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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경남여객 기사분 어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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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3 09:44
본문
ㅈ서울에서 용인 오는 버스였는데요
하차 정류장 다와서 2번 눌렀는데
그냥 가길래
제가 2번 눌렀는데 안눌러졌어요! 하니까
저한테 화내면서 안눌러지면 말을 해야지 쯧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저한테 뭐라고 하셨어요? 물었더니
안눌리면 말을 해야지! 라기에 그 뒤에요
라니까 아무 말 안 했다네요 쯧(씁) 이라고 했으면서…
그리고 눌러졌는지 안눌러졌는지 제가 어떻게 아나요
고장났나 해서 2번이나 누른 거였는데
이걸 왜 승객 탓을 하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심지어 지나쳐서 말 했잖아요 지나치기도 전에 말을 어떻게 해요 고장난 건지 아닌 지를 모르는데...
제가 꼬인 건가요?
댓글 13
/ 1 페이지
UrsaMinor님의 댓글
에구.. 기사님도 대응을 좀 잘하시지.. 차번호, 시간 확인해서 버스회사에 컴플레인 해보세요.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저는 옛날에 '다음 정류장은~' 방송 듣고 하차 벨 눌렀는데, 기사님이 미리미리 눌러달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요즘은 좀 다르겠지요. 😅
GreenDay님의 댓글
하차 버튼을 누르는 제도 없애고 정류장은 무조건 서야 하는 걸로 바뀌어야죠.
하차 버튼이 생긴건 80-90년대 버스 기사들이 막장으로 운영하여 내릴 정류장에 승객이 내리지 못하는 사태가 생기니깐 하차 버튼이 생긴 겁니다.
이걸 무조건 정류장 정차로 강제해 버리면 하차버튼이 필요 없는거죠.
지하철에 하차버튼 없잖아요. 무조건 서야 하고 제도적으로 역마다 정차 시간이 규정 되어 있으니깐요.
그 수많은 승객이 타고 내리는 지하철도 하는데 그보다 규모가 작은 버스가 못 한다는 건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서울버스도 이게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굴러갈 만큼은 하고 있는데요.
경기도 버스 이야기를 들어보면 심각하더라구요.
저도 경기도 갈 일 있어서 초행길에 버스 탔다가 한 정거장 더 간 적도 있어요.
초행길이니 밖의 풍경을 봐서는 어딘지 모르니 방송 안내와 노선표 보고 내릴 타이밍 재고 있었는데 전전 정류장이라 다음 안내 나오는거 듣고 하차버튼 누르면 되겠다 싶어서 그렇게 했는데 실제론 한 정거장 더 갔어요.
하차 안내를 하나 빼 먹은거죠.
하차 버튼이 생긴건 80-90년대 버스 기사들이 막장으로 운영하여 내릴 정류장에 승객이 내리지 못하는 사태가 생기니깐 하차 버튼이 생긴 겁니다.
이걸 무조건 정류장 정차로 강제해 버리면 하차버튼이 필요 없는거죠.
지하철에 하차버튼 없잖아요. 무조건 서야 하고 제도적으로 역마다 정차 시간이 규정 되어 있으니깐요.
그 수많은 승객이 타고 내리는 지하철도 하는데 그보다 규모가 작은 버스가 못 한다는 건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서울버스도 이게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굴러갈 만큼은 하고 있는데요.
경기도 버스 이야기를 들어보면 심각하더라구요.
저도 경기도 갈 일 있어서 초행길에 버스 탔다가 한 정거장 더 간 적도 있어요.
초행길이니 밖의 풍경을 봐서는 어딘지 모르니 방송 안내와 노선표 보고 내릴 타이밍 재고 있었는데 전전 정류장이라 다음 안내 나오는거 듣고 하차버튼 누르면 되겠다 싶어서 그렇게 했는데 실제론 한 정거장 더 갔어요.
하차 안내를 하나 빼 먹은거죠.
crearity님의 댓글
그럴땐 버스 출입구 근처 붙어있는 엽서에 불만사항 적어 발송하시면 됩니다.
택시도 마찬가지구요.
택시도 마찬가지구요.
스탠스미스님의 댓글의 댓글
@무적전설님에게 답글
넣고 싶은데 민원을 어디에 넣는 지도 못찾겠더라고요
(홈피 뒤짐 및 네이버 검색 실패)
(홈피 뒤짐 및 네이버 검색 실패)
Pororo40님의 댓글
윗분 말씀대로 지자체에 민원 넣으세요. 직빵입니다. 저는 승객 안태우고 지나간 버스 민원 넣어서(덕분에 30분 더 걸렸어요 ㅠㅠ) 그 다음부터는 정류장에 잘 정차 하더라구요.
파사다님의 댓글
경남여객은 민원 개보듯 합니다
시에 민원 넣어도 안되요
기사들이 가장 불친절한 회사중 하나일겁니다
참고로 구 도지사 남씨일가 회사 입니다
시에 민원 넣어도 안되요
기사들이 가장 불친절한 회사중 하나일겁니다
참고로 구 도지사 남씨일가 회사 입니다
비와바람님의 댓글
원래 무조건 서야하는데..
경기도 어느 지역인데,(수원인지 확실하지 않음) 버스가 안서서 반드시 손을 들어야만 선다고...
서울도 원래 대충 서다가다 했는데, 지금은 정류장에 서서 문 열고 닫고 안하고 가면 신고 대상일겁니다.
경기도 어느 지역인데,(수원인지 확실하지 않음) 버스가 안서서 반드시 손을 들어야만 선다고...
서울도 원래 대충 서다가다 했는데, 지금은 정류장에 서서 문 열고 닫고 안하고 가면 신고 대상일겁니다.
세상여행님의 댓글
일단 사과부터 하면 사람 감정이 누그러질 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