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치1 (118.♡.191.230)
2024년 6월 29일 AM 12:23 · 수정됨(13:32)
.유시민 작가님 책에서
저널리스트 김어준 편이 있습니다.
부분을 옮겨 보겠습니다.
대중은 김어준을 저널리스트로 본다. 머지않아 그를 한국의 가장 영향력있는 언론인으로 인정할 것이다. 다시 말한다. 저널리즘은 무엇인가? 뉴스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김어준은 그 일을 한다. 기성언론과 다른 시각 다른 방식으로 한다. 결정적으로 다른 것은 수용자를 대하는 자세다. 그는 대중과 소통하면서 뉴스를 결정한다. 여론조사 회사 창립부터 정기 구독자 모집과 뉴스공장 수익 모델 창출까지 모든 활동을 시민과 함께 했다. 이것이 김어준 스타일의 새로운 저널리즘이다. 나는 <한겨례>가 이런 저널리즘을 구현하기를 바랐다. 이제는 기대하지 않는다.
중략
통계청의 생명표를 보니 나에게 남은 시간은 20년 정도 된다. 건강수명은 평균수명보다 짧으니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은 더 적을 것이다. 인생의 마무리를 생각하면서 살아야 할 시기다. 내가 사는 동안 세상이 크게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어떤 날은 낙관하고 어떤 날은 비관한다. 언론을 보면 앞이 캄캄하다.
중략
그나마 총선에서 새로운 저널리즘이 낡은 저널리즘을 이긴 듯 해서 희망이 보인다.
좋은 문장 좋은 삶이라 한번 옮겨보았습니다.
모든 챕터가 와닿는 내용입니다.
앙님들도 꼭 읽어보세요.
유시민과 김어준의 건강과 장수를 비나이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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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피해킹
24.06.29 · 118.♡.11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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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읍
24.06.29 · 117.♡.28.69
시대에 필요한 결정을 내린 김어준 고맙구요.
그걸 알아 본 유시민도 고맙습니다. - 나
나옹
24.06.29 · 124.♡.236.163
희망은 힘이 세다.
이 문구도 좋았어요 -
상상아78
24.06.29 · 173.♡.151.177
이미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로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죠. -
초초보아찌
24.06.29 · 118.♡.82.43
레거시 미디어들의 생명은 이제 거의
얇은 몇가닥 줄만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7~80대 말고 뉴스 보는 사람도 거의 없고
대부분 유튜브를 보는 시대죠. -
삼삼학년삼반
24.06.29 · 125.♡.102.35
유시민 대통령되면 좋겠는데 ㅠ ㅡ - 싸
싸이먼
24.06.29 · 121.♡.214.241
중도라는 사람들, 중도층을 노려야한다는 정치인들 조심해야할듯요.. 얼론에 포섭된 사람들일뿐인데.. 여론조사 꽃은 신의한수였다고봅니다. 김총수의 진정성을 보여줬죠.. -
높높다란소나무
24.06.29 · 104.♡.1.75
언론을 보면 앞이 캄캄하다... 이부분에서 저도 마음이 캄캄해집니다. -
우우웅스
24.06.29 · 110.♡.234.45
두분 다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있어서 다행이지만 얼마나 힘들까 걱정도 됩니다. -
바바다소년
24.06.29 · 222.♡.150.227
두분이 한 화면에 잡힌 영상은 정말 힐링입니다.
싸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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