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폰에 대한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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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난쟁이프로도 49.♡.157.26
작성일 2024.07.06 18:43
47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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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드1, 폴드4(얼마전까지) 사용했었습니다.

폴드1이 나온지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폴드1이 공개되었고 시장은 접는 기술에 놀랐었죠.

'저게 가능하구나' 매우 신기하게 봤습니다.


매우 고가지만 접는 디스플레이의 호기심에 큰 마음먹고 구입했고

처음에는 매우 신기했죠.

시간이 흘러서.. 계속 들고다니고 쓰다보니깐 불편하고 외부 디스플레이 비율도 영 아니더군요.

외부 디스플레이 많이 쓰는데 폴드1은 정말 아니었습니다.

무겁기도 하고 두께도 큰게 그때 당시 참 부담스러웠습니다.

제가 몸을 쓰는 일을 하다보니 휴대성, 편리성 중요한대 불편해서 6개월만에 팔아버렸죠


그 이후 다시는 안 사겠다 다짐하다가..

몇년 뒤 폴드4를 매장 가서 만져보니 많이 개선되었고 무게도 많이 가벼워졌구나 느껴서

다시 입수해서 사용했는데..

이게 전면 후면 케이스를 끼니깐 무게가 만만치 않더군요.

두께도 만만치 않구요.


집에서 되도록 펼쳐서 사용했지만 밖에서 펼쳐야 할 일도 없고 일 직업 특성상 몸을 쓰는데

펼치는게 여간 귀찮고 번거로운게 아니죠.

필기용으로 생각해서 썻는데.. 크기가 필기 하기에 테블릿 만큼의 효용성 수준도 많이 안되구..

주름진 부분이 필기 할 때 많이 거슬리더군요.


카메라는 당연히 삼성 갤럭시니깐 S시리즈 만큼 좋은 줄 알았죠.

카메라도 S시리즈에 비해서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이것도 1년 쓰고 처분했죠.


1년 쓰고 A/S 끝나니깐 반갈죽이 되어버리더군요.

유상 교체 각오하고 갔는데 다행이 흔쾌히 무상 교체해주더군요.

A/S 경험은 매우 좋았습니다.(매장 마다 다르다는 이야기는 듣긴 했지만 저는 그냥 전부 무상 교체해주었죠.)


거기가서 A/S 기다리며 갤럭시S24 울트라 만져보니..

역시 바형 쓰는게 편리하고 제품도 최신 기술 들어가서 좋구나 그런 생각에

이제 아무리 좋아져도 폴더블폰은 안 쓰겠다 싶더군요.


주변분들 중에서도 만족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체로 안 쓰고 다시 바형 가겠다는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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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1 페이지

Jedi님의 댓글

작성자 Jedi (211.♡.200.49)
작성일 07.06 18:49
저랑 동일 경험이시네요.
폴드 1, 4후 S24U에 정착해 있구요.
흰지보증 2년 무상에 2년 케어(저렴)에
무게만 200g초반에 맞춰준다면
다시 돌아갈 의향 있습니다.

난쟁이프로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난쟁이프로도 (49.♡.157.26)
작성일 07.06 18:52
@Jedi님에게 답글 요번에 보니깐 무게가 239g으로 또 경량화 성공했더군요.
무게는 점점 줄어들긴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일하면서 펼치기도 힘들고 휴대성적으로 메리트가 전혀 없어서..
저는 그냥 바형 폼팩터만 쓸거 같습니다.

반갈죽 한 번 경험하니깐..
마음 먹고 가긴 했습니다만
이거 무시 못할 정도로 부담이더군요.

다행이 지금은 관대한 정책인거 같은데.. 그냥 마음 편안히 편리하게 바형만 쓰는게 낫겠다 싶었죠.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ixerw (222.♡.28.233)
작성일 07.07 00:21
@난쟁이프로도님에게 답글 생각해보니 그렇게 해서 바 형으로 다시 돌아가신분들이 꽤 되시겠네요.
일단 액정 보호 필름 교체 비용도 따로따로 내야해서 관리 비용도 그렇지만(심지어 내부액정은 연 1회는 해야....)
반갈죽등 특정 사유로 인하여 교체한다면 무료로 한다면 그렇다 쳐도 유료면 삼성케어 플러스(특히 내부액정) 들지 않으면 가격이 어마무시하니까요.
바형은 액정 필름도 한번만 붙이면 되고, 교체 가격도 그만큼 덜 드는거 생각하면 다시 돌아가신분들이 꽤 되는건 다 이유가 있겠네요.

