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에마 (121.♡.158.48)
2024년 7월 4일 PM 09:33 · 수정됨(22:14)

그러나 학술진흥회 예산이 지난 10년간 2400억엔(약 2조원) 규모로 제자리 걸음을 걸으면서 일본의 기초과학 역량은 크게 떨어지고 있다. 전 세계적인 물가 인상률과 엔화 환율 약세를 고려하면 이 기간 실질적인 예산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셈이다.
고토 유키코 도쿄대 교수는 “논문 출판 비용은 늘고 국제 인플레이션으로 학계가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본 과학자들의 우려는 데이터로도 증명됐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해 10월 공개한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NISTEP)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일본의 연평균 과학논문 발표 건수는 7만 775편으로, 중국과 미국, 인도, 독일에 이어 세계 5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논문의 질을 나타내는 인용률 상위 10% 논문은 3787편으로 13위에 머물렀다. 이 기간 중국은 예산을 10배 늘리면서 상위 10% 논문수 5만 4405편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일본 정부가 마련한 대책은 ‘선택과 집중’이다. 정부 주도로 전략 기술을 지정하고 투자를 집중했다. 전략 기술에 들지 못한 분야의 연구자에게는 투자를 줄였다. 하지만 일본 연구자들은 이 같은 전략이 오히려 국가적인 과학기술 역량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히로시 키무라 도쿄공업대 교수는 “일본 정부가 특정 분야와 대학에 학술진흥회 지원을 몰아주고 있으며, 그 외 연구진은 연구비를 구하는 데 허덕이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하지 않는 일본 과학에는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중략)
역시 그 정부는 일본을 닮아가는 거였군요 ㄷㄷㄷ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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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성매직
24.07.04 · 223.♡.252.252
제자리라니 일본이 부럽네요. 우리는 거꾸로 가는데 말이죠. -
BBadger
24.07.04 · 1.♡.31.115
일본처럼 가면 예산동결이죠 아무도 모를 이유로 전방위 삭감이 아니라. 그나마 저건 기초과학 분야인걸요. 일본보다 심하죠. -
알알베르트
24.07.04 · 220.♡.177.91
윤석열을 보고 나서 다시 보니 동결은 선녀네요 -
교교주
24.07.04 · 106.♡.193.241
얀마 연구는왜 해? 서양에서 연구한 거 논문 찾아 봐.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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