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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의 공연이 불편할 논리적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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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DeeKay 14.♡.64.2
작성일 2024.06.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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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푸른산호초' 는 곡 제목 정도만 들었고 실제로 완곡을 다 들어본 건 이번 주말이 처음인데요. 노래가 좋아요. 노래가 좋으니까 자꾸 듣게 됩니다. 물론 하니의 무대 매너나 목소리 톤이 어울렸던 것도 노래가 좋은 걸 더 돋보이게 해줬죠. 저도 뉴진스는 그냥 뭐 발표되는 노래만 듣는 정도인데, 팜하니 나무위키까지 들어가서 그녀에 대해 검색해봤고, 심지어 원곡이 어땠는지 원곡을 들으러가 가 볼 정도였으니까요. (뭐 이건 제가 음악감상을 좋아해서 뒤져보는 버릇이 있어서이기도 하지만요).


그런데, 자고 일어나서 점심에 다모앙에 접속하니, 뉴진스 혹은 하니의 푸른산호초 공연에 대해 불편함을 토로하시는 의견들이 몇몇 글에서 보이네요. 저는 하니의 공연이 불편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불편하다 하더라도 그건 개인들이 알아서 갈무리 하실 감정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번 팬미팅에서 5명 중 1명이 자작곡을 공연하는 걸 제외하곤 전부 일본 노래들을 커버했더라고요. 그 중에는 한 명이 소위 (저는 좋아하지 않는 이름이지만)'시티팝'의 대명사, 다케우치 마리야의 '플라스틱 러브'를 공연하기도 했어요. 그 경우는 하니처럼 외국 국적의 멤버도 아닌, 순수 한국인 혈통의 한국 국적 멤버거든요. 왜색을 강조했다는 이유로 비판을 하려면 오히려 이쪽이 더 커야해요. 오히려 곡의 유명세나 국적을 생각하면 그 쪽의 파급이 더 크거든요. 근데 그건 지금처럼 크게 환호하고 있지도, 비판하지도 않죠.


말 그대로, 노래가 좋으니까 자꾸 사람들이 듣고 또 환호하고 하는 것일뿐이에요. 단지 ['일본' 거라서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라면, [일본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일본 것을 환호하는 빠들 때문에 까의 심기가 불편하다] 라면, 실소가 나올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런 논리대로라면, 유튜브 예능 컨텐츠에 일본AV배우 오구라유나가 나오는 컨텐츠가 1000만 조회수가 넘는 건 어떻게 설명될까요. 클량의 모공에도 검색하면 수십개의 글이 올라오고, 다모앙 자게도 이제 3달 정도 되었지만 벌써 2개의 글이 올라와있어요. 빈도의 차이일까요? 자게에 AV 로만 검색하면 여러글이 나오는데, 물론 국내 AV페스티벌 때문에 정치적 이슈로 번진 글을 제외하고 일본AV와 관련된 그 글들로만 한정해야겠죠. 그러나 그 글들에 대해서도 '왜색을 자꾸 노출시키니 불편하다' 라는 글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왜색은 어떤 의미에선 그게 더 심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서로의 마음에 솔직한게 어떨까 제안하고 싶어요. 저도 좀 솔직하게 말해보고 싶네요. 왜색 비판을 하는 분들 전부는 아니겠지만, 어떤 분들에게 이 미움의 끝에는 민희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내 마음이 불편하면 불편한거지 그게 꼭 이유가 있어야하나요? 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굳이 논리적으로 설명할 필욘 없다고 생각해요. 감정은 논리의 영역이 아니니까요. 민희진이 미웠는데 마침 화낼 핑계가 생긴거에요. 민희진과 관련해서 커뮤 사람들이 뉴진스의 일본곡 커버 공연을 많이 언급하는건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그냥 불편한거죠. 그리고 민희진이 아니더라도, 그냥 왜색이 자꾸 언급되서 불편하면 불편한거에요. 그게 꼭 논리적일 이유는 없죠. 


