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새 (114.♡.1.123)
2024년 7월 3일 PM 04:02 · 수정됨(07. 08. 16:13)
현재 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요약본으로 다시 쓰네요...)
부모님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참고로 부모님 집과 회사는 굉장히 가깝죠 (도보 30분)
그런데 저에게 최근에 자취+독립에 대한 의지가 불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이 겹쳤거든요…)
다음은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보기 세 가지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으신지요?
보기1
이번에 LH에서 전세물량이 하나 나왔습니다
여기는 회사랑 더 가깝습니다 (도보 10분)
대신 대학가 원룸촌이라서 퀄리티는 별로입니다
방 크기도 작고요 (23 제곱미터 내외)
다가구주택(원룸)이고 오래되었고(완공 20년쯤) 엘레베이터도 없습니다
대신 월세나 이런건 굉장히 저렴합니다
보증금 최대로 올려서 월세는 9만원정도고 관리비는 10만원 내외로 나올 것 같습니다
총합 20만원으로 커버
보기2
나라에서 행복주택이 하나 나왔습니다
운좋게도 예비순위 앞자리를 받아서 빠른 시일 내로 입주할 것 같습니다
여기도 보증금 만땅 넣으면 관리비랑 합해서 20만원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또 건물로 신축이고 방크기도 넓고 (40 제곱미터)
주변도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입니다
다만 여기가 위치가 좀 많이 멉니다
대중교통으로 편도로 집에서 회사까지 1시간~1.5시간 정도 걸립니다
보기3
그냥 부모님 집에서 부모님과 사는겁니다 (벌써 30대 후반…)
결혼도 연애도 뜻이 없어서 그냥저냥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일정 생활비는 내고 있죠
제가 독립을 하려는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 독립을 할 때(이미 좀 늦은)
- 세대 분리
동네에 여러 임대주택을 알아보는데 대부분 무주택세대주가 기본값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독립도 하고 세대주 분리도 해서
추후 나올 임대주택에 지원할 계획이 있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댓글 (66)
- 최
최고의일년
24.07.03 · 211.♡.82.208
-
녹녹새
→ 최고의일년 작성자
24.07.03 · 114.♡.1.123
호오... 자취는 역시 별로인가요? - 최
최고의일년
→ 녹새
24.07.08 · 211.♡.82.208
나갈돈 들어갈돈 계산해보니까 3번에서 버텨서 돈 악착같이 모아서 크게 독립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타 지역으로 인한 자취가 아니라면요... - 안
안녕스누피
24.07.03 · 121.♡.232.34
2번
무조건 독립이죠.... 나이가 ....
그리고 차 한대 마련하세요 그럴만한 시기입니다 -
녹녹새
→ 안녕스누피 작성자
24.07.03 · 114.♡.1.123
제가 운전을 워낙 못해서 차는 엄두도 못냅니다ㅠㅠ
그리고 보기2의 위치는 워낙 멀어서 차로 커버가 안됩니다
대중교통(기차+지하철) 조합으로 1시간 조금 넘게 걸리죠
다행인 것은 행복주택이 기차역이랑 가깝다는 점입니다 -
돼돼지바
→ 녹새
24.07.03 · 14.♡.39.70
제가 케텍스타고 출퇴근하고 있는데요....힘들어요ㅠㅠ
정 독립하고 싶으시면 1번으로 선택하세요...ㅠㅠ -
녹녹새
→ 돼지바 작성자
24.07.03 · 114.♡.1.123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전 기차타고 출퇴근하면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 아닐 수도 있겠군요... -
그그락실리우스
24.07.03 · 222.♡.252.163
2 행복 주택 자전거 빙고~ 입니다~ -
녹녹새
→ 그락실리우스 작성자
24.07.03 · 114.♡.1.123
솔직히 2번이 끌리기는 하는데
워낙 멀어서 그런지 좀 걱정이네요 -
GGENIUS
24.07.03 · 175.♡.184.69
독립을 결정하신다면 1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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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한지 10년쯤 되어가는 30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