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적인 나
등대지기

Lv.1 등대지기 (118.♡.128.252)

2024년 7월 5일 AM 10:29 · 수정됨(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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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유럽에서 이민자 탄압하고, 이민자들 몰아내자는 극우가 득세하는 걸 보면.. 아 안타깝다라든지…

미국에서, 남미이민들 물러가라고 하면서,, 철벽 쌓는 트럼프 보면서… 막 되먹은 대통령이라면서..

세계의 이민자들에 대해 마냥 관대하게만 생각하는 … 사람이라 나를 생각했는데요…


ㅇ 제가 살고 있는 빌라에 ..  갑자기 2곳에 이민자들이 들어왔습니다.

한층은 필리핀 3대모녀(남편은 한국인이고), 다른층은 동남아 어디 3명의 젊은이들인데요..

이들이 들어오면서, 쓰레기 배출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먹다 남은 음식, 재활용봉투없이 내놓는 쓰레기…. 집주인에게 연락하고, 해서 고쳐지나 했더니..

잘 안되네요… 이상하게 잘 안 지킵니다.

말로 해서 안되고, 집앞이 지저분해지니… 더운데 짜증이 많이 납니다. 정말 안 지킵니다.

거기에 1층 동남아 청년들의 집안 흡연으로, 담배냄새까지 올라오니.. 그냥.. 음 합니다요..


동네 음식배달 오타바이하는 청년들중 동남아에서 온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근데, 운전을 좀 거칠게들 합니다요.. 신호등 무시하고 지나가고, 속도도 좀 셉니다.


일부 예이기게 일반화 할수는 없지만…

주변의 불편이 일어나니… 이민자에 대한 생각이 달라집니다.

참 ... 이중적인 나에 대해 놀라게 됩니다.




댓글 (1)

  • 비핏

    비핏 Lv.1

    24.07.05 · 211.♡.219.221

    이중적인게 아니라 당연한 것이고요. 베프끼리도 자취 같이 하면 싸우고 절교하는데 문화와 관습이 다른 나라 사람들과 서로 어울려서 하하호호 살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리버럴한게 아니라 나이브한것입니다. 운전하면서 라디오 들으면 다문화 공익광고 자주 나오네요. 우리랑 다를바 없는 사람이다... 이런 광고인데 어렸을때부터 동일한 문화권에서 자라면 그렇게 되는데 이걸 확장해서 성인들도 그럴것이라고 생각하면 매우 나이브한 생각입니다. 죄책감 가지실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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