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를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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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누룽지닭죽 59.♡.85.230
작성일 2024.07.06 10:22
64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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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 안 먹으면 결례가 될 수도 있는 일이 생겨서요.

항간에서는 샴푸나 세제 맛이 난다고 해서ㅜㅜ

억지로라도 도전하면 난이도가 높을까요?

아니면 결례고 뭐고 난 죽어도 못 먹는다고 버틸까요.

고민입니다.

도대체 무슨 맛이 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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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 / 1 페이지

미련곰탱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련곰탱 (118.♡.14.209)
작성일 07.06 10:23
그럼 선행학습으로 일단 비누를 드셔보세요

누룽지닭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누룽지닭죽 (59.♡.85.230)
작성일 07.06 10:23
@미련곰탱님에게 답글 비누를 먹고나면 고수를 안 먹겠죠

미련곰탱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련곰탱 (118.♡.14.209)
작성일 07.06 10:24
@누룽지닭죽님에게 답글 비누를 드시면 고수도 드실 수 있습니다

로냐프님의 댓글

작성자 로냐프 (219.♡.151.144)
작성일 07.06 10:24
특정 음식 못먹는다고 결례라고 하는 모임에는 안가겠습니다.^^

누룽지닭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누룽지닭죽 (59.♡.85.230)
작성일 07.06 10:26
@로냐프님에게 답글 모임은 아니고 복잡한 사정이 있는 바이어라서요...사실 죽어도 못 먹겠으면 안 먹어도 되는데 이왕이면 먹는게 좋아서 그렇습니다.

아스트라님의 댓글

작성자 아스트라 (49.♡.187.49)
작성일 07.06 10:24
처음에 그냥 먹었을때 화장품맛?이 느껴지기는 하던데
그냥저냥 먹을만 하더라구요
근데 제 돈 주고 사먹지는 않습니다

니내아나님의 댓글

작성자 니내아나 (183.♡.207.233)
작성일 07.06 10:24
저는 고수 싫어하는데, 아주 조금씩 뜯어서 먹으면 먹을만 합니다. 다만 저는 처음 먹을때 나물 먹는것처럼 많이 집어먹어서 뿜었습니다......그렇다구요....

누룽지닭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누룽지닭죽 (59.♡.85.230)
작성일 07.06 10:43
@니내아나님에게 답글 뿜는 장면 상상 해 봤습니다ㅋㅋ

민고님의 댓글

작성자 민고 (101.♡.71.43)
작성일 07.06 10:30
미나리나 쑥갓 중에 향이 진한거 먹어보신적 있나요
그거랑 별차이 없습니다
기존에 먹던 나물이나 채소중에 향이 진한거 먹어보신 분들은 고수도 별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룽지닭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누룽지닭죽 (59.♡.85.230)
작성일 07.06 10:32
@민고님에게 답글 미나리나 쑥갓, 향이 강한 당귀같은 것도 좋아합니다. 별 차이가 없다면 자신감이 생기는데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86.109)
작성일 07.06 13:30
@민고님에게 답글 미나리 쑥갓 먹어봤지만 고수는 별개던데요....
전 도저히 고수는 못먹겠더라구요.

별이아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별이아범 (223.♡.204.24)
작성일 07.06 13:47
@민고님에게 답글 미나리 쑥갓 엄청 좋아합니다~
그러나 고수는 엄청 안 좋아합니다

이윤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윤철 (117.♡.23.213)
작성일 07.06 10:30
고수는 사람마다 달라서 중요한 자리시면 미리 드셔보시고 미리 결정하세요
저는 한 3주 고생해 봤습니다.

