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진짜 사랑해야 끝까지 키울 거 같아요
코
코크카카 (14.♡.64.132)
2024년 6월 29일 AM 04:37 · 수정됨(10:52)
조회 2,296 공감 0
어제 낮에 좀 선선해지니까 동네 강쥐들이 다들 산책나왔더라구요
강아지들끼리 만나서 인사도 하고 그런 모습보니 귀여운데
제 앞에 가던 애가 응가하더라구요
그 길이 쭉 이어지는 데 견주분이 비닐에 강아지 똥봉투들고 다니시는 모습보니
아무나 못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날씨가 험해도 산책은 시켜야하고
똥수발도 들어야 하구요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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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웰빙고기
24.06.29 · 59.♡.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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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크카카
→ 웰빙고기 작성자
24.06.29 · 14.♡.64.132
ㅎㅎㅎ 왠지 뒹굴거리는 모습 상상이 되어 귀엽네요 -
아아기고양이
24.06.29 · 223.♡.87.242
길에서 똥수발 드는 건 그래도 별 거 아닌 일상이죠. 나이 들고 아프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정말 정말 많이 힘들어져요. ㅠㅠ
주변에서 별로 공감 받지도 못하고 경제적 심적 데미지가 엄청나니까요.
누구나 키울 수 있지만 아무나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새끼 시절부터 죽을 때 까지 한 사람의 보호자와 일생을 함께 하는 개나 고양이가 20%가 안 된다고 합니다. -
코코크카카
→ 아기고양이 작성자
24.06.29 · 14.♡.64.132
저는 엄두가 안나네요 귀여움에만 혹하다 보니 책임을 방기하는 거겠죠 -
가가로도사
24.06.29 · 1.♡.112.222
그 귀찮음 보다 댕댕이로부터 받는 게
5000000000배는 더 크니까요.
정말입니다. -
TTyphoon7
24.06.29 · 118.♡.6.3
움직이는 봉제 인형을 사오는게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거라고 생각해야죠. 심지어 그 아이가 내 품에서 마지막 숨을 내쉬게 될 것까지 마음의 준비를 해야되고요... -
물물푸레나무
24.06.29 · 121.♡.182.114
헤어짐이.... 20년 동안 함께한 두 녀석을 먼저 보낸 것 자체가....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99년에 데려와 16년도에 한 아이 먼저 보내고... 그 아이 딸내미를 몇년 후에 또 보내니... 정말 다시는 안할 것 같습니다
평생 함께한 그 기억을 저는 온전히 가지고 살아갈 것 같습니다 -
백백날해봐라
24.06.29 · 14.♡.210.104
걍 같이 살면 식구가 되는 것 같아요. 제 강아지는 생전에 저를 참 많이 웃게 해줬습니다. 돌봐줬다는 기억보다 사랑받았던 기억만 나요. 다른 분들은 어땠는지 몰라도 저는 똥치울 때 똥이 따뜻한 것도 귀여웠네요 ㅎㅎ 간 지 19년이 됐는데 아직도 늘 생각나고 지금도 보고 싶어요. 제 평생의 소중한 추억입니다. -
Mmetalkid
24.06.29 · 113.♡.77.27
1년에 몇 번 여행이나 집을 비워야 해서 좋아함에도 못기르고 있네요.
떨어지거나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
Ggksrjfdma
24.06.29 · 58.♡.220.53
별 일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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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단 한번씩 사고 칠때가 힘듭니다
한번은 밤중에 산책하다 큰새똥에 뒹굴었는데 풀 속에 있어서 확인을 못했었죠
그럴때마다 쉽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