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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게일 디즈니 "조 바이든이 대선 레이스에서 물러날 때까지 민주당에 대한 재정적 기부를 중단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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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16.♡.254.35
작성일 2024.07.0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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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제국의 상속녀인 CNBC의 아비게일 디즈니는 조 바이든이 대선 레이스에서 물러날 때까지 민주당에 대한 재정적 기부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첫 TV 토론회 이후 부유한 민주당 기부자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디즈니 가문의 상속녀인 아비게일 디즈니는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사퇴할 때까지 당에 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NYS:DIS)를 공동 설립한 로이 디즈니의 손녀인 아비게일 디즈니는 "바이든이 후보에서 물러날 때까지 당에 대한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무례가 아니라 현실주의"라고 말했다.

디즈니는 이어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패배할 것"이라며 "패배의 결과는 정말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실제로 아비게일 디즈니는 민주당의 오랜 지지자로 여러 민주당 정치자금모금단체(PAC)에 거액을 기부해왔다.

연방 선거관리위원회(FEC)에 따르면 디즈니는 지난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행동위원회에 5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2014년 의료 비영리 단체인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 Votes)에도 15만 달러를 기부했다.

디즈니는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바이든의 확실한 대안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바이든이 물러날 때까지 기부를 중단하기로 한 지지자는 디즈니뿐만이 아니다.

모리아 펀드의 대표인 기드온 스타인도 대통령 선거와 관련돼 할당됐던 350만 달러의 기부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스타인은 "조 바이든은 매우 유능한 대통령이었지만, 그가 물러나지 않는 한 우리 가족과 저는 대선 레이스와 관련된 비영리단체 및 정치 단체에 계획된 300만 달러 이상의 기부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만난 거의 모든 주요 기부자는 도널드 트럼프를 이기기 위해서는 새로운 후보가 필요하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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