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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악관 재입성 전망에, 치솟는 美 국채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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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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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TV 토론 후 장기물 금리 상승세
트럼프 감세로 재정적자 확대 전망
관세·이민정책도 인플레 자극 예상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중심으로 급등세다. 지난주 열린 첫 대선 TV 토론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에 채권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 재입성에 성공할 경우 대표 공약인 감세 추진으로 재정적자가 커지고, 관세 인상과 이민 억제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해 고금리가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1일(현지시간)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금리 벤치마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5bp(1bp=0.01%포인트) 뛴 4.49%를 기록 중이다. 미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14bp 오른 4.65%선을 나타내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과 30년물 수익률 모두 지난 5월31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미 국채 금리가 장기물 중심으로 갑자기 급등한 원인으로는 지난달 27일 열린 첫 대선 TV 토론이 꼽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말을 더듬거나 허공을 응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노쇠한 모습을 보이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시장이 이로 인한 경제적 영향 분석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달 27일 TV 토론이 열린 이후 다음 날부터 미 국채 금리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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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할 것 같더니 트럼프 당선 유력 이슈로 오히려 치솟는군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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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어스님의 댓글
그래도 미국은 트럼프가 당선되면 감세해서 재정이 부족해질꺼라고 분석은 하네요.
국내는 굥이 대통령되서 감세해도 걱정 없다며 떠드는 기레기들과 2찍들만 있어서...
국내는 굥이 대통령되서 감세해도 걱정 없다며 떠드는 기레기들과 2찍들만 있어서...
새벽노을님의 댓글
저런 해석이 언제나 그렇듯이 오른 뒤에 그럴 듯 한 이유 가져다 붙이는 것이라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