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사투리 하나 "자울자울"
세
세상여행 (175.♡.69.67)
2024년 6월 30일 PM 09:34 · 수정됨(22:00)
조회 1,172 공감 0
어느 유튜브 영상을 보는 중이었고 그곳에서 이 표현이 나오더군요.
"반려견과 누워 있다가 이내 개는 엎드린 채로 자울자울 하다가 먼저 꿈나라로 떠났다."
조금씩 해석이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그 의미는
"잠이 들 듯 말 듯 하여 몸을 앞으로 숙였다 들었다 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어느 나라에서 이런 표현을 듣겠습니까…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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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eeKay
24.06.30 · 14.♡.64.2
처음 듣는 말을 배웁니다 자울자울 어감이 좋네요 앞으로 써먹어야지 잇힝 -
부부서지는파도처럼
24.06.30 · 120.♡.110.181
저는 '깨밀깨밀'이라는 표현도 좋아요. ^^
"눈이 깨밀깨밀 하다" (졸려서 감길랑 말랑 하다) -
윤윤사모
24.06.30 · 124.♡.160.8
교탁앞에서 선생님이 종종 쓰시던 표현이네요. 지금 자울자울하는 3놈 일어나! 하시면 4~5명이 일어나곤 ㅋㅋㅋ -
여여름숲_old
24.06.30 · 58.♡.147.183
처음 듣는 말인데 느낌 찰떡이네요.. -
쩝쩝쩝박사
24.06.30 · 14.♡.68.9
경상도 말에는 자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뜻은 비슷하게 졸려서 건들거리는 걸 나타내는 말인데요.
아마도 ㅂ이 옛낳에는 순경음 비읍에 잡-이 어근인가봅니다. 그래서 자다, 자울다, 자불다 같은 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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