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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소식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식민지역사박물관, 한림대 일본학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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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ast 112.♡.34.62
작성일 2024.07.01 13:25
54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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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역사박물관 소식] 민족문제연구소가 운영하는 박물관입니다.

지난 주 6월 27일(목), 식민지역사박물관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오셨습니다.


한림대학교 일본학 연구소 소속 학생들이었는데요.

한림대학교 일본학 연구소 학생들이 지난 5월, 학교 축제 기간에 한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익사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수익금 100만원을 식민지역사박물관에 기부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24년도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후 곧바로 시작된 여름방학 첫 머리에 학생들과 지도하는 교수님, 연구원들 다수가 식민지역사박물관을 찾아 먼저 박물관 관람을 했고, 이후 기부금 전달식, 마지막으로 강제동원 피해 유족 이희자 선생님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등록금 내는 것도 빠듯한 형편인 대학생들이 일제 강점기 국권침탈과 수탈의 역사를 전시한 식민지역사박물관의 전시 취지에 공감하여 축제 기간동안 같은 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박물관 홍보와 함께 자신들이 마련한 물품을 판매하여 남은 수익금을 전달하기란 참 어려운 일인데, 이런 값진 돈을 전달했다는 것이 박물관에서 일하는 모든 상근자들이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림대학교 학생들의 고마운 마음 잘 갈무리하여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일제식민주의 청산과 과거 청산운동에 더욱 열심히 매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4 / 1 페이지

YongClien님의 댓글

작성자 YongClien (1.♡.184.2)
작성일 07.01 13:39
멋진 학생들이네요!

blas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ast (112.♡.34.62)
작성일 07.01 13:40
@YongClien님에게 답글 네. 그렇게 생각합니다.

blast님의 댓글

작성자 blast (112.♡.34.62)
작성일 07.01 13:40
[별첨] 옆 커뮤니티 시절부터 해당 박물관 소식 꾸준히 전달하고 있는 편인데... 해당 박물관, 민족문제연구소와 어떤 관계도 없음을 밝힙니다. 그저 국가가 해야 할 일을 민간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p.s
같은 사회의 구성원으로 별로 도움될 일을 하지 못하는 사실이 부끄러워서 그런 것도 있고요...

살아야겠다님의 댓글

작성자 살아야겠다 (210.♡.41.89)
작성일 07.01 19:03
훈훈한 소식,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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