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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이 커가는걸 느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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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퍼눈팅 125.♡.68.134
작성일 2024.06.28 15:52
1,22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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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아들녀석이 다 컸네요... 글을 읽고....)

<4살짜리의 고뇌하는 뒷태..>


아이를 키우면서 … 멀어저 가는걸 느낍니다.


갓난아기일때는 품 안에서 껌딱지처럼 붙어 있다가.

기기 시작할때는 박수치며 좋아했는데.

어느덧 손잡고 걷고 ….

이제는 손도 안잡고 뛰어다닙니다.


뭐랄까….


점점 멀어져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슬퍼요.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선배님들 아들이 중학교때까지는 놀아주겠죠???



ps. 7월에 만4세가 되는 아들을 키우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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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키워주신 부모님, 내가 키우는 아이, 나를 믿어준 아내 이들의 행복을 위한 삶

나를 키워주신 부모님, 내가 키우는 아이, 나를 믿어준 아내 이들의 행복을 위한 삶

댓글 35 / 1 페이지

myrand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yrandy (121.♡.16.172)
작성일 06.28 15:54
아들이 맘 아프게 해도 항상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ㅠㅠ

슈퍼눈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슈퍼눈팅 (125.♡.68.134)
작성일 06.28 15:55
@myrandy님에게 답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밤의테라스님의 댓글

작성자 밤의테라스 (121.♡.176.63)
작성일 06.28 15:54
구글포토로 돌의켜보니, 요 4살에서 7살때 까지가 가장 귀여웠던 것 같아요. 많이 놀아주고 동영상 많이 찍어두세요 ㅠ

슈퍼눈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슈퍼눈팅 (125.♡.68.134)
작성일 06.28 15:56
@밤의테라스님에게 답글 조금씩 커가면서 사진도 영상도 적게 찍는게 되는거 같은데,
선배님 말씀대로 신경써서 더 많이 찍어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밤의테라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밤의테라스 (121.♡.176.63)
작성일 06.28 16:02
@슈퍼눈팅님에게 답글 사진보다는 "영상"이 포인트입니다. 특히 아이의 어릴적 목소리는 영상으로 기록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절대로 추억할 수없어요 ㅠㅠ

슈퍼눈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슈퍼눈팅 (125.♡.68.134)
작성일 06.28 16:04
@밤의테라스님에게 답글 네!! 명심하겠습니다!!! 영상 신경써서 많이 담겠습니다!!!

고스트스테이션님의 댓글

작성자 고스트스테이션 (115.♡.205.115)
작성일 06.28 15:55
자식이 부모 품에서 멀어지는 게 자연의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제 팔이 닿을 거리 안에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이뻐해 줘야지요.

슈퍼눈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슈퍼눈팅 (125.♡.68.134)
작성일 06.28 15:58
@고스트스테이션님에게 답글 그렇겠지요.... 제 아이를 키우면서, 저를 키워준 엄마아빠 생각이 부쩍 많이 듭니다;; 반성도 하게 되구요.ㅠ

MethodMan님의 댓글

작성자 MethodMan (220.♡.70.89)
작성일 06.28 15:55
아직 만3세가 안된 아들이 있는데 아직까진 아빠바보 입니다.

육아는 힘든데 한편으로는 지금 모습이 다시 오지 못할 모습이기도 하다는게 아쉬울때가 많네요.

슈퍼눈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슈퍼눈팅 (125.♡.68.134)
작성일 06.28 15:59
@MethodMan님에게 답글 그떄는 아빠바보인데....
지금은 '아빠는 바보~~' 가 됩니다?;;;;

드럼행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럼행님 (112.♡.73.59)
작성일 06.28 15:56
네살이 저렇게 큰가요???

슈퍼눈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슈퍼눈팅 (125.♡.68.134)
작성일 06.28 16:00
@드럼행님님에게 답글 엎드려쏴 자세로 찍었더니.. 듬직하게 나왔죠? ^^

드럼행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럼행님 (112.♡.73.59)
작성일 06.28 16:03
@슈퍼눈팅님에게 답글 제 첫째도 만4세인데... 작지 않은 덩치인데 눈팅님 자제분에 비하면 애기처럼 보이네요 ㅎㅎㅎㅎ

슈퍼눈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슈퍼눈팅 (125.♡.68.134)
작성일 06.28 16:09
@드럼행님님에게 답글 아빠 닮아서 머리가 커서 그렇지;; 키는 이제 100센티 조금 넘었어요 ㅋ
쑥쑥 자라길 바라는데... 왠지 품안에 쏙 안들어오면 슬플거 같아요 ㅋ

드럼행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럼행님 (112.♡.73.59)
작성일 06.28 16:15
@슈퍼눈팅님에게 답글 아쉬우면서 후련한 그런 마음이죠 ㅎㅎㅎ 저도 비슷하게 느껴서 공감이 많이되네요 ㅎㅎ

네질러님의 댓글

작성자 네질러 (223.♡.193.49)
작성일 06.28 15:57
ㅎㅎ 아들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주세요.

슈퍼눈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슈퍼눈팅 (125.♡.68.134)
작성일 06.28 16:00
@네질러님에게 답글 네!!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노력할께요!

