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단 말 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힘든걸까요..
니
니케니케 (112.♡.192.2)
2024년 7월 3일 PM 08:41 · 수정됨(07. 04. 02:50)
조회 2,869 공감 0
스벅에 와 있어요.. 어떤 고객 분이 앱 사용법을 물어 보네요.
점원이 하던 일을 멈추고 몇분이나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고객분…설명을 다 듣더니 아무말도 없이 그냥 가던길 가듯 갑니다..
한국에선 참 익숙한 모습이죠..
길가다가, 모르는 길을 물어 본 사람에게, 아무리 친절하게 알려줘도
감사하단, 고맙단 말 한마디 없이 그냥 생 가버리는…..
사소한 말 한마디가 그렇게도 아까웠으려나요..
아님 누군가에게 고맙단 말 하기가 많이 부끄러웠으려나요..
이런 사람들을 자주 보긴 하지만…볼때마다 참 씁쓸 하네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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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24.07.03 · 121.♡.5.77
그런 사람 많아서 타인에게는 별 기대가 없고(고맙다는 말 안 해도 그러려니 하고) 저는 꼭 고맙다고 말하려고 합니다. -
PPWL⠀
24.07.03 · 211.♡.50.177
참 예절 없는 행동이네요. 점점 많아지는게 문제죠. 미안하다고 말 할줄 모르는(?) 사람도 많아져요. -
옆옆집파브스
24.07.03 · 126.♡.38.91
그냥 못배운거죠(가정교육)
저는 못배운거 티 내는거에 화는 안납니다
불쌍할 뿐 -
달달려라하니
24.07.03 · 180.♡.47.9
그래서 저희 아이들은 인사, 대답, 감사,사과는 똑바로 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아예 습관처럼 입에 붙게 하려고요 -
담담벼락을쳐다보고
24.07.03 · 211.♡.108.39
저는 그냥 불쌍하고 못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
포포크커틀릿
24.07.03 · 180.♡.169.51
고맙단 말 하면 죽는 병
미안하단 말 하면 죽는 병
걸린 분들이 많더라구요
높은 확률로 한 병을 앓으면 다른 병도 앓는 것 같습니다 두 병을 같이 앓는 거죠
그냥 제 경험 상일 뿐입니다 증거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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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perVillain
→ 포크커틀릿
24.07.03 · 222.♡.5.207
배려와 공감이라는 뇌의 기능이 작동 안하는 문제가 있는걸로 보입니다. -
코코크카카
24.07.03 · 14.♡.64.132
친절하신 분들이 많아서 생기는 부작용이죠. 고마움은 당연한 게 아니라 도움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어야 느끼는 데
누군가가 베푸는 친절과 배려를 당연하다고 느끼기 시작하면 고마움도 못 느끼고 고맙다는 말한마디 할 정신머리도
없어지는 거 같습니다 -
초초보아찌
24.07.03 · 118.♡.84.56
대게 2찍이라는게 경험입니다. -
AArkhize
24.07.03 · 58.♡.236.83
엘리베이터 타는데 저 멀리서 뛰어오는 사람 열림버튼 누르고 기다려줘도 고맙다는 말한마디 듣기 힘듭니다. 이걸 왜 기다려줘야하는지 다시 생각해봐도 딱히 이유가 없길래 다음부터는 안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안그래도 엘리베이터 안에 에어컨도 없어서 더워 죽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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