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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원동의 사이트 IT 인의 눈으로 보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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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TTR 121.♡.146.165
작성일 2024.07.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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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titions.assembly.go.kr/​ 

접속해 보시면

 1만8천명 접속을 대기큐 38분에 넣습니다.

이건 분당으로 473명이고, 초당으로 7.9명이죠.

청원은 그냥 청원 데이터베이스에 그 사람 로그인 아이덴티티 추가하는 간단한 프로세스인데,

이게 TPS(Transaction Per Second) 가 초당 8이라고요?

청원 동의보다 훨씬 복잡한 다모앙 게시물 등록도 초당 100개는 처리하겠습니다.

개발을 개판으로 해 놓은건지, 청원동의 안 올라가게 조작해서 운영하는 건지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

용산 5층에서 초당 10명도 안되게 조정하라고 했든가..!

댓글 18 / 1 페이지

밤페이님의 댓글

작성자 밤페이 (210.♡.70.162)
작성일 07.02 19:11
뭐 정경심 교수님이 한글과 WORD를 사용해서 표창장을 위조했다고 믿는 IT 밥 먹는 애들도 있는데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123.226)
작성일 07.02 19:13
어느 분의 분석에 따르면 시간당 4천여 명, 하루에 10만 명 처리하고 있다 합니다.

humanita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02 19:43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80만 넘길 때까지의 추세를 보면 대략 하루에 10만명은 처리했습니다. 80-90만 넘어갈 때는 사람 많이 몰리는 시간대와 새벽 시간대로 가면서 추세가 들쭉 날쭉했고, 전체적으로 10만명 처리 못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80만 넘어선 시점부터 딱 24시간이 될 때까지 거의 10만을 처리하였습니다. (제가 90만 넘어설 때 직접 확인하지는 못하였고, 다모앙에 올라와 있는 90만 돌파 관련 글에 첨부된 그림화일의 시간을 보고 파악하였습니다)

니파님의 댓글

작성자 니파 (116.♡.6.107)
작성일 07.02 19:14
서버 사양 모르고는 뭐라 할 수 없지 않나 싶은데요. 그렇다고 다모앙이 정말로 저 청원 사이트 만큼 처리가 가능한지도 솔직히 모르겠네요. 글 올리다가 터진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말이죠.

SD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7.02 19:23
@니파님에게 답글

이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니즈 (119.♡.141.29)
작성일 07.02 19:27
@니파님에게 답글 왜 우리 대장님 기를 죽이고 그러세욧!

HTT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TTR (222.♡.176.229)
작성일 07.02 20:47
@니파님에게 답글 글 올리다 터지는건 소스코드가 불안정한게 문제지 성능의 문제는 아니죠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7.02 19:15
우선 하루 전체 처리 양을 보면 대충 나올 수 있습니다.
대기열에 있는 것 보다는 뒤에서 처리하고 있는 것들도 있을테니까요.
그러나...
대형회사 (수십만명) 포탈 트래픽을 감당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입장에서
너무~~ 작은 수치인 것은 맞습니다.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02 19:39
발주자의 요청과 예산 범위 내에서 설계하고 실현시켰겠지만, 저 국회의 청원 시스템도 IT인이 실현시킨거겠지요.

500원님의 댓글

작성자 500원 (223.♡.56.13)
작성일 07.02 19:41
조만간 조달청 발주 기록과 시방서 검토하는 분이 나올듯합니다

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젤리 (106.♡.196.97)
작성일 07.02 20:04
대기 시스템(virtual waiting room) 은 서버 자체의 tps 와 관계 없이 앞단에서 세션을 제어합니다. 세션 인입량을 느리게 해둔 것 같네요

HTT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TTR (222.♡.176.229)
작성일 07.02 20:50
@젤리님에게 답글 데이터베이스와 WAS서버가 고부하로 터지지 말라고 제한하는 넷퍼넬 솔루션이 대기인원을 조정하죠.
넷퍼넬이 줄세우고 문 안으로 들어가는 걸. 초당 8명밖에 허용하지 않는 건 두가지인데
1. 그 수준의 유입량만으로도 서버가 터지는 아키텍쳐다
2. 서버 캐패시티는 널널하지만 다른 이유로 유입이 적도록 막아놨다

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젤리 (14.♡.133.222)
작성일 07.03 00:30
@HTTR님에게 답글 트래픽이 많아 대기열 솔루션 직접 개발해서 쓰는 회사에 다닙니다. 단순 서버의 캐파만 고려할 게 아니라 인증 서버, 네트웍 밴드위스, 타 연계 시스템 등 다 고려해서 인입량 정해야합니다. 저희도 몇백만 들어올 땐 초당 5명 보내기도 해요. 국회시스템은 공공 중에서도 매우 보수적이라 인입량을 매우 줄여놓은 것 같습니다

언젠간그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언젠간그날 (218.♡.203.230)
작성일 07.02 20:07
예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저정도 처리규모는 10여년전 노트북보다도 못한 성능입니다

푸른미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83.♡.5.57)
작성일 07.02 20:18
서버나 네트워크 문제라기 보다는 본인 확인을 위해 연동하는 연계회사에게 주는 돈이 예산 제한 때문에
일 몇건 밖에 안되서 생기는 문제라고 봅니다

블랙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랙1 (39.♡.46.46)
작성일 07.02 23:52
이글 봤는지 지금은 대기큐가 초당 2,30씩 줄어드네요

HTT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TTR (222.♡.176.229)
작성일 07.03 00:03
@블랙1님에게 답글 설마 공무원들이 여길 볼려구요

롯데자일리트롤님의 댓글

작성자 롯데자일리트롤 (58.♡.31.10)
작성일 07.03 09:46
정부 시스템는 클라우드 같은거 안쓰겠죠?
온프레미스 구축일것 같은데 서버 부하를 떠나서 강제로 케파를 작게 조정을 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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