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aberoho (211.♡.204.62)
2024년 7월 4일 PM 07:46 · 수정됨(23:34)
퇴근하면서 녹색불에 횡단보도를 지나는데,20대 여자분이 내리지 않고 빠르게 자전거를 타고 그냥 휙~ 지나갔는데요.
건너편에서 오는 남지분이 엄청 큰소리로 소리를 막 지르는 겁니다. 놀라서 자세히 보니 백인 남자분이네요. ㅎㅎ
백인 남자분이 큰소리로 “야 여기는 횡단보도잖아~ 그러면 안되는거잖아!. 미친거니~~~~” 라고 한국말로 말해서 놀라기도 했고 엄청 웃겨서 혼자 ㅋㅋㅋ 그리면서 건너왔습니다.
근데 그 여자분은 정작 엄청 큰 헤드폰을 해서 전혀~ 못들었는지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지나가네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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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PhF
24.07.04 · 223.♡.215.228
요즘 교통질서가 개판이긴 하죠. 인도로 다니는 자전거, 모페드, 전기스쿠터 때문에 안 그래도 좁은 인도가 더 불편해졌죠. 그걸 타고 횡단보도 건너다 사고 나면 보행자로서 보호받지도 못하죠. - A
altaberoho
→ RPhF 작성자
24.07.04 · 211.♡.204.62
천천히라도 가야하는데, 너무 빠른 속도로 지나가니까 저러다가 큰일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PPINECASTLE
24.07.04 · 39.♡.79.180
백인 하니까 생각나는데, 저는 대구 228기념중앙공원 앞 정류장에서 한국인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 정류장 쪽으로 오던 키 180이 훨씬 넘는 백인 남성이 자신들이 탈려 했던 버스가 그들을 보지 못하고 출발하자... 뒤에서 팔뚝 욕 하는 걸 목도하고는 웃음을 참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 백인 남성이 완전히 빡친 표정이었거든요. - A
altaberoho
→ PINECASTLE 작성자
24.07.04 · 211.♡.204.62
옛날엔 그냥 자기네 언어로 대부분 말했는데, 요즘은 우리말로 다 말하고 문화도 잘 이해하고…한국말 잘하는 외국분들이 너무 많아요~~~ -
PPINECASTLE
→ altaberoho
24.07.04 · 39.♡.79.180
요즘은 1+8 욕도 함부로 못합니다.
집 근처 군부대에 드나드는 미군들이 우리말 잘하더군요... - A
altaberoho
→ PINECASTLE 작성자
24.07.04 · 211.♡.20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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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롱팔이
24.07.04 · 222.♡.82.137
엊그제 제 기억에 적어도 최근 10년간 처음으로 횡단보도에서 내려서 끌고가는 오토바이를 봤습니다.
맘 같아서는 박수라도 쳐주고 싶었어요. ;;;;; - A
altaberoho
→ 롱팔이 작성자
24.07.04 · 211.♡.204.62
그런 분이 있긴 있군요. 아직 눈으로 저는 목격하진 못했습니다. -
BBadger
→ 롱팔이
24.07.04 · 1.♡.31.115
집 근처에서 종종 봅니다. 삼거리에서 좌회전 대기 하면 한참 걸리지만 보행신호 떴을 때 내려서 끌고 걸으면 보행자니까 신호위반도 안 하고 빠르게 지나갈 수 있지요. -
사사자바람연꽃
24.07.04 · 221.♡.34.113
오토바이 부터 좀...
앞 번호판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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