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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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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리11님의 댓글
하지만... 그 작가 몇달 자숙하고 돌아와서 연재 다시 하고 있다고 하는 언해피엔딩이죠.
Typhoon7님의 댓글
시시오 일당들과 싸운 뒤 만화책에서는 켄신 일행이 막은 시시오의 사상을 기어코 일본이 실행했다는 멘트가 나오더군요.
그런데 그런 인간이 성상편에서 왜 거길 따라가는지... 전투 인력이나 훈련 교관 같은게 아니라고 하지만요;
그런데 그런 인간이 성상편에서 왜 거길 따라가는지... 전투 인력이나 훈련 교관 같은게 아니라고 하지만요;
RiderQ님의 댓글
바람의 검심에서 메이지정부는 딱히 선역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초심을 잃은 권력자나 중간보다 약간 나쁜정도? 작가는 작품내에서 꾸준히 군국주의를 비판했고
훗카이도편 전의 엔딩에서도 결국 메이지세력이 부국강병을 이유로 군대를 폭주시켜 군국주의라는 잘못된 방향으로 나갔다고 비판하고 끝나요
작가가 아동성애자인건 문제지만 극우라는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훗카이도편 전의 엔딩에서도 결국 메이지세력이 부국강병을 이유로 군대를 폭주시켜 군국주의라는 잘못된 방향으로 나갔다고 비판하고 끝나요
작가가 아동성애자인건 문제지만 극우라는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RiderQ님에게 답글
메이지 정부 외에 조슈번의 주요 인물들은 대부분 선으로 나오거든요 ㅎ
참고로 전 작가가 극우라고 한적 없습니다. 조슈번에 대해서 말한거지
참고로 전 작가가 극우라고 한적 없습니다. 조슈번에 대해서 말한거지
RiderQ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그건 좀 애매한게 막부 세력인 신선조나 어정번중도 선역/서브주인공으로 나옵니다.
타락한 메이지 요인들이 주요 적으로 나오고요
대표적으로 시시오 마코토….
무엇보다 주인공 일행인 사노스케가 적보대 생존자인데 적보대가 조슈중심의 유신 세력에게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사람들이라는걸 보면 딱히 조슈가 선역으로 묘사되지 않죠
타락한 메이지 요인들이 주요 적으로 나오고요
대표적으로 시시오 마코토….
무엇보다 주인공 일행인 사노스케가 적보대 생존자인데 적보대가 조슈중심의 유신 세력에게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사람들이라는걸 보면 딱히 조슈가 선역으로 묘사되지 않죠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극중 긍정적으로 묘사된 고위직들(마차에서 칼맞은 아저씨라든지)이 조슈번 사람들인가요?
어디 속하지 말라는 비천어검류의 사상도 있겠지만, 다른 유신지사들의 부패에 켄신이 질려서 (유신이라 부르는) 정권 찬탈 후 떠돌이 생활을 하는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다시 읽을 기회 있으면 좀 더 꼼꼼히 봐야겠군요;
어디 속하지 말라는 비천어검류의 사상도 있겠지만, 다른 유신지사들의 부패에 켄신이 질려서 (유신이라 부르는) 정권 찬탈 후 떠돌이 생활을 하는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다시 읽을 기회 있으면 좀 더 꼼꼼히 봐야겠군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Typhoon7님에게 답글
과거에 켄신이 발도제로 활동한 조직이 조슈번이고,
유신이 성공한 이후로 걔들이 메이지정부가 되었죠.
유신이 성공한 이후로 걔들이 메이지정부가 되었죠.
