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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뭔가 좀 화가 많이 나있는 것 같네요

폴셔 121.♡.117.112

2024.07.0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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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할 때도,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도,

식당에서 밥 한끼,

술 한잔 마시러 갈 때도…

뭔가 다들 화가 나있거나

짜증들이 가득한 것 같네요

사람들의 임계점을 지나고 있는게 아닌가

화를 풀지 못하거나

잘 못된 방식으로 분풀이 하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마 정부가 바뀌고

우리 삶이 팍팍해진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댓글 46 / 1 페이지

dumbx3 (183.♡.245.172)

07.02 05:56

코로나 때도 이지경은 아니었습니다
굥은 재앙 그 자체예요

노기오기 (121.♡.119.210)

07.02 10:36

@dumbx3님에게 답글 재앙 그 자체 공감합니다

story4one (211.♡.36.176)

07.02 05:58

사는걸 피곤하게 만드니까요. 지난 2년 사이에 몇십년간 나아진 모든것들이 송두리채 무너져 되돌아갔습니다.
다 늙어서 왕년이나 그리워하는 분들이랑 젊은데 불평불만만 가득한 분들이 만족하시려나 싶네요.

북명곤 (211.♡.72.131)

07.02 05:59

그러게나 말입니다.
이 원흉인 놈년이 마치 다른 원인이 있는 것처럼 전국민 정신건강 운운하고 G랄하는 꼴이 구역질이 납니다!

다시광장 (210.♡.44.244)

07.02 06:04

윤석열, 김건희 같은걸 위에 모셔놓으니 양아치들이 자기들 세상인 줄 알고 맘껏 활개를 치고 있는거 같습니다.

여행메니아 (61.♡.17.116)

07.02 06:07

맞습니다ㆍ
윤가 얼굴 보는것도 짜증이고 김콜걸 얼굴보는것도 짜증이고 얼굴보이면 욕나오고 우리가 엄청 피폐해지는것 갇습니다ㆍ
우리는 선택하지도 않았는데 같이 고통당하는게 괴롭습니다

블링블링종현 (14.♡.205.140)

07.02 06:13

한마디로 생존 자체를 위협 받을 지경까지 왔기 때문이죠

TallFescue (12.♡.235.134)

07.02 06:14

언론이 팔아먹고 사는게 공포입니다
사람들이 자꾸 그런거 보고 살면 조그만거에도 분노하죠.
해외로 이주한 사람들도 그 습성을 가지고 분노하다가 언론 똥물이 좀 지워지면 느슨해 집니다

트레이드조 (71.♡.138.204)

07.02 06:23

사회분위기나 모든것이 극한으로 치닫는 느낌이죠. 거기다 우리는 가성비라는 이름하에 극한의 효율을 내려고 항상 노력하고 또 서로를 그렇게 격려하고 분위기를 만들어가는것도 큰 몫을 합니다.

근데 사실 우리가 항상 효율적으로 살순없지요...그러면 인간이 아니기에.
따라서 우리가 요구하는것은 어쩌면 가장 비인간적인면일수도 있다는것이 증명됩니다.

좀 적당히 해야 하는데 적당히를 모른다는 그 말....
우리에게 딱 어울리는 말같습니다.

좀 이제 쉬엄쉬엄 쉬어가면서 숨쉴수 있는 여유를 사회와 사람들이 가져야 하는데....아직도 옛날 구시대 성공방식에
매인 사람들이 버젓이 살아 숨쉬고 사회에서 역할을 감당하고 있어 앞으로도 여러가지 어려운 난관이
예상됩니다.

결국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구조인데 거기에 덧붙여 정치인들의 나몰라라식 행위들이 기름을 붓고 있죠.

싸이먼 (121.♡.214.241)

07.02 06:24

용와대 얼론 검새..이것들만 없어져도 살만할텐데.. 쉽지 않네요.. 즐건 일들을 부지런히 찾아야할듯요..

플러쑤 (121.♡.157.172)

07.02 06:28

맞습니다. 아파트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도 보면 서로가 날이 서 있습니다. 물론 남탓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회전체가 많이 화가 나 있는 것 같습니다.

lioncats (211.♡.28.88)

07.02 06:30

그래봤자 그뒤에도 이찍하겠지만 경주살며 주변 지켜보니 이재명 욕하는(주로 허위사실)것 + 굥 욕하는것 까지 최근 추가되기 시작했어요
굥을 몰아내고도 이찍하겠지만은 굥은 곧 내려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에요
물론 계속 버티겠지만

고약상자 (192.♡.86.237)

07.02 06:32

사람이 공격적이 되는 것은 대부분 먹고 살기 힘들어서 그럴 겁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많이 너그러워지죠.
우리 속담에도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하잖아요? 곳간이 가득해야 인심도 내고 그러는 것이죠.
먹고 살기 힘든데, 어떻게 너그러워질 수 있겠습니까?

플러쑤 (118.♡.6.138)

07.02 08:10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누군가 그런 이야길 했다죠 아마도 메모를 통해서 밝혀진 거 같은데 '야간의 주간화','휴일의 평일화','가정의 초토화' 이런 생각이 머리속에 있는 이들이 꿈꾸는 세상이 아마도 지금 처럼 변해가는 세상이 아닐지...

베로나콩 (222.♡.241.50)

07.02 06:35

정치에 관심 못가지게 하려는거 아닌지..

joydivison (59.♡.252.156)

07.02 06:45

먹고 살기 힘들어서이기도 하지만 법과 질서를 안 지켜도 되는걸 정치인들이 거리낌 없이 보여주고 있어서 부끄러움이 없어진거죠.
일장기을 걸어도 부끄럽지 않은 세상이 된…

어머 (141.♡.119.11)

07.02 07:04

코로나 번아웃 + 굥 당선 + 망가져 가능 경제 + 인구 답없음
이 콤보가 터진거 같습니다.

