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am (222.♡.73.182)
2024년 7월 1일 PM 03:50 · 수정됨(16:39)
제목이 좀 어그로라 죄송합니다.
3년 3개월쯤 전에 아이가 구입하고 한 두달정도 밖에 안된폰을 분실 했습니다.(아이폰 뭐 였는데 나름 그때 최신기종이었던걸로 기억 합니다.)
경찰서 신고했지만, 뭐 더이상 진척되는건 없었고요. 그렇게 2년여동안 기기 할부금만 내고 말았습니다.
저번주 금요일날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어요.
아이폰이 습득신고가 되서 돌아 왔습니다.;;;
아이가 잃어버렸다고 얘기한 곳 바로 10미터근방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로 누군가가 가지고 왔고 그게 경찰서로 흘러 왔다고 하더라고요.
다시 우리집에 온 아이폰은 정말 너무 깨끗한 상태였어요.
그러니까 분실된채 흙에 뒹굴거나, 비를오래 맞거나 그런건 아닌것 같은 상태 입니다.
그당시에, 아이가 잃어버렸다고 생각한 곳에서 아이폰을 누군가 주워 가는것을 봤다고 아이 친구가 얘기를 해주기도 했었거든요.
다만 희한한게 유심이 빠져 있습니다. (이건 대체 뭐할려고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분실당시 폰에는 비번이 걸려있는 상태 였습니다.
뭐 이걸 어쩔수는 없고, 너무 궁금해요.
이게 대체 뭘까요?
저는 처음엔 '홈쳐간사람이 군대간 사이에 부모가 동사무소에 가져다 줬나보네' 생각했는데 기간을 생각해보면 그건 또 아닌것 같고요..
흠흠…
*분실당시 문자를 얼마나 보냈는지 모릅니다. ㅠ.ㅠ
*어르고 달래고 ㅠ.ㅠ
*파실거면 그냥 저에게 다시 팔라는 문자까지 ㅠ.ㅠ
댓글 (15)
-
체체리피커
24.07.01 · 58.♡.151.61
- I
icham
→ 체리피커 작성자
24.07.01 · 222.♡.73.182
나쁜사람들 참 많아요 진짜 ㅠ.ㅠ -
너너구리남편
24.07.01 · 220.♡.29.3
유심은 써먹거나 팔려는데 걸리적 거리니 뺀거 같고요, 어찌해보려다가 안되니 그냥 다시 버린거 아닐까 싶네요. - I
icham
→ 너구리남편 작성자
24.07.01 · 222.♡.73.182
아.. 이경우는 생각 못해봤는데.
결국 습득해서 동사무소로 가져와준 사람은 홈쳐간 사람과 아예 다른 사람일 수 있겠군요.
홈쳐간사람은 홈쳐갔다가, 여의치 않으니 이제와서 다시 버린거고, 그걸 착하신 어떤분이 습득 후 분실신고 해주신...
이러면 말이 되네요...! -
Ppastface
24.07.01 · 58.♡.205.38
보통 폰에 락이 걸렸거나 배터리가 다 되었으면 유심을 빼서 비밀번호 없는 다른 기기에 끼면 전화번호를 알 수 있죠. 근데 지금 상황에 해당하는 건 아닐 것 같고, 뭔가 어떻게 해보려다 안되어서 갖고만 있었던 거 같네요 - I
icham
→ pastface 작성자
24.07.01 · 222.♡.73.182
정말 한마디 해주고 싶어요..
너무 오래 가지고 있었던거 아니냐고요;;; -
Ppastface
→ icham
24.07.01 · 58.♡.205.38
혹시 스크린타임 같은거 보시면 사용한 앱이나 시간 같은게 기록되어 있지 않을까요? -
랑랑랑마누하
24.07.01 · 222.♡.12.217
다시 돌아 온 것도 신기하네요. - I
icham
→ 랑랑마누하 작성자
24.07.01 · 222.♡.73.182
저는 처음에 보이스피싱인줄 알았습니다.
"와 미친 이젠 이런것도 알아내서 피싱을 하나??" 생각을 했습니다.;; -
젖젖소
24.07.01 · 112.♡.65.130
분실폰을 해외에 재판매하려고 깨끗하게 청소하고 유심을 제거했다가 여의치않아서 버린 것같습니다. 그 물건을 다시 습득하신 분이 분실물 신고를 하신 것 같구요. 결론은 .. 처음 분실 폰을 습득한 사람과 분실폰 습득 신고를 하신 분이 동일인이 아닐겁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여튼 깨끗하게 돌아왔으니 다행이네요.
분해되어서 중국으로 갈 수도 있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