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 (175.♡.109.166)
2024년 7월 3일 PM 05:34 · 수정됨(22:13)
최근에 아랫층 두집이 이사왔는데 이웃다툼이 살인으로 번지는 이유를 알거 같습니다.
둘다 개키우는 집이 왔는데 한집은 집앞에 75리터짜리 종량제 봉투 내놓고 개똥이랑 털같은걸 차곡 차곡 쌓아놓습니다. 다 찰때까지 두니 냄새가 진짜.. 파리도 겁나 꼬입니다. 냄새가 2층까지 번져서 창문을 못열고 있습니다.
집주인한테 말하니까 자기가 가서 봤는데 경악했다고 그렇게 사는 집은 처음봤다고 하는거 보니 집 내부 위생상태도 알만 하죠.. 일단 똥봉투는 없앴는데 집 내부에서 나는 냄새도 지독하고 아직도 창문 못열고 삽니다.
또 한집은 개가 미친듯이 짖습니다. 제가 현관문 열때도 짖고, 베란다에 세탁하러 갈때도 짖고, 심지어 설거지할려고 물틀어도 종종 짖습니다.. 아주 우렁차게 한참 짖는데 이게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가리질 않습니다.
주인은 언제 들어오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하루종일 짖습니다.
어렸을때 시골살면서 개도 많이 키우고 개를 정말 사랑하는데 이 개키우는 두 인간들 이사온 후로 그냥 지나가다 개만 봐도 발작할거 같아요.
막 이사와서 최소 2년은 있을텐데 제가 나갈려구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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꼉꼉뜌
24.07.03 · 211.♡.192.141
피하는 게 답일 것 같네요 ㅜㅜ -
아아기고양이
24.07.03 · 121.♡.5.77
여름에 어떻게 그 큰 봉투를 밖에 내놓고 쌓고 있죠. 기상천외하네요.
이사 가실 집에서는 좋은 이웃 만나시길 바라요. - 송
송구
→ 아기고양이 작성자
24.07.03 · 175.♡.109.166
애완동물 금지인지 확인하고 들어갈려구요. 최근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잠도 못자서 몸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
고고스트스테이션
24.07.03 · 106.♡.129.39
개가 개를 키우네요. -
MMERCEDES
24.07.03 · 175.♡.133.161
참고로 현관쪽 소리는 중문만 해도 어느정도 소리가 줄어들텐데
그 집에서 할리도 만무하지만 글 읽는분들중에 집에서 짖는 강아지 있는 곳 있으면 참고하면 좋지싶네요 - J
JeonJin
24.07.03 · 211.♡.217.83
아무나 개를 키우게해서는 안됩니다.
국가에서 반려인 자격시험도 보게하고 분양 비용을 많이 높여야 문제들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줄어 들겠죠.. -
Eeject
24.07.03 · 61.♡.239.180
유투브에 새로 등장하신 훈련사 분 게신데.....개들 못 짖게 하는데 국가대표급이시던데....ㅠㅠ 다가구주택에서 짓는 개들 보면 그 분 영상 보내주고 싶더라구요 - 송
송구
→ eject 작성자
24.07.03 · 175.♡.109.166
그 집은 그냥 개 혼자 놔두고 거의 들어오지도 않는거 같습니다. 짖는개도 사실은 불쌍한 거죠. 그런 인간이 훈련을 시킬리가요.. - 버
버미파더
24.07.03 · 86.♡.70.19
보통 공동주택에서는 동물 키우는 거 금지할텐데
집 주인도 동물 키우는 사람을 처음 받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 송
송구
→ 버미파더 작성자
24.07.03 · 175.♡.109.166
제가 4년째 살고있는데 처음은 아닙니다. 그전에도 한집 있었는데 그분은 아무 문제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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