그러니 차라리 그럴 때는 인터넷을 보지 말고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하시거나 영화나 다른 걸 보시는 걸 권하고 싶어요. 유튜브와 커뮤니티 정도를 제외하고는 모든 한국인들이 그 공연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지 않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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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사구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분사구문 (106.♡.11.75)
작성일 06.30 13:41
하니영상을 불편해하는 분들도 있나 보군요.
전혀 문제될게 없어 보이던데 말이죠..^^;

12345님의 댓글

작성자 12345 (47.♡.0.71)
작성일 06.30 13:43
×희진 싫습니다. 그래서 그 여사 생각나는 일은 관여하기 싫습니다. 그게 싫어서 뉴진×뿐아니라 ×세라핌도 아일×도 안듣고 있읍니다.
팬분들의 좋아하시는 마음 존중합니다. 자랑글 하나도 쓰지 말라는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는 좀 줄이시고 펜카페에 써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여기에 민×진 관련 불편한 느낌가진 사람이 꽤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같은 커뮤니티의 사람들 불편한 것, 뻔히 아시니 조금 줄여주시면 어떨까 부탁 드립니다.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118.♡.12.205)
작성일 06.30 13:46
@12345님에게 답글 이런 논리로 후방글 불편하다, 정치글 불편하다는 사람도 많죠.

그런데 그분들 불편한 것과 그런 글을 올리지 말라는건 다른 얘기 아니던가요.

반대로 민희진 까는글 불편하다고 올리지 말라고 하면 그건 않잖아요.

DeeK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eeKay (14.♡.64.2)
작성일 06.30 13:47
@12345님에게 답글 서로가 서로를 위해 조금씩 양보와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성매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성매직 (119.♡.155.7)
작성일 06.30 14:06
@12345님에게 답글 키워드 차단이라는 훌륭한 기능이 있습니다.

요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요시 (211.♡.137.39)
작성일 06.30 22:22
@12345님에게 답글 그런 문제는 본인이 차단을 걸어야 할 문제입니다.....

매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매혹 (218.♡.76.171)
작성일 06.30 22:24
@12345님에게 답글 본인이 키워드차단 설정을 하는게 맞지않을까요?

12345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12345 (47.♡.0.71)
작성일 06.30 22:39
@12345님에게 답글 제안 감사합니다. 지금은 키워드 차단 걸어 안보이는 상태입니다. 더이상 참전 안합니다.

heltant79님의 댓글

작성자 heltant79 (118.♡.12.205)
작성일 06.30 13:43
제가 한때 스포츠 커뮤니티에 오래 있었는데,
항상 문제가 됐던 건
자기 빠심이나 안티심에 논리를 입히려 할때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안티심일 때가 더 심했죠.

안티심에 굳이 논리가 장착돼야 할 의무는 없지만
그만큼 안티심에 합리성을 인정받아야 할 권리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각자의 안티심은 마음속에 일어난 현상으로 받아들이면 좋겠어요.이런 사소한 데서 혐오가 시작된다고 봅니다.

Atom님의 댓글

작성자 Atom (106.♡.50.234)
작성일 06.30 13:48
공감합니다.  그냥 좋아서 좋아한다고 표현 한건데 왜? 그러냐는 글 그리고 거기에 달린 좋아요 수 보니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전 모든 아이돌 그룹이 저보다 한 참 나이는 어리지만 정말 다들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싫은 사람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그 모든 분들이 대단하고 존경하는 마음도 듭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팬들이 있을텐데 앞으로도 여러 이슈에 나는 싫다. 불편하다. 너는 왜 그러냐 등등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보기 싫으면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너무 진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RPhF님의 댓글

작성자 RPhF (119.♡.163.220)
작성일 06.30 13:49
별일 아닌데 대해 대단하다고 호들갑을 떠는 홍보글들이 한두 번도 아니고 며칠에 걸쳐 계속 올라오니 “뭘 어쩌라고” 하는 생각이 드는 거죠.

그리고 재미있는 건 예전에 일본 미디어에서 민희진에게 "뉴진스는 일본 호황기 시절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식으로 물었을 때에 민이 그걸 극구 부인했다는 거죠. 그래놓고 일본 최전성기 인기곡을 일본에 가서 커버한 겁니다.

DeeK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eeKay (14.♡.64.2)
작성일 06.30 13:51
@RPhF님에게 답글 그들도 뭐 좋아서 좋다고 한거지 뭘 어쩌라고 얘기한건 아니잖아요 ㅎㅎ. 뭘 어쩌라고 얘기하는 건 기독교인들을 보면 알 수 있죠. 자기들 귀에 맞는 즐거운 소식(즐거울 '복', 소리 '음')이 있다며 니들도 팬이 되라 ㅋㅋ(믿음을 가져라) 라고 하잖아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뭐 푸른산호초 글 올리는 분들이 팬카페 가입해라 뭐 이러지는 않으니까요.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내비두면 될 일이라고 봅니다. 축구경기 이겼을 때 환호하는 것도 며칠 지나면 사라지듯이요.

