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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학교 학생 줄세우기를 본격적으로 할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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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stle 112.♡.130.75
작성일 2024.07.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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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정부는 사회관계 장관 회의를 열어 '교육 데이터 개방 및 활용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표준점수와 과목별 등급 비율, 백분위 등 수능 관련 모든 자료를 정책 연구자에게 제공한다는 게 골자다. 대입 관련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교육 정책을 발굴한다는 취지를 내걸었다.

정부는 학교와 학생 이름 등 개인정보는 비식별 처리된다고 강조했다. 개방된 데이터가 사교육 등 영리 목적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정보 공개에 관한 특례법'과 '개인정보 보호법'을 철저하게 준수한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데이터 개방과 활용에 따른 부작용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뜻이다.





정책이란게 점점 애들을 기계화 시키는듯 하군요.

저렇게 자료 정리해서 뭘할려나요?

굥정부가 하는 말은 반대로 들으면 딱 맞다고 하던데요??


정부는 아무리 봐도 출산율을 높일 생각이 없나보군요.

저렇게 경쟁만 부채질 하는데 겁나서 애 키우겠나요??

댓글 6 / 1 페이지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작성자 민초맛치약 (121.♡.158.210)
작성일 07.01 11:00
깊이 생각하여 자신의 생각을 근거를 갖춰 설명하는 역량,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비판적으로 수용해 더 나은 생각을 이끌어내는 역량을 길러도 부족할 판에 여전히 황국신민, 산업전사, 반공투사, 인적자원을 기르는 反교육을 지속하겠다는 건 나라 망치겠다는 선언입니다.

글래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글래스 (125.♡.76.173)
작성일 07.01 11:10
@민초맛치약님에게 답글 그것도 사람이 있어야 가능하죠. 해마다 최저 출산율이 갱신되고 있는데 가능할까요?
제 좁은 식견으로는 다음에 민주 정부가 들어선다고 해도 어려울 겁니다. 최소한 어느분 말씀처럼 민주당에서 30년이상
장기 집권하고 생각있는 국회의원들이 아~주 많이 배출되어야 그 나마 희망이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결혼,출산 않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극단적이지만요..

고스트246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스트246 (61.♡.62.193)
작성일 07.01 11:03
'사교육 등 영리 목적으로 활용' 이 목적이겠네요. 정복공개에 관한 특례, 개인정보보호법 등으로 부작용 차단한다? 저거 위반해봤자 처벌이 얼마나 되려나요..솜방망이 수준일테니 그냥 지르고 말겠죠. 국회에 교육사업이랑 연관되어 있는 집안들이....??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yphoon7 (118.♡.13.121)
작성일 07.01 11:11
@고스트246님에게 답글 "헤헷 해킹당했어요~☆"나
"개인의 일탈이며, 유출된 정보 중 중요 정보없음"이라며 넘어갈듯한 불길함이 드네요. (그리고, 누군가의 계좌에 입금되는 돈...)

Typhoon7님의 댓글

작성자 Typhoon7 (118.♡.13.121)
작성일 07.01 11:10
"개방된 데이터가 사교육 등 영리 목적으로 활용되지 않도록"이
'개방된 데이터가 사교육 등 영리 목적으로 활용되도록'으로 읽히는건 왜일까요...

aquapil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1.♡.247.235)
작성일 07.01 11:27
음. 이게 정확하게 뭐하겠다는 이야기일까요?

표준편차, 원점수 등의 자료를 가지고, 학교별 수준을 낼 수 있거든요. 이거면 블라인드 처리해도 학교들을 빡센학교부터 널널한 학교까지 일렬로 줄 세울 수 있거든요.

지금 대입개선 방향으로 봐서는 공부 잘하는 강남권 아이들이 빡센 내신으로 그간 수시로 대학갈때 피해보던거 구제해주는 방향인지라...뽑아준 강남권에 확실히 보답하고 있다는 느낌인데...보은 하는김에 확실하게 하려는 것 같은 느낌은 뭘까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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