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인의병 (117.♡.226.185)
2024년 7월 7일 PM 11:55 · 수정됨(07. 08. 07:27)

작업하는 중에 뭔가 강렬한 시선이 느껴집니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김호시가 저런 눈빛으로 집사를 보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눈빛만으로 짐작하면 꽤 심각해 보이지만, 한편으로 집사에게는 빵 터지는 순간인 까닭에 잠깐 카메라를 들어 셔터를 눌러 봅니다.

몇 주 후 비슷한 장소에서 탐탐이의 눈빛을 만납니다. 먼젓번 호시의 눈빛을 떠올리고 사진을 찍습니다. 역시나 눈빛만 보면 꽤 심각해 보이지만, 집사는 이런 상황 자체가 즐겁습니다.
7년 차 야옹이들은 성격이나 취향, 좋아하는 장소도 꽤 확고해서 자신이 원할 때와 원하지 않을 때의 눈빛이 확실히 달라요.


집사는 이즈음을 눈동자 색과 초점을 맞추는 힘이 확실히 자리하지 않은 시절이라고 부릅니다. 온 세계가 신기하고 호기심으로 가득 찬 눈빛이랄까요?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절이라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자기 의사를 확실히 전달하는 7년 차 야옹이들의 눈빛을 보며 예전 기억을 슬쩍 꺼내봅니다. 덥고 습한 주말이 지났네요. 앙님들의 내일부터 시작되는 한 주도 즐겁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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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inalsky
24.07.07 · 211.♡.19.212
둘이 같은 시기에 왔나봐요. 이름이 호시탐탐. ㅋㅋㅋ -
클클라인의병
→ finalsky 작성자
24.07.08 · 117.♡.226.185
5남매 중 셋째 넷째를 데려왔어요. 둘이 자매입니다. : ) -
노노래쟁이s
24.07.08 · 121.♡.3.57
10+344주의 호시에게 대체 무슨 큰 잘못을 하셨길래......... 호시 눈빛이 저리 매서운걸까요.. 😅😅😅 -
클클라인의병
→ 노래쟁이s 작성자
24.07.08 · 117.♡.226.185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7/comment_1966465721_DZsBjzct_c8fd80855a72c5d484ab7ecfc4cfff6971db27b2.jpg]
아마도 밥때가 지났는데 밥을 안 줬거나,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웠을 수 있습니다. 노래쟁이s님도 아시다시피 호시는 원래 순둥순동 다정한 눈빛의 야옹입니다. ;ㅅ;;; -
RRanomA
24.07.08 · 125.♡.92.52
저의 기본적 고양이 취급 기준 상...
저 개땡개들 말이죠... ㅋㅋㅋ
너무 이뻐요...
하아.. 너무 이뻐요...
아, 저, 술 취했어요... -
클클라인의병
→ RanomA 작성자
24.07.08 · 117.♡.226.185
저맘때 고양이들은 안 이쁠 수가 없죠. 다만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절이라는 게 문제입니다만, 다행히 사진으로 기억할 수 있네요. 술 깨시고 봐도 이쁩니다. : ) - L
lioncats
24.07.08 · 211.♡.28.88
넘 귀엽네요 아가들 빼꼼 내밀고 쳐다보다니 -
클클라인의병
→ lioncats 작성자
24.07.08 · 117.♡.226.185
고맙습니다. 야옹이들에게 귀엽다고 전해줄게요. : ) -
PPTSD
24.07.08 · 114.♡.235.117
어휴 아기때는 정말 눈빛이 ㅋㅋ 너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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