RPhF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PhF (119.♡.163.220)
작성일 06.30 13:55
@DeeKay님에게 답글 그렇긴 하죠. 어찌나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대는지 이쪽 엔터테인먼트에 전혀 관심없고 그들 곡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저조차 뉴진스 상황이 어떻는지 너무 잘 알게 됐습니다.

겜돌이님의 댓글

작성자 겜돌이 (218.♡.224.249)
작성일 06.30 13:50
구분이 필요한게

하니나 뉴진스가 불편한게 아니고
팬사이트에서나 볼법한 수준으로 펌글수준으로 중복되서 몰아치니 그 상황에 피곤해하시는거 같습니다.
그쪽 사장님이 촉발시킨 부분에 영향을 받는거죠.

네로우2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네로우24 (110.♡.202.51)
작성일 06.30 14:10
@겜돌이님에게 답글 동의하는게, 갠적으로라면 좋아하시는거 이해하는데, 소모임을 만들고 거기서 좋아하셨으면 좋겠어요.. 키워드 걸어둬도 비집고 들어오네요.

퐁팡핑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퐁팡핑요 (61.♡.123.162)
작성일 06.30 13:50
이번 도쿄돔 콘서트를 계기로 일본 엔화를 싸악 끌어오는 계기가 된다면 저는 소리벗고 팬티지르면서 대환영입니다. 일본 팬덤 문화 깊숙히 뿌리내려 다시 한 번 제대로 한류의 매운맛 좀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거지 같은 尹친일정부 치하에 있으니... 이렇게라도 일본에게 복수(?)하면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아니겠습니까 촤하하하

곰이형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이형2 (210.♡.55.171)
작성일 06.30 13:52
뉴진스 광신도들에게도 똑같이 산책을 하거나영화를 보는걸 권합니다. 적당히들 찬양을 해야 그러려니 하죠.

RPhF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PhF (119.♡.163.220)
작성일 06.30 14:02
@곰이형2님에게 답글 돈 받은 만큼 일해야 하니 산책할 시간 없을 겁니다.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14.133)
작성일 06.30 23:10
@곰이형2님에게 답글 지금 행동은 정말 광신도가 어울리네요.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106.♡.128.119)
작성일 06.30 14:00
기본적인 마케팅 관점에서 일본 팬미팅을 갔는데 현지에 맞는 곡을 선정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일본가서 백만송이장미 부르면 좋아했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야 좋아하겠죠. 일본 팬들을 위한 공연인데 현지가 좋아할만한 곡을 선정하는건 당연하겠죠. 미국 가서 일본노래 부른것고 아니고 이태리가서 일본노래 부른것도 아닌 일본 팬미팅에서 일본인들이 감정을 느낄만한 곡을 선정한건 그냥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심혼에담다님의 댓글

작성자 심혼에담다 (218.♡.18.146)
작성일 06.30 14:04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런 글들이 계속해서 이어질 경우 좋아하는 분들과 싫어하는 분들의 대립이 계속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나는 너희가 자제하라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너희는 그런 말 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 하시면 모순이라 생각되고...
싫어하는 사람들을 적으로 만들고 싶은 게 아니라면, 싫어하는 사람들이 정확히 어떤 점을 싫어하는지, 그 싫어하는 감정을 한 번에 돌릴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어떻게 해야 덜 싫어하게 할지 고민하고 이야기 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DevChoi8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vChoi84 (106.♡.128.119)
작성일 06.30 14:06
@심혼에담다님에게 답글 뭐 이미 문제없다 라는 말만 하면 뉴진스 팬이다 라며 몰아가던데 그럼 반대로 무작정 비난하는 분들은 뉴세라핌팬이라고 몰면 될까요?
무작정 비난과 편가르기하며 비난하는게 옳다 그거에 반하면 니넨 뉴진스팬이야! 라는 분들이 제일 문제 같습니다. 토론도 아니고 답정너니까요.