글록님의 댓글

작성자 글록 (73.♡.207.2)
작성일 07.06 19:01
어르신들 유튜브 머신으로 딱이죠. 밖에 나가서 만화 보거나 웹서핑할때도 좋구요.
일단 한번 맛들리니까 바형을 못쓰겠습니다 ㅠㅠ

Nun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unki (223.♡.53.240)
작성일 07.06 19:04
펴지는 폰이라 생각하면 힘든데, 접히는 태블릿이라 생각하면 괜찮더라고요. ㄷㄷㄷ

아브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브람 (221.♡.220.75)
작성일 07.06 19:11
폴더폰이 화면이 널찍해서 보기는 좋은데...
후배가 얘기하길 2년 쓰면서 액정을 3번 갈았다네요...
보험들어놔서 무상교체는 했지만 말입니다.

난쟁이프로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난쟁이프로도 (49.♡.157.26)
작성일 07.06 19:18
@아브람님에게 답글 저도 아마 2년 이상 썻으면 저 정도 액정 교체하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교체하자마자 아예 안 썻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너무 불편해서 이제는 아무리 좋게 나온다고 하더라도 안 쓸거 같아요.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ixerw (222.♡.28.233)
작성일 07.07 00:18
@아브람님에게 답글 대다수 이야기 들어보면 액정 갈이는 이용하시면서 거의 한번은 하시더라고요.
그렇지 않아도 필름 갈이는 최소 1년에 한번은 해야하고요.
이게 가장 큰 문제점인게 전자기기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신경 많이 써야하는 부분이 크기도 하고요.

Picards님의 댓글

작성자 Picards (218.♡.201.9)
작성일 07.06 19:11
폴더라길래 스타택 생각하고 들어온 1人

타일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타일러 (81.♡.122.78)
작성일 07.06 19:15
@Picards님에게 답글 +1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ixerw (222.♡.28.233)
작성일 07.06 19:20
@Picards님에게 답글 스타택은 아니지만 놀랍게도 모토로라(지금은 껍데기만 사실상 남았다만...) 에서 폴더블이 나왔습니다....!!!

ACha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Chan (183.♡.50.157)
작성일 07.06 19:24
전 폴드아님 안되는 몸이 되어버려서 다음폰도 폴드로 갈겁니다
폴드3 -> 폴드5 로 쓰고 있습니다

fixerw님의 댓글

작성자 fixerw (222.♡.28.233)
작성일 07.06 19:25
폴더4 사용하는데 무게 줄어서 초창기보다는 낫긴 하다만 아직 내부 디스플레이가 문제더라고요.

뭐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내구성이야 둘째쳐도
파손이 없어도 느낄만한게 필름 교체 주기도 외부는 일반 폰이랑 비슷하지만 내부는 1년에 한번은 가는거 같아요.
(수리가 아니라 필름 교체 이야기한겁니다...ㅎㅎ)

물론 내부 디스플레이 필름 교체 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문제는 저거땜에 손상이 이어지면 유상으로 가는순간 너무 수리비용이 비싸져서 사실상 교체해야 하고 그게 이어져서 삼성케어플러스 가입이 필수적이더라고요.

그나마 플립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게 플립은 사실상 강제지만 폴드는 접어서 쓸수 있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난쟁이프로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난쟁이프로도 (49.♡.157.26)
작성일 07.06 19:50
@fixerw님에게 답글 맞아요.
내부 필름 1년 안에 한 번 씩 교체해줘야 내부 디스플레이 문제가 안생기더군요.
쓰다보면 그 시기를 놓치고 그러다가 내부 디스플레이 손상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폴드는 삼성케어플러스 없으면 안되죠.
무상 유상 판정이 수리센터 마다 제각각이라서요.
본인의 유책사유가 없더라도 교체가 1번 이상 이면 유상 판정의 가능성이 있어서 무조건 들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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