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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고령일수록 교통사고를 더 일으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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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2024.07.02 17:17
87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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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글이 있어 소개 드립니다.

통계리뷰 :: 운전자가 고령일수록 교통사고를 더 일으킬까? Data에 기반한 판단의 중요성 (kordi-webzine.co.kr)



글쓴이는 대학 부교수 답게 여러가지 데이터와 그래프로 근거를 들어서 고령운전자의 사고에 대한 분석을 합니다.

내용이 좀 어렵긴 하네요.

루팡하실 때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글쓴이의 결론은, 교통사고란 다양한 환경요인이 작용하므로 단순하게 '나이가 드니 운전능력이 떨어져 교통사고를 자주낸다' 는 결론을 짓기는 어렵다. 인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본 기사가 실린 곳이 '고령사회의 삶과 일' 이라는 고령자 친화형 사이트 인 것도 염두에 둬야 하겠죠.

하지만, 나이들면 눈도 침침하고 반응 속도도 떨어져 운전이 힘들어지는 건 사실이고(제가 체득중)
현실적으로 이제 우리도 고령사회에 접어들어 국민 대부분이 노인이 되어가고 있는 형편이고,
운전을 하지 않아도 잘 살 수 있는건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 뿐이고,
조금 멀리만 나가도 운전하지 않고는 제대로 살 수 없는 곳이 허다하며,
운전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분들은 생계에 대한 대책이 없고,

더군다나 20대의 사고율이 고령운전자보다 높은점을 생각하면..


단순하게 '고령운전자' 라는 딱지로 비난하거나 면허를 제한하는건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닌거 같다

라는 생각입니다.

댓글 22 / 1 페이지

피뎅이님의 댓글

작성자 피뎅이 (61.♡.246.17)
작성일 07.02 17:18
나이에 따른 총 운전시간의 차이도 있고, 운전 시간대도 다르고... 지역도 다르고.. 변인이 너무나 많아서 분석하기 쉽지 않을듯 합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07.02 17:19
어느 이슈든
어느 사회든
희생양은 필요한 것이니까요.

니파님의 댓글

작성자 니파 (116.♡.6.107)
작성일 07.02 17:21
젊을수록 속도 더 내고, 고령 운전자는 상대적으로 속도를 덜 내는 경향도 분명히 없지는 않을테니까요.

그러니까그게님의 댓글

작성자 그러니까그게 (58.♡.165.52)
작성일 07.02 17:21
기술의 시대에 기술로 급발진 급가속 등 위험요소들을 회피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당.
이런 부분을 법제화 하면 상당분 개선되리라고 보지만 자동차나 보험 업계에서 반대 하겠죠?

피뎅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피뎅이 (61.♡.246.17)
작성일 07.02 17:22
@그러니까그게님에게 답글 자동차업계랑 보험업계 모두가 좋아할듯요.

그러니까그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그러니까그게 (58.♡.165.52)
작성일 07.02 17:26
@피뎅이님에게 답글 사고로 인한 차량 파손은 새차 사도록 유도하거나 부품 수급과 수리 등의 추가 비용 발생하고
보험업계는 당신들 이러이러한 상황에서 보상을 받으려면 이러이러한 특약 등을 추가 가입하면
보상이 더 좋습니다?

단순화 하긴 한건데 이러지 않을까요?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07.02 17:23
@그러니까그게님에게 답글 일본에는 기술적인 노력을 하고 있죠.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7.02 17:25
@그러니까그게님에게 답글 기술적으로 상용차의 가속능력을 제한하는 등의 리미트를 걸 수는 있겠죠.
하지만, 사고가 방지될 정도로의 가속능력 제한인거면 오히려 운전에 방해될테고요...그렇게 하면 소비자들 반발이.....

입력사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력사항 (125.♡.17.209)
작성일 07.02 17:24
나이에 상관없는 동일한 기준을 두는것도 방법일듯 합니다. 운동능력, 상황인식 능력, 건강상태, 과거 사고나 벌점이력등을 수치화해서 점수별로 면허갱신시기, 면허조건(주,야간, 운행안전장치의 정도, 자율주행레벨, 보호자 동행여부)등을 다르게 하는거죠.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07.02 17:25
사고 방지 시스템을 계속 추가해야죠. 고령화에 따른 사고라기 보다는 모든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의무를 추가하면 됩니다. 일단 브레이크외 가속 페달을 오인하는걸 방지하는 시스템을 의무로 달아야죠. 이외에도 안전 관련 첨단 장치들도 의무화 해야합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07.02 17:26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케스퍼전기차에 최초로 달았답니다.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07.02 17:27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넵 추가 장착도 가능하다니 전차량 의무화 해야합니다.