김재귀님의 댓글

작성자 김재귀 (121.♡.214.216)
작성일 06.28 15:59
키가 엄청 커보이네요

슈퍼눈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슈퍼눈팅 (125.♡.68.134)
작성일 06.28 16:03
@김재귀님에게 답글 또래에 비해 ... 중간도 안되는 키입니다; 사진이 크게 나왔네요 ^^;;;

평범한가요님의 댓글

작성자 평범한가요 (61.♡.85.238)
작성일 06.28 16:09
ㅎㅎ 다 큰 아들도 케바케입니다. 우리 아들은 엄마가 퇴근 후 꾸벅꾸벅 졸고 있으면 아아를 한잔 말아줍니다. 덩치는 많이 커졌지만 아직 다정해요.

슈퍼눈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슈퍼눈팅 (125.♡.68.134)
작성일 06.28 16:12
@평범한가요님에게 답글 우아~~ 그렇겠지요? 멋진 아드님이시네요! 마음이 엄청 따뜻한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부모를 보고 다정함이 생긴 것이겠지요?

제가 부모님한테 다정하지 못했던거 같아서... 반성이 됩니다.
아이들은 부모를 많이 닮는거 같아요....

늙은어린이님의 댓글

작성자 늙은어린이 (175.♡.188.75)
작성일 06.28 16:11
많이 놀아주고 싶은데 실상 이핑계 저핑계 대고 안하고 있어요..ㅜㅡㅜ 반성합니다..!
근데 4살 맞나요.?? 저희 아들보다 커보여..ㅜㅡㅜ

슈퍼눈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슈퍼눈팅 (125.♡.68.134)
작성일 06.28 16:24
@늙은어린이님에게 답글

사실은... 이제 101센티된... 짜리몽땅입니다;ㅋ

ㄷㄷㄷ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ㄷㄷㄷ (125.♡.23.70)
작성일 06.28 16:11
지금이 가장 예쁠때 입니다. 만끽하시고 영상, 사진 많이 남겨놓으세요~. 평생 받을 효도의 90은 이때 받는다고도 하니까요.

슈퍼눈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슈퍼눈팅 (125.♡.68.134)
작성일 06.28 16:18
@ㄷㄷㄷ님에게 답글 넵 선배님들 말씀대로 영상, 사진 많이 남겨놓겠습니다!

지금 받는 효도 90%로 평생을 사는게 부모 군요...  제 부모님한테 미안해지네요 ㅠ

매덕스님의 댓글

작성자 매덕스 (118.♡.185.107)
작성일 06.28 16:12
중딩때는 둘이서 백록담도 몇번 가고 여기저기 놀러 잘 다녔는데, 고딩되면서 시간이 없네요.
이제는 체격도 저랑 거의 같고 면도도 하는데  가끔 새벽2시에 잠자러갈때 한번씩 자고 있는 저를 한번 안아주고 갑니다.

슈퍼눈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슈퍼눈팅 (125.♡.68.134)
작성일 06.28 16:16
@매덕스님에게 답글 와... 이 댓글보고 감동입니다! 왜  눈물이 핑 도는지...
자고 있는 아빠를 안아주고 간다구요?!!
감동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듬직하고 훌륭하게 키울수 있을까요?

vader님의 댓글

작성자 vader (220.♡.170.169)
작성일 06.28 16:18
중 1의 맛을 아직 못보셨군요.

돈쥬앙님의 댓글

작성자 돈쥬앙 (211.♡.39.9)
작성일 06.28 16:19
5살때 친할머니 고향집 돌아가는데 여비하고 식사하시라고 용돈 모아둔 십만원 드리더라구요;;
뭘보고 그런 행동이 나오는지...
3명중에 두명은 가만히 있었는데 둘째인 5살 아이가... 할머니 가다가 밥 사먹어. 라고..

midnightstar님의 댓글

작성자 midnightstar (118.♡.223.142)
작성일 06.28 16:25
남녀 구분없이 10살 넘어가면 남의 자식이라고 봐도 무방합ㅁ니다..ㅎㅎㅎ

언젠간그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언젠간그날 (218.♡.203.230)
작성일 06.28 16:28
4살이면 진짜 아이와 많은 시간을 가지세요.. 초등학교 졸업하면 진짜 금방입니다.
어느덧 군대까지 다녀올 정도의 나이를 가진  아들놈을 보면 어제 저리 컸는지 에휴~

Heartbreake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eartbreaker (183.♡.165.44)
작성일 06.28 16:28
가끔 피곤해서 저녁에 거실 소파에서 잠들려고 하면, 중1 아들이 슬그머니 이불을 가져와 덮어줍니다.

Fatherland님의 댓글

작성자 Fatherland (223.♡.22.229)
작성일 06.28 16:29
일단 올리신 사진이 넘 멋지네요! 좋은 시간되시길^^

그때의봄날을기대하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때의봄날을기대하며 (220.♡.18.160)
작성일 06.28 16:31
부모들에게 너무나 힘들었던 사춘기를 거치고 현재 고 1 키도184 이렇게 되다 보니 빨리 성인이 되어 독립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꼬꼬마 시절 참 이쁘고 귀여웠는데 말이죠 ㅎㅎ

가을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비 (118.♡.74.254)
작성일 06.28 17:18
아들이 대학생인데요,아들 어릴때 축구,야구 하면서 같이 놀아준게 가장 잘 한 추억인것 같습니다. 많이 놀아주고 대화도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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