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번 선거가 가장 힘든 선거였습니다.
개구리밥

Lv.1 개구리밥 (115.♡.48.68)

2024년 4월 6일 PM 05:59 · 수정됨(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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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을 마치고 한잔 하며 옛 서식지에서 작성했던 글과 댓글들을 보며 지난 세월을 돌아보았습니다.

올 해 50초에 들어섰지만 내 인생 가장 찬란했던 30,40대를 함께 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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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6,057일 동안 매일(18, 20 대선 후 3개월 제외) 들락거리며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곳...

다모앙에 잠시 머물다 다시 돌아 갈 수 있을 곳이라 생각했지만 이제 다시 돌아갈 일을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더 애틋하고 마음 아팠는데 어느새 다모앙에서 눈팅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며 참 간사하기도 하고....

여러 복잡한 감정들이 휘몰아치다 보니 과음을 하게 되었습니다...ㅜㅜ


평소 5시면 일어나는데 오늘은 늦잠을 자서 6시 25분 기상.

눈 뜨자마자 겉옷만 걸치고 집을 나섰습니다.

이상하게 문 앞을 나서면서부터 고민이 되더라구요.

조국 혁신당이 출발 하고 부터 지금까지 일말의 고민도 없이  지민비국이였고 단 한 번도 흔들림 없었는데

압도적 승리를 위해 지민비민을 해야하는지........


김대중, 노무현, 정동영, 문재인, 애증의 표창원, 이탄희까지....

그리고 언니야 까지는 고민이 1도 없었는데 기표소 앞에서도 잠시 망설였습니다......

그러다 처음처럼 결정하자 마음 먹고 후다닥 선택하고 나오느라 인증 도장도 못 찍었네요.ㅋㅋ


집에 돌아와 자고 있던 딸 아이에게 맛 있는거 사준다고 꼬셔서 수지구청 앞에 갔습니다.

오늘 아니면 또 3년 후에야 뵐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를 분이 오신다기에...


울 아이도 대표님 연설 듣고는 오길 잘했다는 얘길 해줘서 참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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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후 첫 글이 투표글이네요.


다시는 개표 방송 보며 tv에 소주 잔 던질 일 없었으면 좋겠고 눈팅모드로 돌아갑니다.

다모앙 회원님들. .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 대표님 연설 중에 한 귀절처럼 사람들이 더불어 어울려 사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3)

  • 이퀄리티

    이퀄리티 Lv.1

    24.04.06 · 175.♡.69.238

    너무 압도적인 동네에 살아서.. ㅜㅜ 근처에도 한번 안오시네요.. ㅜㅜ
  • optimum

    optimum Lv.1

    24.04.06 · 118.♡.167.102

    같은 지역구 살고 있습니다. 저도 클리앙때문에 힘드네요. ㅠㅠ
  • hellsarms2025

    hellsarms2025 Lv.1

    24.04.06 · 220.♡.5.27

    6시에 일어나15분거리에있는 주민센터에가면서 고민했네요
    1.3 일까?1.9일까?그러다 민주당에 힘을보태고자 권리당원이라는 마음때문에
    도장을 쥐고서 1.3으로 몰빵했습니다.간절한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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