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 HAAS 팀은 감독 영향이 확실히 있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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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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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터 아저씨도 공학 출신에 엔지니어 느낌이라고 했지만 실은 전형적인 CEO라는 생각을 했네요.
마케팅도 잘하고 영업도 잘하고..
대신 없는 살림에 엔지니어 역할도 다 감당한다고 생각하면서 뭔가 막혔던 느낌인데..
후임 감독이 확실히 부족한 부분부터 바꾸고 하겠다고 했는데 그게 뭔가 안정적으로 테크닉이 올라오는 느낌이네요.
올해 하나 잡고 오프시즌에 한번 더 잡으면 내년엔 중위권 확실히 흔들만한 팀이 될거 같네요.
그나저나 레드불 좀 밀리니 전체적으로 확실히 재미지는 F1 되네요.
댓글 8
/ 1 페이지
아침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쿠메님에게 답글
덕분에 시리즈는 성공을 거뒀지만 하스팀 입장에서는 너무 1인에게 다 맡기게 되고 책임지게 되는 상황이 되어버린게 망한거 같아요. 그나마 물주가 잘 판단한듯 싶기도 하구요.
Chemchem93님의 댓글
하스까지 상승세라 요즘 더 재미나게 보게되네요...
그리고 오늘 레드불 페레즈 두랩 차이는 충격적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레드불 페레즈 두랩 차이는 충격적이긴 했습니다..
최모군님의 댓글
전 넷플릭스 본능의 질주 보면서, 건터가 좀 무능한 감독인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예전에 클리앙 시절에 건터 무능한 사람 같다고 글 올렸는데 댓글들은 전부 “F1은 어차피 돈 싸움인데 하스가 예산이 적어서 그런 것”이라는 식이었죠.
그런데 예산이 갑자기 5배로 늘어난 것이 아닌데 건터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뀌고 나서 성적이 확 올랐다는 건...
건터에 대한 저의 생각이 맞았던 것이 아닌가 하는 스멜이 강하게 풍겨납니다;;
(하스 팀에 무수한 문제들이 항상 쏟아지고 있는데,
건터는 문제의 원인이 정확히 뭔지 잘 모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예산이 갑자기 5배로 늘어난 것이 아닌데 건터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뀌고 나서 성적이 확 올랐다는 건...
건터에 대한 저의 생각이 맞았던 것이 아닌가 하는 스멜이 강하게 풍겨납니다;;
(하스 팀에 무수한 문제들이 항상 쏟아지고 있는데,
건터는 문제의 원인이 정확히 뭔지 잘 모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dupari님의 댓글
전 조금 다른 입장입니다.
상반기 컨스트럭터 포인트 보면 19점입니다. (어제 제외, 직전 이전엔 오스트리아 제외하면 7점입니다.)
어제 6위로 포인트를 땄지만, 어제 한 경기 이며, 다른 머신들도 업그래이드 진행중이라, 이후 1~2회를 봐야 올라온건지 파악 가능할거 같습니다.
(이것 보면 메르세데츠 역시 1~2회를 봐야 성공적인것을 알수 있을텐데... 지난, 이번 경기 우승한거 보면 업그래이드가 성공적인듯 합니다..)
엔지니어링 감독에 대해서도 전 찬성 입장입니다만, 하스의 문제는
항상 언급된 돈을 안쓰는것이 문제라 봅니다.
하스 초창기때는 컨스트럭터 4위를 할 정도지만, 다른 컨스트럭터가 어느정도 올라오니 그냥 수직낙하를 해버렸죠..
또한 작년 윌리엄스 감독이 메르스데츠 수석 엔지니어로 교체되고 지금까지 결과를 보면 정말 엔지니어 감독이 답일까라는 생각도 되고요.. (아에 아니라는것 보다는, 옵션으로 엔지니어 출신이면 좋다는거죠..)
게다가 작년부터 돈 쓴 맥라렌을 보면 작년 후반부터 상위권을 가지고 있고, 올해도 페라리, 레드불과 같이 상위권 경쟁을 하는것 보면...
역시 F1는 머니볼 아니 머니 머신 게임인듯 합니다..
상반기 컨스트럭터 포인트 보면 19점입니다. (어제 제외, 직전 이전엔 오스트리아 제외하면 7점입니다.)
어제 6위로 포인트를 땄지만, 어제 한 경기 이며, 다른 머신들도 업그래이드 진행중이라, 이후 1~2회를 봐야 올라온건지 파악 가능할거 같습니다.
(이것 보면 메르세데츠 역시 1~2회를 봐야 성공적인것을 알수 있을텐데... 지난, 이번 경기 우승한거 보면 업그래이드가 성공적인듯 합니다..)
엔지니어링 감독에 대해서도 전 찬성 입장입니다만, 하스의 문제는
항상 언급된 돈을 안쓰는것이 문제라 봅니다.
하스 초창기때는 컨스트럭터 4위를 할 정도지만, 다른 컨스트럭터가 어느정도 올라오니 그냥 수직낙하를 해버렸죠..
또한 작년 윌리엄스 감독이 메르스데츠 수석 엔지니어로 교체되고 지금까지 결과를 보면 정말 엔지니어 감독이 답일까라는 생각도 되고요.. (아에 아니라는것 보다는, 옵션으로 엔지니어 출신이면 좋다는거죠..)
게다가 작년부터 돈 쓴 맥라렌을 보면 작년 후반부터 상위권을 가지고 있고, 올해도 페라리, 레드불과 같이 상위권 경쟁을 하는것 보면...
역시 F1는 머니볼 아니 머니 머신 게임인듯 합니다..
쿠메님의 댓글
만년 꼴찌일줄 알았던 하스가 한 시즌만에 이렇게 올라올 줄은 몰랐네요
군터는 넷플 본능의 질주가 스타를 만들어 준 영향이 크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