가져오시네요 ㅎㅎ
타이젠을 학부생이 짰다는 소리를 들었다구요? 타이젠은 삼성혼자 만든게 아니라 십몇년전부터 인텔과 같이 협업해서 만든거고, 원래 목적인 스마트폰쪽은 포기했지만, 나름 임베디드쪽에서는 꽤 괜찮습니다 ㅎ
타이젠을 학부생이 짰다는 소리를 들었다구요? 타이젠은 삼성혼자 만든게 아니라 십몇년전부터 인텔과 같이 협업해서 만든거고, 원래 목적인 스마트폰쪽은 포기했지만, 나름 임베디드쪽에서는 꽤 괜찮습니다 ㅎ
pAlE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24579
'나이더만 연구원은 <마더보드>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이전에 보지 못한 최악의 코드"라며 "마치 학부생을 데려와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한 것 같다"라고 타이젠의 코드에 대해 비판했다.'
뭐 이런 이야기가 있었죠.
임베디드쪽에서 사용되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원래 목표였던 거대한 스마트폰 시장에 정착하는건 대실패했죠. 삼성이 안드로이드를 끌고 가거나 운영할 만한 능력은 없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나이더만 연구원은 <마더보드>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이전에 보지 못한 최악의 코드"라며 "마치 학부생을 데려와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한 것 같다"라고 타이젠의 코드에 대해 비판했다.'
뭐 이런 이야기가 있었죠.
임베디드쪽에서 사용되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원래 목표였던 거대한 스마트폰 시장에 정착하는건 대실패했죠. 삼성이 안드로이드를 끌고 가거나 운영할 만한 능력은 없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심히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구글하고 일해보면 구글이 얼마나 개발자스러운 조직인지 알 수 있어요.. 피드백 반영 안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습니다 ㅎ
Cornerback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키보드가 문제면 다른 서드파티 키보드로 쓰면 괜찮나요?
마소 스위프트키 어플같은걸 쓰면 대체가 되지 않을까요?
마소 스위프트키 어플같은걸 쓰면 대체가 되지 않을까요?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Cornerback님에게 답글
안됩니다. 모든 키보드가 구글 지보드 기반으로 돌아가서 전부 그게 그거입니다. 정말 플레이스토어에 있는 어기간한 키보드는 다 깔아봤는데요, OS단에서 설정이 변경되지 않습니다. 관련해서 레딧에도 많은 토론이 있는데요, 대부분 대답이 포기해라. 불편하면 삼성폰써라. 이걸로 끝납니다. 결국 저도 포기하고 구글이 정해준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지금은 개발이 중단된 알키보드는 구글 지보드 영향을 벗어나 있는데요, 이게 업데이트가 안되서 자꾸 에러를 뿜어냅니다. 너무 아쉽습니다. 이거 업데이트만 된다면 돈 주고서라도 사서 쓰고 싶습니다.
Cornerback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헐.... 키보드 변경이 불가능하다니... 충격이네요
고려대상이 못되는군요 ㅠㅠ
고려대상이 못되는군요 ㅠㅠ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Cornerback님에게 답글
키보드앱이 깔리기는 한데요, 이게 전부 구글 지보드 기반으로 돌아가서 지보드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설치는 되는데, 구글 지보드랑 다를게 하나도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구글 지보드 잘 쓰고 계신분이라면 괜찮습니다. 하드웨어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삼성이 긴장타야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Cornerback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아 변경은 가능한거군요
다만 그 변경 가능한 애들중에 마음에 드신 애가 없던거군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만 그 변경 가능한 애들중에 마음에 드신 애가 없던거군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CaTo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스위프트는 지보드 기반 아니지않나요?
다만 한글 입력에 충공깽 문제가 있긴합니다만
다만 한글 입력에 충공깽 문제가 있긴합니다만
고약상자님의 댓글
하드웨어 만듬새도 좋고, 폴드도 완전히 딱 접히고, 롬도 괜찮고, 뭐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좋은 폰이었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인 문제점이 키보드였습니다. 구글 기본 지보드 기반의 키보드를 쓰는데요, 이게 너무 불편해서 도저히 적응이 안되었습니다. 구글은 모든 거 다 제쳐두고, 키보드, 전화앱, 문자앱부터 개선해야 합니다. 문제는 이런 지적이 영어권에서도 굉장히 많음에도, 구글은 전~혀 신경조차 쓰지 않더라구요. 아마 안 바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삼성이 Members로 들어오는 피드백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삼성이 안드로이드 자체를 인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