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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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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14.♡.64.132
작성일 2024.07.01 05:17
1,481 조회
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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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처음엔 좀 재밌나 싶었는데요

설경구나 김희애나 너무 예전에 했던 연기를 카피하는 거 같아

그 부분이 너무 지루했습니다

   설경구- 경직된 문어체 비장한 대사톤…여기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국어책내용

   김희애- 나는야 모든 걸 다 알고 있지롱, 니들은 다 내 손바닥위에서 놀고 있다는 AI연기


두 배우가 문제인가 했는데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선 안그러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냥 작가와 연출자문제라고 봅니다


또 내용이 상당히 현실을 가져다가 쓰긴 썼는데 극우유튜버영상같은 내용이라서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냥 극우유튜버 말고 나는 좌파였던 극우유튜버라고 하는 게

맞을 거 같아요 뉴라이트맛이라고 할까요

그런데서 그간의 민주정부 대통령들을 모욕하는 여러가지 썰들과 음모론을

한껏 펼치는 게 주요 줄거리입니다

거기다가 되지도 않을 운동권출신의 정의의 특수부검사 출신 대통령이 나와서

(현실은 특수부검사 출신 대통령이 나라를 개박살내고 있건만…

어째서 이런 설정을 하신 건가요? 박경수 작가님…. 고도의 까기인가 아니면 

꿈에서 윤석열이 이런 내용으로 한편 써주던가요)

격하게 애국을 외치면서 주변인들은 거기에 동조하고 하여간…미쳐돌아가네요


넷플릭스도 맛이 간 건지 이런 드라마를 오리지널시리즈로 내는 군요

댓글 3 / 1 페이지

감정노동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정노동자 (116.♡.18.168)
작성일 07.01 07:50
정의로운 검사님이 등장한다길래 안 볼 결심을 했습니다 판타지 속에서도 그런건 없으니까요

맹구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맹구1 (211.♡.134.138)
작성일 07.01 08:21
저도 빠른 전개빼고는(다르게 말하면 너무 많은 반전~~) 해깔려

BlackTiger님의 댓글

작성자 BlackTiger (14.♡.32.85)
작성일 07.01 08:30
드라마라는게 원래 스토리 라인이 원래 극단적일 수 밖에 없다는 한계를 인정합니다. 상업적이니까. 그러나 중간 중간의 소재들이 거슬리고 불편한 거 나올 때, 그만 볼까 하면서 멈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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