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121.♡.246.125)
2024년 7월 7일 PM 07:52 · 수정됨(23:26)
집에서 에스프레소 머신을 쓰고 있지만, 주위에서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겠다고 하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굉장히) 부지런해서 청소/설겆이에 엄청난 재미를 느끼시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
에스프레소 머신 안은 기름기가 끼고 습하고 온도가 높은 곳이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고 냄새가 날 수 있어서 제대로 관리를 안 하면 사용 2-3일 후부터는 곰팡이를 마시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저도 첨엔 멋모르고 샀다가 열어보고 깜놀해서 그 뒤로는 열심히 청소하며 쓰고 있습니다, ㅠㅠ.
돈을 생각하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데요. 옆에서 왜 그러고 사느냐고 하는데 보여주면 금방 수긍을 합니다. 그러면서 청소는 제가 해야 한다는, ㅠㅠ.
요즘처럼 습한 날이면 정말 잘 관리해줘야 하는데요, 이 거외에도 주기적으로 커피 찌거기 버리기, 물통 청소, 물 주입구 곰팡이 발생 여부 체크, 기타 여러 부속품 청소, 석회질 제거, 브루잉 기기 청소 등등을 해줘야 합니다.
큰 청소를 하는 날이면 1시간은 후딱 가지요.
이러고 나면, 옆에서 그럽니다. 커피는 언제 줘?
집에서 편하게 커피를 즐기려면 드리퍼나 포드 커피 머신이 관리하기도 편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끔 씁니다, ㅋㅋㅋ).
그래도, ”오우~, 커피 머신이 너무 빛나는 거 아냐~?“ 이 소리 들으면 피로(?)가 좀 풀립니다, ^^.
이상 간만에 에스프레소 머신 총 청소를 마치고 난 후 쓴 뻘글입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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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제계란
24.07.07 · 125.♡.15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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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일러
→ 훈제계란 작성자
24.07.07 · 121.♡.246.125
해본 사람으로서 얘기하자면 진짜 분해는 신세계인데요.
분해는 아니더라도 부속품들을 꺼내서 청소는 정말 자주해줘야 합니다. -
RRipattong
24.07.07 · 211.♡.200.43
부럽습니다.
저는 완전 분해수준으로
청소해보고
더이상 이 에소머신은 즐길수 없겠구나하고
갈아 탔는데 말입니다.
건강이 염려될 정도였어요. -
타타일러
→ Ripattong 작성자
24.07.07 · 121.♡.246.125
첨에 정리를 했어야 했는데 못 해서 이러고 살고 있습니다, ^^. - O
oefpw472
24.07.07 · 172.♡.95.46
뭘 쓰시는지 모르겠으나 E61 헤드 머신을 쓰는데,
이거 헤드만 바꿔도 꽤 스케일이 덜 끼긴 합니다.
종종 헤드에 알약만 넣고 청소해주다가 전체 청소해주는데...
저도 솔직히 ㅋㅋ 다른 사람한테 추천 못하겠습니다 ㅋㅋㅋ -
파파스트라미
24.07.07 · 49.♡.207.226
제가 그래서 올인원 필립스나 유라 같은걸 안씁니다
캡슐머신도 뭔가 매우 찝찝해서... 요즘은 그냥 카누 같은거 먹어요 ㅠㅠ -
시시그널
24.07.07 · 125.♡.186.17
전자동 머신이 편한 것 같으면서도 관리하기는 가장 어렵습니다.
저는 반자동 머신과 드립, 캡슐 병행합니다. -
타타일러
→ 시그널 작성자
24.07.07 · 118.♡.10.33
저는 캡슐 머신은 거의 청소가 불가능해서 믿을 수가 없어서 못 쓰겠더라구요. 유일하게 안 쓰는 게 캡슐입니다, ^^. -
CChosen
24.07.07 · 14.♡.66.1
내부에 가열 탱크 분해 해보면 커피 머신은 안쓰게 될 겁니다. 그 부분은 분해도 안돼는데. -
타타일러
→ Chosen 작성자
24.07.07 · 121.♡.246.125
예전 기계를 버린다 생각하고 분해한 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열심히 스케일 제거도 합니다.
열심히 청소해야죠, ^^;;
방법이...{emo:onion-018.gif: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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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조립 할 자신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