심혼에담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혼에담다 (118.♡.2.117)
작성일 06.30 14:13
@DevChoi84님에게 답글 상당히 날이 서 있으신거 같은데요, 전 싫다고 하는 분들과 싸우시라 얘기한적도 없고 그 과정에서 타 걸그룹까지 끌어들이라 얘기한적 없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나 사람을 다른 사람들이 좋나하길 바라시나요? 싫어하길 바라시나요?
그런 관점에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게 더 좋지 않겠냐고 제 생각을 이야기 한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생각도 존중합니다.

DevChoi8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vChoi84 (106.♡.128.119)
작성일 06.30 14:15
@심혼에담다님에게 답글 아 님에게 하는 말은 아닙니다. 님의 댓글엔 동의합니다. 오해가 갈만하게 작성해서 죄송합니다.
그냥 자꾸 편가르며 한쪽이 무조건 옳다 하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작성자 타오름달열어드레 (61.♡.58.215)
작성일 06.30 14:16
일본가서 일본 무대에서 그렇게 한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감성 자극도 하고 결과도 보니 꽤나 좋은것 같은데, 그냥 거기 까지였으면 좋겠습니다. 일제히 국내 커뮤에 도배되듯 퍼날라지면서 결국 민희진이 역시 일 잘한다니뭐니 그런건 솔직히 불편합니다. 전 갠적으로는 반감까지 드네요.

BlueX님의 댓글

작성자 BlueX (49.♡.196.176)
작성일 06.30 14:29
솔직하게 선곡 연출 민희진이 다 했을거잖아요. 역시 민희진 이다라는 뉘앙스를 깔고 계속 퍼나르니 그렇죠. 저만 해도 하도 푸른 산호초 산호초 하길래 찾아 봤네요..

JINH님의 댓글

작성자 JINH (183.♡.155.7)
작성일 06.30 14:32
그냥 소모임 만드세요. 그럼 볼사람만 보니까 이런 논란 안 나올것 같습니다.

starbu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tarbuck (110.♡.54.208)
작성일 06.30 22:54
@JINH님에게 답글 저는 이건 좀 위험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정치게시판을 따로 만들자는 얘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방향의 차이일 뿐 같은 얘기라고 생각하거든요.
뭔가가 보기 싫거나 불편하니까 따로 분리하자는 측면에서 정치글은 정치게시판 만들어서 거기서 얘기하라는 것이나,
뉴진스 불편하니까 소모임 만들어서 얘기하라는 것은 같은 스탠스라고 생각이 됩니다.

JINH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INH (183.♡.155.7)
작성일 06.30 23:06
@starbuck님에게 답글 정치는 생활이고 알아야할 필수주제지만 뉴진스는 그쪽 팬들 말고는 필수가 아니잖아요. 각자 취미에 맞는 소모임 잘들 만드는데 뉴진스글은 꼭 자게에만 올려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더구나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나오잖아요
제가 그쪽 팬입장이라면 팬카페 활동 열심히 하든지 아님 소모임에 글 올리고 서로 좋은 말들만 나눌것 같아요.

starbu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tarbuck (110.♡.54.208)
작성일 06.30 23:08
@JINH님에게 답글 저는 자게에 올리지 말아야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이 저는 일종의 파시즘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정치는 생활이고 알아야 할 필수주제라는 말에도 공감하고요,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어떤 특정 주제는 이러쿵저러쿵 말이 나오니 소모임에 올리거나 팬카페에 올리라는 말씀이
제게는 굉장히 이율배반적으로 느껴집니다.
게다가 아이폰 소모임이 있다고 해서 자게에 아이폰 글을 올리지 않는 것도 아닌데,
소모임 만들고 거기서 놀라는 식의 접근은 합리적으로 논의를 하려는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말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저도 개인적으로 불편하고 싫어하는 주제 (후방글)가 있는데, 만약 그걸 자게에 누군가가 올리지 말라고,
재갈을 물리는 식으로 나온다면, 저는 제가 싫어하는 주제일지라도 그 글을 올릴 수 있는 자유를 위해 싸울 겁니다.

고스트스테이션님의 댓글

작성자 고스트스테이션 (115.♡.205.115)
작성일 06.30 14:43
돈 벌려고 일본 갔는데 팔리는 거 해야죠. 거기서 한복 입고 새타령 부를 수는 없잖아요.

