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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이야기가 흥하니 쓰는 짧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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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징짱채고 58.♡.73.251
작성일 2024.07.02 23:46
74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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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막학기를 남긴 여름방학

계절학기 듣고 알바만 하는 단조로운 일상이 지겨웠습니다



마침 장거리 연애를 하던 인생 첫 여자친구와도 헤어진지 1년이 넘어가고 있었고

무료하게 당시 유행하던 페이스북을 보다가

친한 남자후배랑 연락을 하게 되었고



여차저차 그 후배가 소개팅을 주선해줬습니다


같은 학교의 다른 학과이고 저랑 6살 차이나는 후배였습니다



처음 만난 사이였고 소개팅 한 번 밖에 안 한 사이지만

뭔가 이 사람이다 싶었고 고백을 질렀고

당연하게도 보기 좋게 차였습니다



하지만 연락의 끈을 놓지 않았고

여차저차해서 지금은 컴퓨터를 하는 제 뒤에서 자고 있네요




중간에 뭐가 많이 생략되었는데요

아무튼 그 때 끈을 놓지 않은 것은 참 잘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댓글 9 / 1 페이지

turbout님의 댓글

작성자 turbout (58.♡.74.90)
작성일 07.02 23:52

14mm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14mm3 (121.♡.45.191)
작성일 07.02 23:52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211.♡.73.228)
작성일 07.02 23:54


생략하신 김에 두 줄만 더 생략해 보았읍니다. (도망)

징짱채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징짱채고 (58.♡.73.251)
작성일 07.02 23:55
@츄하이하이볼님에게 답글 A..Ang?!!! 오마이숄더..

루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루네트 (175.♡.133.110)
작성일 07.03 04:20
@츄하이하이볼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

귀차니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귀차니스트 (218.♡.172.173)
작성일 07.02 23:54
"오빠 안자?" 하면서 보고 계신건 아닌가요? 구조신호를 보내셔요!

기립근님의 댓글

작성자 기립근 (106.♡.193.63)
작성일 07.03 00:04
막줄 보니 뒤에서 주무시다가 깨셨군요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112.♡.224.214)
작성일 07.03 00:43
끈질긴 사례입니다. 따라하지 마세효 ^^
지금 부르는대로 받아쓰고 계신 겁니다.

힘냉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힘냉 (59.♡.31.19)
작성일 07.03 00:50
잠시만요!
DLC 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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