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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수코팅은 효과가 진짜 확실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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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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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차(이자 새차)를 21년에 뽑고 나서
그 동안 유리창은 세차 할 때만 제대로 닦으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타다 보니
아무리 세차를 해줘도 유막이 사라지지 않는 걸 보고는
저번 주에 유막 제거 + 발수 코팅이라는 놈을 해 봤는데
(그 전에도 유막 제거는 야매로 하긴 했는데 이걸 유막 제거라고 보기는 힘들더군요)
제가 자동차 사고 이런 저런 관리를 하면서 제일 효과가 확실한 놈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특히나 이번 주 간간히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 기간이라서 더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좀 과장해서 얘기하면 와이퍼가 필요 없겠는데? 라는 생각도 들 정도로(당연히 그러면 안 되지만)
빗방울이 유리창에서 튕겨 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특히 전면 유리 뿐만이 아니라 사이드 미러, 사이드 유리창들, 후면 유리까지 싹 발라 놓으니
아무리 비가 와도 시야 확보가 확실히 되더군요.
나름 저렴한 (유막 제거 + 발수 코팅 제품 합쳐서 만원 초반?) 제품을 구입했는데도 이 정도면
유명한 제품들을 사용하면 얼마나 효과가 더 좋을지 궁금해지네요.
댓글 15
/ 1 페이지
PWL⠀님의 댓글의 댓글
@alchemy님에게 답글
혹시 차량 뒷유리창에 열선장치가 있으면 비 오는 날에 작동보세요. 사이드 미러에 있는 열선이 함께 작동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유리창 자차에 맺힌 물방울은 어쩔 수 없지만요.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PWL⠀님에게 답글
저도 운전한지 20년 넘었는데 뒷유리 열선이 사이드 미러와 연결되어 있는 줄 안지 일년도 안됐습니다 ㅋㅋㅋ
마음은여행중님의 댓글
전면 빼곤 맑은날 도로 주행시 먼지나 기름등에 금방오염되어서 개인적으론 안하게 되더라고요. 후면은… 빠른 포기했습니다. ㅋㅋ
산다는건님의 댓글의 댓글
@NewJeans님에게 답글
근데 커뮤들 돌아다니다 보면 유막이 진짜로 생기는 게 맞냐? 라는 얘기들도 가끔 보이더군요. 저는 비 올 때 와이퍼 작동해 보면 세차를 해도 지워지지 않는 유막이 보이던데 말이죠.
NewJeans님의 댓글의 댓글
@산다는건님에게 답글
유막을 제거해보면 유막이 진짜 생기는게 맞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셀프로 하기에는 정말 빡세죠 ㅠ
아래 와이퍼 드르륵은 유막제거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발수코팅했을때도 발생합니다. 그래서 유막제걱 중요....
갑자기 유막무새가 된 것 같네요;;^^;;
그나저나 셀프로 하기에는 정말 빡세죠 ㅠ
아래 와이퍼 드르륵은 유막제거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발수코팅했을때도 발생합니다. 그래서 유막제걱 중요....
갑자기 유막무새가 된 것 같네요;;^^;;
산다는건님의 댓글의 댓글
@NewJeans님에게 답글
저는 나름 시원할 때 할 거라고 아침 6시 반에 세차장에서 시작했는데도 죽겠더군요.
한글님의 댓글의 댓글
@NewJeans님에게 답글
유막은 그냥 기름때입니다. 알코올이 기름을 분해하기 때문에, 시동걸때마다 워셔로 닦기만 해도 유막 제거는 필요 없습니다. 그렇게 몇년을 타도 유막 없이 타고 있습니다.
gksrjfdma님의 댓글
저는 전면 유리는 발수제를 바르지 않습니다
처음에 신기할 정도로 효과를 보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와이퍼가 드드드드드득 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전면 유리는 패쓰~
전면 유리는 유막 제거만 확실히 신경쓰면 시야 확보 좋더라구요
처음에 신기할 정도로 효과를 보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와이퍼가 드드드드드득 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전면 유리는 패쓰~
전면 유리는 유막 제거만 확실히 신경쓰면 시야 확보 좋더라구요
산다는건님의 댓글의 댓글
@gksrjfdma님에게 답글
발수코팅 후에 와이퍼 드드득 거린다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더군요. 저도 좀 더 사용해 보고 상태가 어떤지 한 번 봐야겠네요.
