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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에 갈 준비를 합니다.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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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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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2번 정도 후원을 하는 보육원이 있습니다.
6월달에 갔어야 하는데..차일 피일 미루던 차에
다모앙에 떡볶이 광고하는 후배에게 지지난주 톡이 와 나의 게으름을 자극합니다.
가만 보자….저금통에느은~ 어얼마가 있나~~
흠…생각보다 ㅜㅜ…여튼 40만원 좀 안되게 모였네요..
술 먹고 들어오는 날은 주머니에 현금은 모두 저금통에 넣는데
올 상반기는 술을 별로 안 먹었나 봅니다.. 할 수 없이 10만원 더 채워서
이번 24년 상반기 후원 군자금은 50만원으로 책정 ….
후배가 떡볶이 직접 조리해서 애들 주고 싶다고해서
영양사님한테 톡을 했는데 ㅜㅜ….
뭐 그래도 즉석 식품이니 필요 할 때 알아서 잘 드시겠지요..
지난번에도 또 이번에도 후원해주는 고마운 후배입니다.
여튼 이번 주 토요일 보육원에 갑니다..신납니다..
어제부터 계속 뭘 사갈까 신나는 고민중입니다.
갔다와서 보고 하겠습니다.
굳이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언젠가 제가 어느 커뮤니티에서 보육원에 아이들
신발 사이즈 일일이 다재서 후원하는 글을 읽고
나도 언젠가 저렇게 해야지라고 마음먹다가 우연한 기회에 시작하게 된 거거든요..
혹시라도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저처럼 마음 먹으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제가 상즈질이라 자랑하고픈 걸 참지 못합니다. 음하하하하하하
여튼 이번 주 토요일은 보육원에 갑니다~~~
댓글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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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본님의 댓글
추천추천 입니다. 저도 그 신발 사이즈별로 .. 글을 읽었는데 행동으로도 생각으로도 옮기지 못했는데, 뭔가 대단하십니다~~
현민아버지님의 댓글
그냥 계좌이체하는것도 쉽지않은데 대단하시고 존경스럽네요. 다시한번 제자신을 되돌아봅니다.
지속가능한노가다의억군님의 댓글
이런 상 즈질이면 두번 즈질히고 세번 즈질해도 됩니다. (끄떡)
다가진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