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고양이 키우고 싶은 분들은 이 영상을 한번 보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케이건 168.♡.154.90
작성일 2024.06.28 11:10
441 조회
12 댓글
3 추천
글쓰기

본문

https://www.youtube.com/watch?v=CWt3GjQQuL0


랜선 집사로서 즐겨보고 있는 채널입니다. 


가끔 정말 열이 뻗칠 때가 있는데 병든 아이들이 버려진 걸 봤을 때 입니다. 

이렇게 돈이 들 줄 몰랐던 겁니까?

네.. 몰랐다고 치죠.


그래서 이렇게 들고왔습니다.

정말 귀여운 고양이, 강아지 집사가 되고픈 분들에게 병원비가 얼마나 들어가는지 구경해 보시라고

가져왔습니다. 


이 집은 그나마 고양이들 숫자가 워낙 많고 단골병원이라 할인도 많이 받는 거랍니다. 


이걸 감당할 수 있을 때 고양이든 강아지든 입양을 했으면 좋겠어요

반려동물은 가지고 놀다가 버릴 수 있는 인형이 아니에요. 

댓글 12 / 1 페이지

꼬끼님의 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06.28 11:15
회사라 끝까지는 못보고, 인트로 잠시 보니까 22마리에 8500만원이네요. 한마리인 줄 알고 식겁했습니다.

평균치로 보자면 (안아픈 녀석이 있을 수 있겠으나 적당히...) 약 387만원, 대충 400만원 잡구요.
월에 35만원정도 동물병원비로 적금 들면 되겠군요....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90)
작성일 06.28 11:20
@꼬끼님에게 답글 저 집은 때가 되면 종합검진, 치과검진 등을 주기적으로 받습니다. 그래서 비용이 더 들지도 몰라요. 아무리 할인을 받는다고 해도..
그리고 얼마전에 고양이 한마리가 암으로 갔는데.. 그 치료비용으로 진 빚을 아직도 갚고 있다고 했습니다.
알바까지하면서..
저 채널도 아주 작은 채널은 아닌데도 말이죠.
사람보다 돈이 더 들어가는거 같더라고요. 요새는 보험이 있다고 하지만.. 그 보험 적용을 안 받았을때는
사람보다 병원비가 더 나와요
그러니 그걸 감당 못하고 내다 버리는 사람도 있는 거겠죠..

뭐 그래서 유튜브 하는 동물병원 의사도.. 꼬끼님 말씀처럼 아이들을 위한 적금을 미리 들어두기를 권장하더라고요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06.28 11:46
@케이건님에게 답글 두 놈을 책임지고 있는데, 이미 들일 때부터 각오는 단단히 해놨습니다.
사설 동물 의료 보험들은 가입도 새끼때나 해야하고, 보장 범위가 너무 적어서 적금 이야기는 익히 들어두었습니다.
돈도 돈인데, 말도 못하는 놈들 안아프게 천수 잘 누리다 갔으면 좋겠습니다. 좀 천천히요...!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90)
작성일 06.28 11:48
@꼬끼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뭐 사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건 둘째치고.. 사람이나 짐승이나 아프지 않은게 최고죠.
두 녀석 다 무탈하게 잘 살다 가기를 기원합니다 ^^

밴플러님의 댓글

작성자 밴플러 (119.♡.246.61)
작성일 06.28 11:17
반려동물도 가족이다 해놓고 병들면 가져다 버리는 사람들보다 훨 낫네요~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90)
작성일 06.28 11:21
@밴플러님에게 답글 저 아이들 전부.. 이미 버려졌거나 길위에서 태어난 아이들이에요
입양을 시키다 시키다 못하고 남아있는 아이들을 끝까지 돌봐주고 있는거죠

가장 아픈 아이와 가장 늙은 노묘는 이미 무지개별로 떠나갔고요..

SD비니님의 댓글

작성자 SD비니 (172.♡.79.144)
작성일 06.28 11:21
저도 1 년전쯤 고양이 한마리가 신장병으로 고생한뒤 결국은 고양이 별로 떠났는데, 들어간 병원비, 입원비, 약값 등등 해서 6-7 천불 썼습니다(병원서 애기하는바로는 아마도 유전적으로 신장이상을 가지고 태어났을거라더군요) . 옆집 고양이는 밖에서 도마뱀을 잘못 잡아먹고 위세첵 하고 등등 해서 만오천불 이상을 병원비로 쓴뒤, 그 고양이를 다시는 밖에 못나가게 하더군요. 또 이상한것 잡아 먹을까해서요.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90)
작성일 06.28 11:22
@SD비니님에게 답글 고양이들이 물을 많이 안 먹어서 그러는건지.. 신장 안 좋은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치주염도 많이 달고 다녀서 전부 발치 하는 경우도 있고요.

물이끼님의 댓글

작성자 물이끼 (223.♡.51.55)
작성일 06.28 11:33
저희 아이도 지방간 + 갑상선으로 투병하다 지난달에 떠났는데.. 병원비 약값 해서 2년간 5백 정도 들었네요 ( 그 전에 다른 병원비 다 빼고 2년간만..)
지금 집에 있는 녀석은 오히려 젊었을 때 방광질환으로 입원 4번+결국 결석으로 수술하구요. 나이드니 별탈 없지만 이젠 명백히 14살 노모에 접어드니 신경쓰입니다.

방광염으로 병원에 방문하니 3번째 갔을 때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이렇게 재발이 잦은 아이들은 보호자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90)
작성일 06.28 11:37
@물이끼님에게 답글 말 못 하는 짐승이라고 그렇게 몸이 아픈 아이를 돈 많이 든다고 버리는 건 진짜.. 인간이 해서는 안될 짓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호그와트님의 댓글

작성자 호그와트 (221.♡.54.150)
작성일 06.28 11:43
돈이 없어서 치료를 못받을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버리지는 맙시다.
고통을 같이 느끼며 죽을때까지 책임집시다.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90)
작성일 06.28 11:49
@호그와트님에게 답글 돈이 없을수는 있는데.. 진짜 가족처럼 대했으면 좋겠어요. 가족이 몸이 아픈데 돈이 없다고 버리진 않을거잖아요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