지혜아범 (118.♡.95.183)

07.02 07:04

밤새 안녕하세요 라는 말이 참 귀하게 느껴지는 아침이네요
이게 정말 뭔 일 입니까...

GOATsurance (174.♡.172.226)

07.02 07:05

그러면서 왜 굥과 그 잔당을 뽑는답니까

stillcalm (211.♡.203.174)

07.02 07:08

명백한 잘못이 있음에도 상응한 대가를 치루지 않는 뻔뻔한 동물보다 못한 놈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철면피들이 활개를 치는 듯 합니다. 우기면 그만이라는 태도, 다 최악의 리더쉽에서 비롯되는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mountpath (61.♡.70.98)

07.02 07:11

내전이 벌써 시작되었어야 하는 상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것을 꾹 눌러 참고 있으니 지금 같은 것이지요

까망꼬망1 (61.♡.86.109)

07.02 07:19

노무현때 웰빙이 화두였는데 명박이가 되면서 다 망가져버렸죠...돈돈돈 하면서 정작 중요한건
다 잃어버린 결과물이 이렇게 드러난거라고 봅니다.

쑥쑥단 (222.♡.15.239)

07.02 07:26

곳간에서 인심난다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사람만이희망이다 (112.♡.128.102)

07.02 07:38

나에게는 희망이 없는데 다른 이들은 절망이 없다

SDK (127.♡.0.1)

07.02 17:38

@사람만이희망이다님에게 답글 신고 등어윴습니다
ㅜㅜ 경어체 비사용 수정 후 저를 소환바랍디자

사람만이희망이다 (211.♡.172.219)

07.02 19:00

@SDK님에게 답글 대장님~~ 신고 내용이?? 또 댓글 수정이 되나요? ;;

유리멘탈 (203.♡.43.193)

07.02 07:44

요즘 각자도생이 낯설지 않지요.
먹고살기 급급하니, 여유가 없을 수 밖에요. ㅠㅠ

clien11 (211.♡.197.132)

07.02 07:47

사회가 점점 흉악해지고 있어요..묻지마범죄 같은 것들이 더 발생할 것 같아요..

미피키티 (122.♡.20.162)

07.02 07:50

원인은 모두들 알고 있습니다.
멧돼지 한마리가 온통 논밭을 헤집고 다니고 있죠.
빠른 처리가 필요합니다.

삐딲썬 (116.♡.94.69)

07.02 07:57

피로사회 끝판왕 대한민국. 중도보수가 집권할 땐 희망이 보였건만 매국노당이 집권하면 언제나 하~

네모아범 (218.♡.35.127)

07.02 08:01

일어나서 뉴스만 보면 화가 나니까 하루하루의 시작이 너무 힘듭니다...문통때 주모를 외치던 때가 그립습니다.

likewater (106.♡.77.5)

07.02 08:01

이 모든게 쥐닭때문입니다

sun연료88 (106.♡.197.212)

07.02 08:03

먹고사는게 팍팍하니 여유롭지 못한거죠

돌솥비빔밥12000원 후ㄷㄷ 합니다

Vkanaverse (121.♡.238.170)

07.02 08:07

적극 공감합니다. 다들 감정이 메말라 있어요. ㅜㅜ

2024년4월10일 (118.♡.73.81)

07.02 08:14

어떤 매국신문사에
활활 불이 나는
꿈을 꿨습니다

수많은 군중들이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를 떼창하며
불구경 하더군요

관하 (180.♡.171.218)

07.02 08:17

국힘당이 집권했을때, 사회 분위기는 항상 비슷했습니다. 이명박/박근혜때도 헬조선 얘기가 많았었죠.

BlackTiger (14.♡.32.85)

07.02 08:18

이런 상황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비정상이죠.

장군멍군 (58.♡.46.177)

07.02 08:27

그 두ㄴㄴ은 더 말할 건덕지도 없고 하여튼 국짐 개쓰레기들만 정권 잡았다하면 나라가 시궁창으로 쳐박힙니다
더 화가 치미는건 그 와중에 저 쓰레기 집단은 항상 지들끼리 뒷구멍으로 해쳐먹을거 다 해쳐먹고 나라를 완전히 거덜낸 다음 우리 민주세력에게 껍데기만 넘겨 준다는 겁니다

밴플러 (119.♡.246.61)

07.02 08:37

정부 바뀌기 전에도 이런 상황은 있어왔습니다.
물론 정부가 바뀌고 나서 더 이런일이 발생되는건 인정합니다~ ㅎㅎ

꿀곰 (172.♡.95.45)

07.02 08:58

애초에 우리 사회가 모든 책임을 개인한테 돌리는 구조이죠..

전문직이나 삐까뻔쩍한 대기업 취직 못했으면 니가 공부 열심히 안해서 그렇고
집이 힘들어서 공부에 집중할 여건이 안됐다고 하면 라떼는 말이야 개소리 시전하고
끝없이 치솟는 집값을 안정시켜야한다는 담론보다는 어떻게든 거기 올라타야하고 낙오하면 벼락거지고..

이런 상황에서 그래도 지도자들이 현상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라는게 보이면
심리적으로나마 위로를 받으면서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갈텐데

x같은 xx들이..
뇌물받은건 박절하지 못해서 그렇고 대통령 기록물이고
참사는 좌파가 선동해서 그렇고 배후가 있고
언제든 전쟁 준비는 되어있다고 하고..

진짜 저부터도 너무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