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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삼각형 후기(약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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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먹을결심 210.♡.55.3
작성일 2024.07.01 18:01
42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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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칸 그랑프리 작품인데 여태 안보다가 지난 주말에 보았네요.

헤어질 결심을 누르고 상 탄 작품이라.. 배알이 꼴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영화는 재미있습니다.

더러운거 못 보는 분께는 비추합니다.

간단히 후기를 말씀드리면..

현대의 천박한 자본주의에 대한 역겨움을 표현한 작품이라 생각 됩니다.

계급화된 사회, 속물적인 구성원,, 메타포라 할 것도 없이 바로 이해 될 수 있게 보여줍니다.

나름 좋았습니다.

근데 헤어질 결심보다 좋았느냐? 묻는다면 

제 대답은 쨉도 안된다! 라고 말하겠습니다.

기생충 때문에 또 한국영화에 황금종려상을 줄 수 없어서 그런 선택을 한 거라 생각되네요.

댓글 4 / 1 페이지

Dymaxion님의 댓글

작성자 Dymaxion (223.♡.126.246)
작성일 07.01 19:11
영화적인 문법 측면에서는 저는 헤어질결심이 거의 끝판왕 같더군요.  기생충보다 더요.
슬픔의 삼각형은 뭐.. ㅎㅎ

고굼님의 댓글

작성자 고굼 (211.♡.203.34)
작성일 07.01 19:35
헤어질 결심은 바이블이라고 봅니다
근데 이런 영화가 300만도 안 돼서 내려서 말이죠
칸느 박이 흥행을 위해 쉬운 언어로 만든 건데…
충격이 컸을 거라 봅니다

OompaLoompa님의 댓글

작성자 OompaLoompa (116.♡.148.251)
작성일 07.01 20:18
모든게 너무 직설적인 영화죠.
이 영화 보고나니 기생충이 같은 맥락에서 얼마나 더 잘 만든건지 알겠더라구요.

기립근님의 댓글

작성자 기립근 (113.♡.46.203)
작성일 07.01 21:33
그래서 말이 많았죠 깜이 안되는데 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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