BECK님의 댓글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조슈번 인물들이 선으로 나온다는 생각은 안 했던 거 같아요
주인공의 조역자로 나오는 인물도 있지만
대체로 썩은 관료처럼 묘사 되었던 거로 기억하고
오히려 유신지사의 반대편에서 싸운 인물들이 사연이 있거나 좋게 표현 되지 않던가요
주인공 자체도 자기가 한 일이 선이 아님을 알고 있었던 거 같고
자기가 한 일에 대해 회한이 남아서 떠돌이 생활을 시작 했었던 거로 기억해요
그리고 정부에 이용 당했던거로 표현 되었던 거 같고요
조슈번 인물들이 선으로 나온다는 생각은 안 했던 거 같아요
주인공의 조역자로 나오는 인물도 있지만
대체로 썩은 관료처럼 묘사 되었던 거로 기억하고
오히려 유신지사의 반대편에서 싸운 인물들이 사연이 있거나 좋게 표현 되지 않던가요
주인공 자체도 자기가 한 일이 선이 아님을 알고 있었던 거 같고
자기가 한 일에 대해 회한이 남아서 떠돌이 생활을 시작 했었던 거로 기억해요
그리고 정부에 이용 당했던거로 표현 되었던 거 같고요
BECK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그랬던가요 그 부분은 대충 읽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
그런데 전반적으로 메이지 정권과 일본의 제국/군국주의에 대해 비판하는 스탠스 였던 거로 기억해요
그런데 전반적으로 메이지 정권과 일본의 제국/군국주의에 대해 비판하는 스탠스 였던 거로 기억해요
BECK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저 인물은 누군지 모르겠어요
너무 개성 없게 생겨서 그런가요 ㅎㅎ
너무 개성 없게 생겨서 그런가요 ㅎㅎ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BECK님에게 답글
조슈번 수장입니다. 만화에서 꽤 비중있는 역할이죠.
天城小次郎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그렇게 비중있지는 않을 텐데요...
추억편에 잠시 나온 거라...
추억편에 잠시 나온 거라...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BECK님의 댓글의 댓글
@Typhoon7님에게 답글
이름 보고 은혼 가츠라 인건가? 했는데 맞네요 ㅎㅎ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1권에서 켄신을 스카웃하러 왔다가 "자넬 비난하는 자들은 내가 권력으로 눌러주겠다"고 했다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으니까 난리가 끊이지 않는 거다"라라고 켄신에게 비난받은 사람이,
조슈번 유신지사 야마가타 아리토모입니다.
추억편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로 나왔던 다카츠키 신사쿠의 직계 후배이기 때문에,
초심을 잃은 유신지사를 표현하는 소재로 사용되었죠.
실제로도 야마가타 아리토모는 일본 육군의 아버지같은 존재고, 극력 정한론자이자 제국주의자였습니다.
마지막에 켄신을 청나라로 보낸 것도 이 사람이죠.
이 사람 하나만 봐도 조슈번을 모두 좋게 표현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으니까 난리가 끊이지 않는 거다"라라고 켄신에게 비난받은 사람이,
조슈번 유신지사 야마가타 아리토모입니다.
추억편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로 나왔던 다카츠키 신사쿠의 직계 후배이기 때문에,
초심을 잃은 유신지사를 표현하는 소재로 사용되었죠.
실제로도 야마가타 아리토모는 일본 육군의 아버지같은 존재고, 극력 정한론자이자 제국주의자였습니다.
마지막에 켄신을 청나라로 보낸 것도 이 사람이죠.
이 사람 하나만 봐도 조슈번을 모두 좋게 표현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PINECASTLE님의 댓글
어차피 세 번에 걸친 대개혁 중에서 마지막에 살아남아서 성공한 네 개의 웅번 가운데 메이지이신을 성공시킨 두 곳 중 하나이니... 메이지이신의 결과를 보면, 그 위에 어떤 문제가 있었을지 짐작할 수 있겠죠. 본문에서 언급한 만화/애니메이션 작가의 그것을 차치하고서라도요.
게다가 남자 아랫도리 신경 No 운운한 이토가 여기 출신이라는 것도 그렇고... 결국에는 옷만 바꿔 입었지, 구 무사세력이 중심인 신세계(!)를 만든 것도 그렇고요.
게다가 남자 아랫도리 신경 No 운운한 이토가 여기 출신이라는 것도 그렇고... 결국에는 옷만 바꿔 입었지, 구 무사세력이 중심인 신세계(!)를 만든 것도 그렇고요.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