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누군가를 힘들게 한 일
시
시트러스 (162.♡.118.217)
2024년 4월 5일 PM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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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동생이랑 조카랑 어머니랑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쇼핑을 갔습니다.
다른 층으로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갑자기 20개월 된 조카가 제 멱살을 잡으며 조끼를 여미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나지막히 얘기해줬습니다.
"안 잠겨..."
그러자 엘베 안에 계시던 다른 분이 갑자기 숨을 참으시더라구요.
아차! 오해를 풀어야겠다 싶어서 얼른 해명을 했습니다.
"Can't는 아니야"
내릴 때 조용히 끅끅거리는 소릴 들은 것 같지만 착각이었겠지요.
제 조끼는 잠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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