누룽지닭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누룽지닭죽 (59.♡.85.230)
작성일 07.06 10:33
@이윤철님에게 답글 위에 자신감이 변경되었습니다

Life2Buff님의 댓글

작성자 Life2Buff (59.♡.207.48)
작성일 07.06 10:30
처음엔 못 먹다가 나중엔 잘 드시는 분들도 있고, 계속 못 드시는 분들도 있고...
약속 전에 먼저 시도해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누룽지닭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누룽지닭죽 (59.♡.85.230)
작성일 07.06 10:36
@Life2Buff님에게 답글 있다가 쌀국수로 도전 해 보겠습니다

Life2Buff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fe2Buff (59.♡.207.48)
작성일 07.06 10:40
@누룽지닭죽님에게 답글 저 위에 댓글 보고 자신감을 가지신 것 같은데 저희 아버지가 저런 향이 강한 채소를 아주 잘 드시는데 고수는 아직까지 싫어하십니다. ㅎㅎㅎ

골드문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골드문트 (175.♡.14.215)
작성일 07.06 10:31
저 두어번 연습하니 고수 됐습니다 먹을만해요

누룽지닭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누룽지닭죽 (59.♡.85.230)
작성일 07.06 10:39
@골드문트님에게 답글 조언 감사합니다

Jay74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y74 (58.♡.211.190)
작성일 07.06 10:32
처음에 저도 못먹었는데 몇번 시도하다 보면 어느순간 훅 하고 한방에 들어옵니다. 이젠 고수 엄청 좋아하는 고수먹기의 고수가 되었습니다. 삼겹살에 쌈싸먹으면 오~우~ 엄청 맛있습니다. 그리고 짜파게티에!!! 이건 요물입니다.

누룽지닭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누룽지닭죽 (59.♡.85.230)
작성일 07.06 10:39
@Jay74님에게 답글 미나리랑 비슷하다면 삼겹살에도 맛있을 것 같긴 합니다

미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치 (222.♡.202.69)
작성일 07.06 10:36
이 나라 저라 많이 다녀봤는데 태어나서 딱 한 번 음식을 다 못 먹고 버린게 외국도 아니고 우리나라 홍대 푸드트럭에서 사먹은 고수가 잔뜩 든 타코였습니다. 이제는 고수를 따로 주문해서 여기 저기 넣어 먹을 정도로 좋아하지만 처음 먹을 때 허들은 확실히 높은 편입니다. 요새는 멕시칸이나 베트남 음식 파는데서 흔하게 먹을 수 있으니까 꼭 미리 먹어보세요.

누룽지닭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누룽지닭죽 (59.♡.85.230)
작성일 07.06 10:40
@미치님에게 답글 예전에는 해외 나가면 고수를 항상 피했었는데 이젠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ㅜㅜ 도전 해 보겠습니다

북명곤님의 댓글

작성자 북명곤 (123.♡.220.53)
작성일 07.06 10:38
어느날 갑자기
뜨거운 쌀국수를 먹는데 얹어진 고수를 얼덜결에 같이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거예요!
그 전까진 고수 향도 못 맡았거든요!
그때 뭔가 깨달음(?^^)이 오드라구요!
편견이 입맛까지 좌우하다는 사실이...
지금은 고수 없으면 쌀국수가 맛이 없어요!

누룽지닭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누룽지닭죽 (59.♡.85.230)
작성일 07.06 10:41
@북명곤님에게 답글 사실 그래서 쌀국수도 잘 안 먹거든요...

luq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u (110.♡.27.17)
작성일 07.06 10:40
고수 향을 역하게 느끼는 것도 유전자 탓일 가능성이 높아서 드셔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저는 매번 도전하지만 실패하네요 ㅠ
/Vollago

누룽지닭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누룽지닭죽 (59.♡.85.230)
작성일 07.06 10:42
@luqu님에게 답글 오이 못 먹는 같은 유전자랑 같으면 좋겠네요. 전 오이는 잘 먹어서요

김밍숭맹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김밍숭맹숭 (106.♡.67.144)
작성일 07.06 12:08
@누룽지닭죽님에게 답글 저는 오이는 절대 못 먹고 고수는 사랑합니다♡

관하님의 댓글

작성자 관하 (180.♡.171.218)
작성일 07.06 10:43
고수, 처음에는 못먹었는데, 이제는 찾아서미 먹습니다.
처음부터 잘드시는분도 계시기에, 예행연습으로 쌀국수집가서 고수 따로 많이 달라고 하셔서, 고수만 드셔보세요. 의외로 입에 맞을지도 모릅니다.

