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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취재] 육군○○사단 사령부 정문, 초병 없고 근무자 수면중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6.28 18:38
본문
제보자는 "우연히 ○○○○사단 사령부를 지나다가 정문도 멋있고 군 생활도 생각나서 차를 멈추고 사진을 촬영했는데 아무런 제지도 없고.. 이상해서 근무자들은 뭘 하나 봤더니 다 자고 있네요"라고 설명했다. 제보자가 접근해 사진을 찍는데도 아무 대응이 없던 걸로 보아 근무자들이 깨어 있는 상태는 아니었던 걸로 보인다.
사진에 남아 있는 촬영 시각은 28일 오전 1시 33분. 제보자가 사령부 정문 앞에 머문 시간은 5~10분 정도라고 했다. 군부대 정문 앞에 초병이 없는 점, 제보자의 접근에 대해 경고하고 신원을 확인하려는 등의 시도가 전혀 없었던 점을 이상하게 생각해 위병소로 가보았더니 위병소 근무자들도 잠을 자고 있는 걸로 보였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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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근무자는 이게 무슨 날벼락 인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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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어제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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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6 20:18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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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jh21님의 댓글
초병이 자리를 비우고 자고 있었다니 그것도 사단에서요? 진짜 군대 꼬라지가 당나라군대 다 됐네요
일리케님의 댓글
아무리 해안부대 방위도 초병이 진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는데
어느 당나라 부대가 초병이 자는건지
저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영창이죠...
어느 당나라 부대가 초병이 자는건지
저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영창이죠...
푸른미르님의 댓글
이게 군기가 빠져서 그런게 아니라 과거 60만 장병 시절의 업무를 50만 장병들이 하려다 보니
슬슬 여기저기서 인력이 부족해져서 그런 거라고 추측되네요
사단 사령부 정문 위병소라면 아무리 늦은 시각이라도 위병들이 졸고 있을 수가 없죠
슬슬 여기저기서 인력이 부족해져서 그런 거라고 추측되네요
사단 사령부 정문 위병소라면 아무리 늦은 시각이라도 위병들이 졸고 있을 수가 없죠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해당 부대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에 "부대는 야간 시간대 별도 초소 근무자 없이 철제 바리케이드로 위병소를 폐쇄한 상태에서 근무자가 CCTV를 이용해 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부대 위병소가 횡단보도 바로 앞에 있는 등 민간인들 보행 구간과 근접한 특성이 있다. CCTV로 감시하고 있지만 특별한 위해 요인이 식별되지 않는 경우에는 근무자가 나와서 별도의 제재조치를 취하지는 않는다"면서 "이번에도 (민간인이 사진을 찍는 것을) CCTV로 식별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두 명의 근무자 중 한 명은 군무원이 맞다"라면서 "군인의 지위 복무에 관한 기본법에 군무원도 근무에 투입할 수 있는 내용이 있어, 그 법규에 따라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대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군부대 측의 입장도 넣어주셔야 좀 더 균형잡힌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또 "부대 위병소가 횡단보도 바로 앞에 있는 등 민간인들 보행 구간과 근접한 특성이 있다. CCTV로 감시하고 있지만 특별한 위해 요인이 식별되지 않는 경우에는 근무자가 나와서 별도의 제재조치를 취하지는 않는다"면서 "이번에도 (민간인이 사진을 찍는 것을) CCTV로 식별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두 명의 근무자 중 한 명은 군무원이 맞다"라면서 "군인의 지위 복무에 관한 기본법에 군무원도 근무에 투입할 수 있는 내용이 있어, 그 법규에 따라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대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군부대 측의 입장도 넣어주셔야 좀 더 균형잡힌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Gesserit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