SDK님의 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6.30 15:13
본문 및 댓글들에 다수의 신고가 들어와서 진실의 방으로 이동헸습니다

햔제 대전에서 서웋로 이동중이라 나중에 파락헤

SDK님의 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6.30 22:16
신고수 다수 누락으로 진실의 방으로 이동하였으나,

에너자이저님의 댓글

작성자 에너자이저 (121.♡.72.112)
작성일 06.30 22:17
올리는 것도 자유고 불편하다고 신고하는 것도 자유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computertrouble님의 댓글

작성자 computertrouble (58.♡.80.66)
작성일 06.30 22:20
뉴진스팬들이 너무 불편해요.  누가보면 그 노래로 빌보드 점령한 줄 알겠어요..

잡채왕님의 댓글

작성자 잡채왕 (211.♡.132.166)
작성일 06.30 22:26
뉴진스.. 팬 아닌 입장에서는 ses짭 같아요..
너무 느낌이 비슷한데 그때 임팩트는 또 안나오는듯한..죄송

전기양님의 댓글

작성자 전기양 (58.♡.143.49)
작성일 06.30 22:38
논리적 이유보다 감정적 이유이죠.

이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슬이 (112.♡.193.176)
작성일 06.30 22:56
본인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괜찮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죠.

본인이 괜찮으면.. 모든 사람들에게 괜찮아야 하는 건 아니죠.
본인의 생각과 다르다고.. 추측으로 그 사람들의 생각을 치부할 필요도 없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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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로의 마음에 솔직한게 어떨까 제안하고 싶어요. 저도 좀 솔직하게 말해보고 싶네요. 왜색 비판을 하는 분들 전부는 아니겠지만, 어떤 분들에게 이 미움의 끝에는 민희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내 마음이 불편하면 불편한거지 그게 꼭 이유가 있어야하나요? 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굳이 논리적으로 설명할 필욘 없다고 생각해요. 감정은 논리의 영역이 아니니까요. 민희진이 미웠는데 마침 화낼 핑계가 생긴거에요. 민희진과 관련해서 커뮤 사람들이 뉴진스의 일본곡 커버 공연을 많이 언급하는건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그냥 불편한거죠. 그리고 민희진이 아니더라도, 그냥 왜색이 자꾸 언급되서 불편하면 불편한거에요. 그게 꼭 논리적일 이유는 없죠.

그러니 차라리 그럴 때는 인터넷을 보지 말고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하시거나 영화나 다른 걸 보시는 걸 권하고 싶어요. 유튜브와 커뮤니티 정도를 제외하고는 모든 한국인들이 그 공연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지 않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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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punta님의 댓글

작성자 Mediapunta (118.♡.25.226)
작성일 06.30 22:59
개인마다 불편한 다른 주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막을수 없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감정이고 그것을 표현하는건 다른차원의 문제인데요. 저는 그래도 이왕이면 다모앙이 베타적이기 보다, 조금 더 화합하는 분위기 그리고 오픈된 분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길동e님의 댓글

작성자 길동e (58.♡.52.190)
작성일 06.30 23:10
그냥 앞으로 민희진, 뉴진스 관련글 쓰지마라. 보고 싶지 않다 라는 말을 돌려돌려 말하네요.
입에 재갈을 물리는 광경을 보고 있는 기분이네요.

딩굴댕굴님의 댓글

작성자 딩굴댕굴 (211.♡.174.64)
작성일 06.30 23:22
저는 뉴진스...관심이 없다 보니...
왜케 뉴진스뉴진스 하는건가요...

에피네프린님의 댓글

작성자 에피네프린 (121.♡.158.120)
작성일 06.30 23:22
뭐 누군가는 민희진이 싫은거고 누군가는 지나친 언플이 싫은거겠죠 그게 논리적인 이유가 필요한가요

전 첨에 숏츠에서 난리길래 봤더니 원곡보다 훨씬 못해서 이게 왜 이슈지? 하고 갸우뚱 했었습니다

keaton님의 댓글

작성자 keaton (211.♡.209.105)
작성일 06.30 23:32
저게 더 왜색이 짙은데 왜그러죠?라거나 당신 속 마음은 딴 것 아닌가요? 라거나...
개인감정은 알아서 갈무리하라, 나가서 산책이라도 해라라는 건 오히려 뒤틀린 팬심으로만 비춰지네요.
난 널 비웃고 싶다는 걸 길게 쓴 것 같아요.

아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사 (118.♡.110.74)
작성일 07.01 09:18
아이돌 판은 객관성을 상실한 뉴스만 한 가득이라 가능하면 보지 않는 편이 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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