뚱굴넓적님의 댓글

작성자 뚱굴넓적 (49.♡.212.131)
작성일 07.06 10:51
오이 못 먹는 사람 있는 것처럼 완전히 유전자 따라서 갈립니다. 저는 오이는 환장하게 잘 먹는데 고수는 안(못) 먹습니다.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어도 자꾸 먹다보면 나중엔 환장한다길래 10번쯤 도전해봤습니다. 결론은 전혀 나아지지가 않더군요. 역겨운 걸 꾹 참고 억지로 먹어보길 계속하다가 결국 포기하게 되더군요. 고수를 역겨워하는 유전자가 한국인에게 특히 많다고 하더군요. 고수 좋아하는 사람보다 훨씬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걸로 봐서 한국인은 고수랑은 잘 안 맞나봐요.

뚱굴넓적님의 댓글

작성자 뚱굴넓적 (49.♡.212.131)
작성일 07.06 10:55
이게 참 웃기는 게 자기도 예전에 싫어했다면서 먹다보면 환장할 거라고 자꾸 강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별 희안한 개똥철학까지 붙입니다. 진짜 패턴이 다 비슷해요. '편견'이라는게 얼마나 많은 것에 도전하는 것을 막아왔는지... 같은 손발 오그라드는 개똥철학을 이따위 거 좋아하고 말고에다가 갖다붙이는데 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유전자 때문이라구요. 제발 그만!

누룽지닭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누룽지닭죽 (106.♡.136.182)
작성일 07.06 12:13
@뚱굴넓적님에게 답글 도전의식이 거의 날아가고 있습니다

bono7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ono7 (223.♡.164.88)
작성일 07.06 11:09
전 10년 지나도 도저히 적응 안되더군요
일단 도전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루네트님의 댓글

작성자 루네트 (175.♡.133.110)
작성일 07.06 11:31
쌀국수집 가서 고수 처음 먹어봤는데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물론 화장품 냄새는 좀 납니다. ㅋㅋㅋㅋㅋ

slpark88님의 댓글

작성자 slpark88 (121.♡.108.89)
작성일 07.06 11:40
먹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고수향이 꽤나 오래가더라고요..

올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올제 (223.♡.84.218)
작성일 07.06 11:52
미나리나 그밖에 우리나라에서 먹는 향이 강한 풀하고는 맛의 방향이  많이 다릅니다.
싸구려 삼푸맛이라는 표현이 맞는데요, 못 먹을 맛도 아니고 그렇습니다.

BE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14.♡.99.103)
작성일 07.06 12:31
입맛에 맞으면 없으면 허전해요
저는  쌀국수나 우육면 넣을때 꼭 추가주문해서 넣어먹습니다

지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낭 (39.♡.198.92)
작성일 07.06 12:38
한국 향채를 좋아하신다면, 고수도 의외로 좋아하실 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상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비우고 도전해보세요~

HolyShocker님의 댓글

작성자 HolyShocker (118.♡.13.8)
작성일 07.06 12:51
개인적으로는 처음엔 못먹었는데 이젠 쌀국수 뿐 아니라 삼결살 등 고기를 먹을 때도 고수랑 같이 먹어야 맛있습니다.
근데 마라탕은 아직도 적응 안되서 못먹겠더라고요.

우미님의 댓글

작성자 우미 (24.♡.229.252)
작성일 07.06 12:51
고객이랑 다니면서 평소 안 먹던걱 먹어보게... 간장계장이랑... 악어고가 네요. 그러고 보니 인도식사 손으로 먹어 보기도 했네요.

디카페인중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디카페인중독 (211.♡.114.192)
작성일 07.06 12:55
깻잎이 향은 훠얼씬 강합니다... 고수따위가 비빌 수준이 아니죠. 전 둘다 잘 먹습니다.

oragi님의 댓글

작성자 oragi (128.♡.230.58)
작성일 07.06 13:14
쌀국수에 고수 넣어 먹고 왜 동남아에서 김치, 단무지 같은 게 없는지 깨달았습니다.
고수 자체가 상쾌한 느낌을 줘서 괜찮더라구요

테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테라 (1.♡.79.145)
작성일 07.06 14:17
비누보다는 고수가 나은 듯. 그렇지만 고수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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