장승업님의 댓글
운전 20년 넘게 했습니다.
요즘 다시 제가 유막제거에 진심인데요.
20년전에 장마때 국도 타고 장거리 가는데 밤에 너무 안보이는겁니다. 유행하던 주황안경도 사고 했는데 그때 유막제거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발수코팅을 했더니 와이퍼 지나간 자리에 뿌옇게 되서 가로등없는 국도에서 맞은편 차량이 오면 환장하겠더군요. 어디냐믄 서울~인제 가는 구길입니다. 꼬불꼬불에 차는 많고 진짜 앞이 잘 안보여서 환장하겠더군요.
불스에서 나온 유막제거제를 사서 유막제거 하니깐 좀 볼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후로 약20년간 앞유리는 절대 발수코팅을 하지 않고 유막제거는 1~2년마다 생각날때 하고 와이퍼나 갈고 다녔습니다.
차도 그동안 여러대 바꾸었는데 특이점은 없습니다.
그런데 중고차를 하나 샀는데 유막작살.... 약간의 물때도 형성이 되었더군요. 잔동드릴로 유막제거만 월 1회 3번 했는데 딱 한달정도만 유지가 되더라고요. 물때 제거해주는 유명한 케미칼로 밀고 유막제거하고 발수올리고 와이퍼 바꾸었습니다. 시공관련해서 엄청 찾아봤는데 유막제거후 발수를 안올리면 유막이 금방 생겨서 필수라는 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와이퍼로 닦으면 좀 뿌옇긴한데 예전보다 가로등없는 곳이 거의없고 차가 차선을 잘 잡아주고 나이들어서 야간운전을 기피하게 되더군요. 좀 번져보이고 피곤합니다. 앞유리 선팅 극혐하는데 중고차라서 ㅜㅜ
이 글 쓰고보니 선팅제거 알아봐야겄네요.
요즘 다시 제가 유막제거에 진심인데요.
20년전에 장마때 국도 타고 장거리 가는데 밤에 너무 안보이는겁니다. 유행하던 주황안경도 사고 했는데 그때 유막제거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발수코팅을 했더니 와이퍼 지나간 자리에 뿌옇게 되서 가로등없는 국도에서 맞은편 차량이 오면 환장하겠더군요. 어디냐믄 서울~인제 가는 구길입니다. 꼬불꼬불에 차는 많고 진짜 앞이 잘 안보여서 환장하겠더군요.
불스에서 나온 유막제거제를 사서 유막제거 하니깐 좀 볼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후로 약20년간 앞유리는 절대 발수코팅을 하지 않고 유막제거는 1~2년마다 생각날때 하고 와이퍼나 갈고 다녔습니다.
차도 그동안 여러대 바꾸었는데 특이점은 없습니다.
그런데 중고차를 하나 샀는데 유막작살.... 약간의 물때도 형성이 되었더군요. 잔동드릴로 유막제거만 월 1회 3번 했는데 딱 한달정도만 유지가 되더라고요. 물때 제거해주는 유명한 케미칼로 밀고 유막제거하고 발수올리고 와이퍼 바꾸었습니다. 시공관련해서 엄청 찾아봤는데 유막제거후 발수를 안올리면 유막이 금방 생겨서 필수라는 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와이퍼로 닦으면 좀 뿌옇긴한데 예전보다 가로등없는 곳이 거의없고 차가 차선을 잘 잡아주고 나이들어서 야간운전을 기피하게 되더군요. 좀 번져보이고 피곤합니다. 앞유리 선팅 극혐하는데 중고차라서 ㅜㅜ
이 글 쓰고보니 선팅제거 알아봐야겄네요.
박스엔님의 댓글
아..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워셔액 중에 발수코팅 된다는 녀석은 사지 마세여~ 써 보니까 유막 생성 워셔액이더라고요. 심지어 어떤 차는 워셔액 시스템이 망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