kmaster님의 댓글

작성자 kmaster (1.♡.134.156)
작성일 07.02 17:25
시골동네는 고령이라고 해도 운전못하면 이동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면허 반납이 쉽지 않아요
지방도시만 해도 차없으면 직장생활을 못합니다

트레이드조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이드조 (71.♡.138.204)
작성일 07.02 17:26
저 교수의 글은 신뢰하기가 좀 어렵네요...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도로교통공단, 고령운전자안전 특별토론회 개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9월 19일(금) 대한교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특성분석 및 안전대책’ 주제발표를 통해 고령운전자의 신체적 능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심각함을 경고하였다.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10년간 전체 교통사고는 10.3% 감소한 반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14.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정밀적성검사를 통해 고령운전자의 신체적 능력감소를 객관적으로 검증한 결과, 고령자(65세 이상)일수록 속도를 더 늦게 예측하고 일관성이 떨어졌으며, 장애물 회피 검사에서도 반응시간이 늦고 오류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령운전자가 사고나 지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또한 실제 운전상황과 유사한 운전상황을 구현하는 운전 시뮬레이터 실험에서도 고령운전자들의 평균 주행속도는 비고령운전자에 비해 낮았지만, 돌발상황에 대한 반응시간이 늦어 교통현장에서 위험상황 발생시 긴급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도 서울 및 6대 도시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운전자 의식조사 결과, 65세 이상 고령자 184명 중에서 자신을 고령자가 아니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57.1%로 상당히 높았으며, 특히 65~69세 고령자는 자신을 고령자로 인정하지 않는 비율이 91.4%로 매우 높았다. 이는 스스로 신체적 능력이 저하되는 고령운전자로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진 외국의 경우,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갱신시기를 단축하거나 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고령운전자 관련 법규 및 제도가 아직은 미흡한 상황이다.
이번 발표에서 도로교통공단 강수철 박사는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이나 제도를 통해 고령운전자의 특성을 알려주고 스스로 안전운전을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고령운전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관련문의: 교통과학정책실(02-2230-6343)

이게 무려 2014년 자료입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7.02 17:28
@트레이드조님에게 답글 음.. 이 글의 원문을 보시면 여러 데이터로서 근거를 제시하고는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 근거를 취사선택할 수도 있으니, 이 글을 믿는건 다른 이야기겠지만요.

도저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저히 (222.♡.190.225)
작성일 07.02 17:27
운동능력, 인지능력, 신체감각, 시력 등이 노령에서 훨씬 떨어지는건 명백한 사실이죠.
그러나 노령이라는 이유로 면허를 빼앗는건 너무 과도한 제한이고, 배기량제한이나 성능제한 같은걸 통해서 
운행속도를 낮추는게 필요하다 봅니다.

트레이드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트레이드조 (71.♡.138.204)
작성일 07.02 17:37
@도저히님에게 답글 오히려 그렇게 하는것이 차별적 행위로 보여지니 신체검사를 통해서 통과한 사람만 면허를 갱신해주면 될입니다.

그럼 만약 통과못해서 생계에 위협을 받는다고 하면 그건 다른문제로 접근해야 합니다.
또한 도로에서 고령자의 차만 속도를 늦춘다면 그건 더 위험한 사고를 유발할수 있습니다.
결론은 대중교통의 활성화입니다.

도저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저히 (222.♡.190.225)
작성일 07.02 17:41
@트레이드조님에게 답글 당연히 신검을 통과해야 면허주는거죠. 그건 애초에 당연한 것이고, 솔직히 말해서 신검 떨어질 분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지금 지방은 있던 버스노선도 없애고 터미널도 적자로 폐쇄되는 상황입니다. 대중교통 활성화는 불가능합니다.

트레이드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트레이드조 (71.♡.138.204)
작성일 07.02 17:45
@도저히님에게 답글 만약 대중교통 활성화가 불가능 하다면 이 논제를 시작으로 지자체에서 본격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이 민주주의 시작이니까요.
대책을 서로 토의하고 협의하고 해서 고령자의 운전을 대신할 방법을 찾아줘야 한다고 봅니다.

심혼에담다님의 댓글

작성자 심혼에담다 (210.♡.142.65)
작성일 07.02 17:36
일단 게시된 곳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구조사부'라서요... 어느 정도는 걸러서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급하게 나이가 많아서, 어려서 어쩌고 다투기 보다는 일단 안전 기능들을 필수 도입하도록 하면서 면허 취득 자격과 자격 박탈 강화를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건 연령과 관계 없이 모두 안전해지는 방법이니까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7.02 17:40
@심혼에담다님에게 답글 네 맞습니다. 그래서 본문에 언급해 두었습니다.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18.♡.12.45)
작성일 07.02 17:59
노령일 수록 급발진 같은 오인에 의한 사고율이 높은가..를 봐야하는데 단순히 사고율만 따지니 답이 안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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