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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육사 선배 '원스타'가 '투스타' 사령관에게 폭언···군, 정보사 하극상에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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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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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정보전을 담당하는 국군 정보사령부에서 여단장(준장)이 사령관(소장)에게 폭언을 하는 항명사건이 발생해 군이 수사하고 있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보사령부 소속 A여단장은 B사령관에게 폭언을 한 혐의(상관모욕)로 국방부 조사본부의 수사를 받고 있다. A여단장은 직무배제된 상태다.
A여단장은 대북 인적 정보를 수집하는 휴민트(HUMINT)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B사령관은 A여단장의 업무활동이 법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해왔고, 이에 A여단장은 “비전문가(B사령관)가 지휘관을 하니까 (나한테) 간섭하는 것” 등의 발언과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여단장은 B사령관보다 육군사관학교 선배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 수사기관이 수사 중이며, 법과 규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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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으로 돌아가네요...
댓글 8
/ 1 페이지
용가리11님의 댓글
BoB에서 윈터스 소령이 We salute the rank, not the man. - 경례는 계급에 하는 거지 사람에 하는 게 아니다. - 라고 하죠.
나이가 많든/적든, 후배든/선배든, 계급이 높으면 선임인데, 못견디겠으면 알아서 옷벗어야죠.
나이가 많든/적든, 후배든/선배든, 계급이 높으면 선임인데, 못견디겠으면 알아서 옷벗어야죠.
모빌맨님의 댓글
북한 관련 휴민트 업무면... 게다가 법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온 상황이면...
대충 갈등이 있을 수 있겠다... 싶긴 하네요.
그런데... 저런 내용이 뉴스로 나와도 되는 건가요?
정보사 대북 휴민트 파트의 준장 정도면... 위치가 상당한데 말이죠.
게다가 저런 내부 갈등까지 일어날 정도의 상황이면 '뭔가 중요한 일'이 생긴 듯 하기도 하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 분들의 업무 특성 상...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다' '총괄 책임자가 직무배제 되었다' 같은 내용이 언론에 나와도 되는 일은 아닌 것 같은데 말입니다;;;
대충 갈등이 있을 수 있겠다... 싶긴 하네요.
그런데... 저런 내용이 뉴스로 나와도 되는 건가요?
정보사 대북 휴민트 파트의 준장 정도면... 위치가 상당한데 말이죠.
게다가 저런 내부 갈등까지 일어날 정도의 상황이면 '뭔가 중요한 일'이 생긴 듯 하기도 하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 분들의 업무 특성 상...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다' '총괄 책임자가 직무배제 되었다' 같은 내용이 언론에 나와도 되는 일은 아닌 것 같은데 말입니다;;;
모빌맨님의 댓글의 댓글
@옆옆동네유민님에게 답글
그러게 말입니다.
원칙대로 해야 한다고 부하(선배)의 뭔가를 막은 듯 싶네요.
그런데... 무슨 일이길래 원칙까지 저버리면서 강행하려고 한 걸까요?
저쪽이 원래 계급이 전부가 아닌 분야인 데다가 전문가/비전문가까지 거론하면서 싸운 것을 보면...
뭔가 작지 않은 사고가 터진 것 같은데 말이죠.
원칙대로 해야 한다고 부하(선배)의 뭔가를 막은 듯 싶네요.
그런데... 무슨 일이길래 원칙까지 저버리면서 강행하려고 한 걸까요?
저쪽이 원래 계급이 전부가 아닌 분야인 데다가 전문가/비전문가까지 거론하면서 싸운 것을 보면...
뭔가 작지 않은 사고가 터진 것 같은데 말이죠.
고스트스테이션님의 댓글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소벨 대위가 윈터스 소령을 보고 생까고 지나가는데 윈터스 소령이 불러 세우는 장면이 나오죠.
저 따위로 하니까 후배보다 진급이 늦을 수 밖에요.
저 따위로 하니까 후배보다 진급이 늦을 수 밖에요.
저를드실건가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