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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경찰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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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SFP 122.♡.96.214
작성일 2024.07.01 20:05
1,39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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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생긴일;

https://damoang.net/free/1147789?sfl=mb_id,1&stx=google_8cf1089f


오늘 아침에 황당한 일이 생겨 퇴근후에 경찰서 가서 신고하고 왔습니다.

경찰관분도 번호판 도용에 깜짝 놀라서 이것 저것 물어보고 확인하고 친절하게 대응해주셨습니다.

(해당날짜 블박영상, 카드 기록 등을 다 준비해 갔습니다 / 제가 그곳에 있지 않았다는걸 증명하기위해)


여러가지 확인 해본다고 기다리라고 하면서 사무실로 들어가신후 기다리는 동안,

해당 주유소에 연락해서 번호판이 캡쳐된 사진을 받아서 확인을 해보신것 같습니다.

다행히 여러 주유소 회사에 연락을 했지만 제 번호판으로 찍힌 다른 사진은 없다고 하구요.


처음에는 번호판 교체를 고려해보라고 하셨다가 사진을 보고 난 후 번호판 모양이 좀 달라서

그렇게 까진 안해도 되겠다고 그냥 써도 될거 같다고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제가 주유소 회사에서 받은 범인의 주유소 방문 시간 / 기름 종류 / 위치 이메일을

경찰관분 이메일로 전달 해 드리고, 그쪽에 CCTV 영상을 요청하신다고 합니다.


추후에 제 번호판을 도용한 사람이 과속, 불법주차 등으로 저에게 레터가 오게 된다면 

그때 다시 한번 방문해서 서류 한장쓰면 된다고 하시네요.


범인을 잡진 못할것 같지만 일단 제가 먹튀범이라는 누명을 벗는것과, 추후에 범인이 저지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신고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일단 신고는 끝내서 마음이 편안하군요. 

살다살다 이런일이 생기니 참 고달프군요 ㄷㄷㄷ

댓글 25 / 1 페이지

MDBK님의 댓글

작성자 MDBK (172.♡.52.227)
작성일 07.01 20:06
수고하셨습니다

ISF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FP (122.♡.96.214)
작성일 07.01 20:27
@MDBK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RanomA님의 댓글

작성자 RanomA (125.♡.92.52)
작성일 07.01 20:08
희한한 넘들 많아요.

ISF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FP (122.♡.96.214)
작성일 07.01 20:27
@RanomA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ㅎㅎ 왜 하필 저한테 이런일이 ㄷㄷ

iStpi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iStpik (182.♡.220.152)
작성일 07.01 20:08
어떤 잡것인지 꼭 쓴맛을 보게 해주세요.

ISF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FP (122.♡.96.214)
작성일 07.01 20:27
@iStpik님에게 답글 그러면 좋겠지만... 못 그럴 확률이 ㅠㅠ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183.♡.3.86)
작성일 07.01 20:09
다행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ISF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FP (122.♡.96.214)
작성일 07.01 20:27
@무명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무적전설님의 댓글

작성자 무적전설 (211.♡.26.81)
작성일 07.01 20:10
와... 이런일이 다 있네요. -_-;

ISF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FP (122.♡.96.214)
작성일 07.01 20:28
@무적전설님에게 답글 ㅎㅎ 살다살다 이런일을 겪어보네요

버미파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버미파더 (86.♡.70.19)
작성일 07.01 20:11
와... 정말 어이가 없는 사건이네요.
끝까지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ISF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FP (122.♡.96.214)
작성일 07.01 20:28
@버미파더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lach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che (218.♡.103.95)
작성일 07.01 20:12
번호판 교체 비용이 얼마 안되면 바꾸는 게 향후 추가 발생되는 사건에도 좋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ISF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FP (122.♡.96.214)
작성일 07.01 20:28
@lache님에게 답글 일단 생각중에 있습니다 ㅎㅎ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48)
작성일 07.01 20:12
고생 하셨습니다

ISF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FP (122.♡.96.214)
작성일 07.01 20:28
@크리안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Life2Buff님의 댓글

작성자 Life2Buff (59.♡.207.48)
작성일 07.01 20:13
더이상 번거로운 일이 안 생겼으면 좋겠네요. 고생하셨어요.

ISF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FP (122.♡.96.214)
작성일 07.01 20:29
@Life2Buff님에게 답글 저도 그러길 바랍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시민님의 댓글

작성자 시민 (221.♡.149.229)
작성일 07.01 20:21
I에겐 굉장히 힘든일인데.. 욕보셨습니다.

ISF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FP (122.♡.96.214)
작성일 07.01 20:29
@시민님에게 답글 그래도 해야하는 일이라 어쩔수 없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와이본님의 댓글

작성자 와이본 (182.♡.127.70)
작성일 07.01 20:30
그동네도 사기치는데는 크리에이티브 허네요 ... 고생하십니다

ISF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FP (122.♡.96.214)
작성일 07.01 21:07
@와이본님에게 답글 ㅎㅎ 세상은 넓고 돌아이는 많네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123.226)
작성일 07.01 20:36
그럼 주유소에는 오해가 풀렸겠네요.
별의별 일이 벌어지는 게 인간 세상이라고 하지마는 참 황당하셨겠습니다.

ISF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FP (122.♡.96.214)
작성일 07.01 21:08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황당하면서 짜증도나면서 이런일 첨당해봐서 신기하기도하네요 ㅎㅎ

Grover님의 댓글

작성자 Grover (110.♡.149.200)
작성일 07.01 21:15
저도 한때 멜번 살았고 가족들은 아직도 거기 있는데..
고생 많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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