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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우고 싶은 분들은 이 영상을 한번 보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6.28 11:10
본문
https://www.youtube.com/watch?v=CWt3GjQQuL0
랜선 집사로서 즐겨보고 있는 채널입니다.
가끔 정말 열이 뻗칠 때가 있는데 병든 아이들이 버려진 걸 봤을 때 입니다.
이렇게 돈이 들 줄 몰랐던 겁니까?
네.. 몰랐다고 치죠.
그래서 이렇게 들고왔습니다.
정말 귀여운 고양이, 강아지 집사가 되고픈 분들에게 병원비가 얼마나 들어가는지 구경해 보시라고
가져왔습니다.
이 집은 그나마 고양이들 숫자가 워낙 많고 단골병원이라 할인도 많이 받는 거랍니다.
이걸 감당할 수 있을 때 고양이든 강아지든 입양을 했으면 좋겠어요
반려동물은 가지고 놀다가 버릴 수 있는 인형이 아니에요.
댓글 12
/ 1 페이지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꼬끼님에게 답글
저 집은 때가 되면 종합검진, 치과검진 등을 주기적으로 받습니다. 그래서 비용이 더 들지도 몰라요. 아무리 할인을 받는다고 해도..
그리고 얼마전에 고양이 한마리가 암으로 갔는데.. 그 치료비용으로 진 빚을 아직도 갚고 있다고 했습니다.
알바까지하면서..
저 채널도 아주 작은 채널은 아닌데도 말이죠.
사람보다 돈이 더 들어가는거 같더라고요. 요새는 보험이 있다고 하지만.. 그 보험 적용을 안 받았을때는
사람보다 병원비가 더 나와요
그러니 그걸 감당 못하고 내다 버리는 사람도 있는 거겠죠..
뭐 그래서 유튜브 하는 동물병원 의사도.. 꼬끼님 말씀처럼 아이들을 위한 적금을 미리 들어두기를 권장하더라고요
그리고 얼마전에 고양이 한마리가 암으로 갔는데.. 그 치료비용으로 진 빚을 아직도 갚고 있다고 했습니다.
알바까지하면서..
저 채널도 아주 작은 채널은 아닌데도 말이죠.
사람보다 돈이 더 들어가는거 같더라고요. 요새는 보험이 있다고 하지만.. 그 보험 적용을 안 받았을때는
사람보다 병원비가 더 나와요
그러니 그걸 감당 못하고 내다 버리는 사람도 있는 거겠죠..
뭐 그래서 유튜브 하는 동물병원 의사도.. 꼬끼님 말씀처럼 아이들을 위한 적금을 미리 들어두기를 권장하더라고요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케이건님에게 답글
두 놈을 책임지고 있는데, 이미 들일 때부터 각오는 단단히 해놨습니다.
사설 동물 의료 보험들은 가입도 새끼때나 해야하고, 보장 범위가 너무 적어서 적금 이야기는 익히 들어두었습니다.
돈도 돈인데, 말도 못하는 놈들 안아프게 천수 잘 누리다 갔으면 좋겠습니다. 좀 천천히요...!
사설 동물 의료 보험들은 가입도 새끼때나 해야하고, 보장 범위가 너무 적어서 적금 이야기는 익히 들어두었습니다.
돈도 돈인데, 말도 못하는 놈들 안아프게 천수 잘 누리다 갔으면 좋겠습니다. 좀 천천히요...!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꼬끼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뭐 사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건 둘째치고.. 사람이나 짐승이나 아프지 않은게 최고죠.
두 녀석 다 무탈하게 잘 살다 가기를 기원합니다 ^^
두 녀석 다 무탈하게 잘 살다 가기를 기원합니다 ^^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밴플러님에게 답글
저 아이들 전부.. 이미 버려졌거나 길위에서 태어난 아이들이에요
입양을 시키다 시키다 못하고 남아있는 아이들을 끝까지 돌봐주고 있는거죠
가장 아픈 아이와 가장 늙은 노묘는 이미 무지개별로 떠나갔고요..
입양을 시키다 시키다 못하고 남아있는 아이들을 끝까지 돌봐주고 있는거죠
가장 아픈 아이와 가장 늙은 노묘는 이미 무지개별로 떠나갔고요..
SD비니님의 댓글
저도 1 년전쯤 고양이 한마리가 신장병으로 고생한뒤 결국은 고양이 별로 떠났는데, 들어간 병원비, 입원비, 약값 등등 해서 6-7 천불 썼습니다(병원서 애기하는바로는 아마도 유전적으로 신장이상을 가지고 태어났을거라더군요) . 옆집 고양이는 밖에서 도마뱀을 잘못 잡아먹고 위세첵 하고 등등 해서 만오천불 이상을 병원비로 쓴뒤, 그 고양이를 다시는 밖에 못나가게 하더군요. 또 이상한것 잡아 먹을까해서요.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SD비니님에게 답글
고양이들이 물을 많이 안 먹어서 그러는건지.. 신장 안 좋은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치주염도 많이 달고 다녀서 전부 발치 하는 경우도 있고요.
물이끼님의 댓글
저희 아이도 지방간 + 갑상선으로 투병하다 지난달에 떠났는데.. 병원비 약값 해서 2년간 5백 정도 들었네요 ( 그 전에 다른 병원비 다 빼고 2년간만..)
지금 집에 있는 녀석은 오히려 젊었을 때 방광질환으로 입원 4번+결국 결석으로 수술하구요. 나이드니 별탈 없지만 이젠 명백히 14살 노모에 접어드니 신경쓰입니다.
방광염으로 병원에 방문하니 3번째 갔을 때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이렇게 재발이 잦은 아이들은 보호자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금 집에 있는 녀석은 오히려 젊었을 때 방광질환으로 입원 4번+결국 결석으로 수술하구요. 나이드니 별탈 없지만 이젠 명백히 14살 노모에 접어드니 신경쓰입니다.
방광염으로 병원에 방문하니 3번째 갔을 때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이렇게 재발이 잦은 아이들은 보호자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물이끼님에게 답글
말 못 하는 짐승이라고 그렇게 몸이 아픈 아이를 돈 많이 든다고 버리는 건 진짜.. 인간이 해서는 안될 짓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호그와트님의 댓글
돈이 없어서 치료를 못받을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버리지는 맙시다.
고통을 같이 느끼며 죽을때까지 책임집시다.
그래도 버리지는 맙시다.
고통을 같이 느끼며 죽을때까지 책임집시다.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호그와트님에게 답글
돈이 없을수는 있는데.. 진짜 가족처럼 대했으면 좋겠어요. 가족이 몸이 아픈데 돈이 없다고 버리진 않을거잖아요
꼬끼님의 댓글
평균치로 보자면 (안아픈 녀석이 있을 수 있겠으나 적당히...) 약 387만원, 대충 400만원 잡구요.
월에 35만원정도 동물병원비로 적금 들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