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별 (162.♡.90.20)
2024년 4월 6일 AM 02:37 · 수정됨(08:27)
정교함이나 훌륭한 서사 같은 거 기대하면 ...만족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나마 크리쳐 CG는 좋은데, 그걸 이용한 크리쳐 액션은....음..미묘합니다.
소소한 반전이나 연상호 특유의 신파 양념은 적절히 있긴 합니다.
다만 원작 기생수와 사실 그냥 별로 연관 지을 건덕지도 없고, 소재 외에는
크리쳐 형태 정도랑 몇가지 빼고는 굳이 기생수여야할 이유가 있을까 싶은 생각은 좀 듭니다.
이정현씨는 약간 겉돌고 감정 과잉으로 연출이라서 좀 애매하고
그나마 구교환이나 권해효씨가 무게나 작은 웃음거리나 다 담당합니다.
여주인 전소니씨는 나쁘진 않은데, 자기 크리쳐 대면씬 등의 지루한 부분들 때문에 장점이 많이 죽습니다.
연상호씨를 선호하는 분이면 그나마 그래도 크리쳐물로 보고 대충 밥값할텐데...
저처럼 연상호에 특별히 강점 못느끼는 시청자는 좀 지루할 거 같습니다.
극 전체적으로 긴장감이랄까 텐션이 좀 떨어지고
이거 크리쳐 파트 보다 구교환 뺑냥대는 게 차라리 재밌다는 느낌이 좀 들고 그랬습니다.
특히나 여주의 과거나 가정사 파트 등등이 연결된 내용 자체는 그럴만한데,
분량이나 연출이 적절하지 못한지 많이 지루했습니다.
인물 특징도 좀 그렇다 싶은 게,
이정현 캐릭은 복수에 눈이 멀은..뭐 그런 악다구니와 집착 이런 걸 나타낼 수야 있는 데
이게 사라코너인지 그냥 단순히 미친 여자인지, 미저리인지...뭔지 좀 과다합니다.
더해서 원작 기생수 생각하면 신이치 쪽과 대립하는 기생수 쪽의 다양성과 그 대립점이나 특색, 매력이
꽤 중요한데 한국판 기생수에서는 좀 그런 면이 매우 약합니다.
애초에 여주도 과거사로 내면 기생수랑 잡담이나 하고 있고
대립 기생수쪽도... 이게 기생수인지 구해줘인지 뭐 하자는 건지 뭐 그런 양상입니다.
가능한 스포를 빼느라 직접적인 설명을 빼느라 예시가 빠졌지만요 쩝.
뭐 결국 취향이긴 합니다. 재밌게 보는 분도 있을테니까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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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lluX
24.04.06 · 172.♡.211.97
넷플+연상호 조합 이제 조금 지겹네요. 새로운 시도 더 많이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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