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사망사고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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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상자들의 명복과 쾌유를 빌고, 유가족들과 환자가족분들에게 위로 말씀을 드립니다 ㅠ
어제 저녁에 뉴스를 접하고 정황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첫번째, 70대 버스운전기사인데 제네시스를 몰고 있다는 점입니다.
버스운전기사의 봉급이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지만 적어도 고소득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더구나 만 68세 혹은 69세로 버스운전같이 힘든 노동을 해야 하는 분이면 형편이 매우 넉넉한 분은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분이 제네시스? 좀 이상합니다. 단순 버스운전기사가 아니라 버스운수조합의 임원급 인물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 언론을 통해 나오는 내용으로 추정한 사건처리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어제 사건이 뉴스가 나온 뒤 운전자가 잡히고 음주나 마약, 약물중독상태는 아니라는 뉴스가 1시간 뒤에 퍼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런 내용이 신속하게 조사되고 알려지는게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지금 경찰의 사건처리 능력과 연관시키면 매우 이상합니다. 어떻게, 왜 이리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일까요? 첫번째 사항과 결부시키면 사건을 축소처리하려는 여론를 만드는 어떤 힘이 작용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세번째, 이건 진짜 추측성 의심입니다만… 남경필이 경기지사할 때 계약한 경기도 버스운수 운영진이 남경필 친인척이었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첫번째, 두번째 사항과 연관이 있다면… 생각하기도 싫은 권력형 사건무마가 아닌가 싶은 의심이 듭니다. 이건 아니겠지하는 생각을 합니다만… 윤석열이 석유공사 공익제보한 것과 같은 부분이 드러날런가 싶네요.
이런저런 추측과 의심으로 글을 적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다 틀린 생각이길 바랍니다. 투명하게 수사하고 공개되어 유가족들이 충분히 위로받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딩굴댕굴님의 댓글
이런 내용이 와전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황이 생기던데..
꼬끼님의 댓글
비도 오니 더 슬프고 우울하네요 참....
곰텡님의 댓글
그리고 소득따라 차 사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억측은 좀 삼가야 될 듯 합니다..
야리스마님의 댓글
DevChoi84님의 댓글
너무 음모론에 빠지신듯합니다.
드럼행님님의 댓글의 댓글
드럼행님님의 댓글의 댓글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남편은 현역에서 은퇴한 뒤 시내버스를 운전해왔다”며 “착실한 버스 운전사였다”고 덧붙였다.
달짝지근님의 댓글
그런데 다른건 모르겠는데 역주행은 좀 납득이 안가요
버스 운전이라는 운수를 업으로 하시는 사람이 역주행을 한다는게 납득도 안 되고 거기에 급발진 주장이라니 이것도 참
ruler님의 댓글
NewJeans님의 댓글
첫줄부터..
버스 기사 시간대비 강도가 높다고 할 수있지만, 소득이 그리 나쁘지않을텐데, 형편이 매우 넉넉하지 않다라는 가정은 어떤 것에서 기인한 추측인가요?
dreamwith님의 댓글
whodadak님의 댓글
상황을 설명하는 가장 간단명료한 이론이 아마 진실일 겁니다.
이런식으로 음모론부터 썰푸는건 안 좋은거 같습니다.
지하철승객님의 댓글
결과적으로 부족한 정보를 바탕으로 섣부른 판단을 내린 모양새가 된 거 같습니다.
솔고래님의 댓글
아직 알려진 정보도 없구요
그래서 이런것은 본인맘에만 남겨 두세요
둥둥님의 댓글
말씀하신 부분과 사건과 무슨 상관인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이런 글은 좀 너무 나가신게 아닌지 싶습니다.
스파르타쿠스님의 댓글
추리소설은 경찰 조사가 미흡하고
유족분들이 문제제기를 한 다음에 해도 늦지 않을 것 같네요.
고인에 대한 추모를 먼저 하시는게 어떨까요
안시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