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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로제약 112.♡.11.64
작성일 2024.07.06 17:41
1,19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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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합니다.

글쓴이 본인은 서비스직 직원입니다.


본인 : 오는 손님마다 활기차게 인사를 잘 한다.

동료직원 : 그러지 좀 마라, 우리까지 그렇게 해야 될 수도 있다, 불편하다.


본인 : 내 일, 네 일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열심히 일 함.

동료직원 : 그러지 좀 마라, 우리까지 그렇게 해야 될 수도 있다, 불편하다.


제 생각은 너무 튀는 것은 문제지만 적당한 선에서 슬기롭게 처신하면서 본인 스타일을 유지하는 쪽으로 생각이 드는데(말이쉽지 ㅠㅠ)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댓글 13 / 1 페이지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07.06 17:45
1. 일단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본인이라고 쓴 직원이 당연히 좋겠죠..?
2. 모든 직원이 자발적으로 본인이라고 쓴 사람처럼 행동해주기를 바라는 건 도둑놈 심뽀겠죠.

에구.... 어딜가나 사람다루는 게 제일 힘들어요..

진로제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진로제약 (112.♡.11.64)
작성일 07.06 17:51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글쓴이는 처신에 관한 질문을 올린 글입니다. 여러 의견들이 갈리는데 장사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대부분인 가운데 저도 생각이 정리가 잘 안 돼, 사회생활 많이 해 본 으르신들의 생각이 궁금했습니당^^

Picards님의 댓글

작성자 Picards (218.♡.6.125)
작성일 07.06 17:46
니일 내일 안가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진로제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진로제약 (112.♡.11.64)
작성일 07.06 17:52
@Picards님에게 답글 동료들과의 관계도 무시 할 수 없으니 쉽지 않은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7.06 17:50
저분 한분이 그 식당의 후기 리뷰에서 "친절합니다" 와 함께 5점이 주어질겁니다.
5백원이던 천원이던 시급 올려줘야죠

진로제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진로제약 (112.♡.11.64)
작성일 07.06 17:53
@크리안님에게 답글 아~리뷰는 적을 수 없는 업종이라는 추측이 듭니다만 암튼 부정적인 의견들도 있더군요, 동료들과의 관계도 있으니까요. 의견 감사합니다^^

아투썸플레님의 댓글

작성자 아투썸플레 (121.♡.9.2)
작성일 07.06 17:56
일 편하게 하는 게 좋죠. 사장님 지시는 어땠나요?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서지는파도처럼 (120.♡.110.181)
작성일 07.06 18:03
사장님이 사람 보는 눈이 있다면 그런 사람을 가만히 두지 않을 것입니다.. ^^

비와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비와바람 (58.♡.174.13)
작성일 07.06 18:09
파도님 말씀이 맞는듯.
그게 가식이든, 진심이든간에 다른 사람보다 열심히 하면 당연히 더 챙겨주게 되어 있음.

그걸 알게 되면 더 열심히하게 되고 다른 일도 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는 거임.

뽀물님의 댓글

작성자 뽀물 (125.♡.148.182)
작성일 07.06 20:10
ㅋㅋㅋㅋ
신입사원 때 (지방에서 올라온) 제 동기가...
하숙집은 덥고 좁아서 힘들다고, 주말마다 회사에 나와서 에어컨 틀고 인터넷 하고 했는데
부장님이 걔를 본거에요.

월요일에 부서 사람들 있는데에서
"야~ 개똥이는 일요일에도 회사 나와서 일하더라!"

동기들 다 모여서 그 놈한테... PC 방 가라고  다굴 ㅎㅎㅎ
이게 선이 있는거 같습니다. ㅎ

진로제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진로제약 (112.♡.11.64)
작성일 07.06 21:01
@뽀물님에게 답글 그러네욬ㅋㅋ
이게 참 상황에 따라 쉬운 문제가 아니지 싶습니다.

뽀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뽀물 (125.♡.148.182)
작성일 07.06 22:57
@진로제약님에게 답글 그 때 동기들끼리 갹출해 모아서,  걔 PC방비도 주자고도 했었으니까요 ㅋㅋ

선율님의 댓글

작성자 선율 (130.♡.12.156)
작성일 07.07 04:58
동료 직원 같은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해요. 열심히 하는 사람을 자기 수준으로 끌어내리려고 하는 걸로 보여서요. 사람은 다 다른데 자기가 비교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의 열정을 끌어내릴 권리가 있는 걸까요? 친절하게 대해주시면 그런 긍정적인 에너지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칠 텐데 그걸 하기 싫은 한 사람 때문에(본인이 싫다면 자기만 안 하면 되는 거지) 일부러 덜 친절하게 대응한다는 것도 이상한 일이죠. 많이 친하니까 농담처럼 말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런 마인드를 부딪혀 온다면 반박부터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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