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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급발진은 회피하기 위한 변명이고

DUNHILL 118.♡.10.21

2024.07.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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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을 땐,

웨스턴조선에서 나와서 좌회전으로 나가야 하는데

생각없이 운전하다가 우회전을 해버린 거..

그 순간 당황해서 재빨리 큰 도로로 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악셀을 밟아서 그런 사태가

발생한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이번 사태로 법을 다시 정비해야할 필요성을 다시금

느낍니다.

노령 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의무화

더 어려워진 운전면허 시험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할 인성검사, 적성검사 필수

게다가 자기 차인데도 불구하고

백미러 접는 버튼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운전자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폰 보면서 운전하는 무개념들도 많고요.

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11 / 1 페이지

파키케팔로 (218.♡.166.9)

07.02 18:20

일단, 급발진 주장은 했다와 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둘 다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고령운전자들 면허 반납을 의무화?(이걸 반납이라 불러야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는데요..어쨌든.) 하는건, 매. 우. 어렵습니다.
대중교통 없는 지방 사는 노인들은 어쩔것이며,
생계로 운전이 필수인 사람들 밥숟갈 놓게 하면 나라에서 그걸 어떻게 감당할 것이며 등등..

DUNHILL (118.♡.10.21)

07.02 18:21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그런 부분들은 차후 정책적으로 만들어나가야겠죠.

니파 (116.♡.6.107)

07.02 18:33

@DUNHILL님에게 답글 차후가 아닌 정책적으로 만들어놓고 난 뒤에서야 반납을 강제할 수 있죠.

DUNHILL (118.♡.10.85)

07.02 18:33

@니파님에게 답글 그게 맞겠습니다.

Typhoon7 (118.♡.66.75)

07.02 19:12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운전 능력이 떨어지는지 여부를 판정해 반납후 재발급되는 구조로 가야될 것 같습니다.

운전으로 밥 먹는 사람이라도 반응속도가 떨어지거나 제어능력이 떨어진다면 더는 운전을 맡길 수 없는 일이니까요(다른 일자리를 주선해준다거나;). 반대로 나이들었어도 현역으로 몰고다닐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밥숟갈을 내려놓을 필요가 없겠죠.

레벨4의 자율주행 차량이 실용화&보급된다면 이런 얘기도 필요없겠지만, 아직은 미래의 일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